일상생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 ‘혼자’가 익숙해진 요즘 시대

[TK_202407_TRY9857] 2024 ‘나홀로 활동’, ‘나홀로 공간’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의(衣)’, ‘식(食)’, ‘주(住)’ 생활 관련 평가

1. 의(衣) 생활 관련 인식 평가

1) 2018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2. 식(食) 생활 관련 인식 평가

1) 2018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3. 주(住) 생활 관련 인식 평가

1) 2018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반려동물, 시니어 등) 특화 주택 관련 인식 평가

 

PART B. 주거 공간 및 ‘나홀로 활동’ 관련 평가

1. 주거 지역 및 공간 관련 인식 평가

2. 이전 대비 [집]에서 보내는 시간 변화 및 ‘혼자’ 있는 시간 비율

3. ‘나홀로’ 공간 필요도

3-1. ‘나홀로’ 있고 싶을 때 찾는 공간(장소)

4. ‘나홀로 공간’ 관련 인식 평가

- 10명 중 8명, “’나홀로’ 공간 필요해”
- 저연령층, ‘나홀로’ 보내는 시간에 대한 니즈 높아
- 주거 공간, 방 ‘크기’보다 ‘개수’ 중요시하는 경향 강해져
- ‘멀티 인프라’ 지역에 대한 거주 의향 높은 편
- ‘혼밥’, 과거에 비해 익숙해진 편
- ‘홀로’, ‘빨리’ 먹는 제품에 대한 니즈 증가할 가능성 높아

 

 

- 10명 중 8명, “’나홀로’ 공간 필요해”
- 저연령층, ‘나홀로’ 보내는 시간에 대한 니즈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나홀로 활동’, ‘나홀로 공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자 하는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나홀로’ 공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분화된 공간을 더욱 더 선호하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먼저, 혼자 머물 수 있는 ‘나홀로’ 공간에 대한 니즈가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78.8%(2018) → 81.1%(2024)), 집 안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82.1%, 동의율)는 응답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조용한 사색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73.3%, 동의율)가 많고,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아지트를 갖고 싶다는 응답이 68.8%에 달한 결과를 보이는 등 개인적인 공간에서의 안정감과 자기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홀로’ 공간이 필요한 이유로는 어떤 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65.8%, 중복응답)는 응답에 이어, 혼자 하고 싶은 것들이 많고(46.6%) 사람들과 있으면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39.5%)는 등 사회적 피로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니즈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는데, 실제로 이들 세대의 경우 조용히 혼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자주 찾는(20대 72.4%, 30대 59.2%, 40대 54.4%, 50대 42.0%) 경향을 보였고,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20대 61.2%, 30대 56.8%, 40대 46.0%, 50대 44.4%)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띄는 결과였다. 꼭 나만의 공간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20대 59.6%, 30대 50.0%, 40대 45.2%, 60대 42.0%)는 응답도 타 연령층 대비 높게 평가된 결과를 보여, 저연령층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독립적인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혼자 있고 싶을 때 찾는 공간으로는 자신의 방(69.6%, 중복응답)이나 산책 등 그냥 걷기(57.2%)를 주로 꼽았고, 커피 전문점(37.8%)을 방문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자동차에 머문다(16.9%(2018) → 26.8%(2024))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증가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이들 세대에게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만의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는 결과였다.
 

 

- 주거 공간, 방 ‘크기’보다 ‘개수’ 중요시하는 경향 강해져
- ‘멀티 인프라’ 지역에 대한 거주 의향 높은 편

 → ‘나홀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선호하는 거주 공간의 구조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체 10명 중 8명(79.5%)이 집 안에 취미 공간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니즈를 밝힌 가운데, 방 하나의 크기가 큰 것보다 여러 개의 작은 방으로 구분된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46.4%, 동의율)을 보인 점이 특징적이었다. 개인 공간(방)이 더 많아지고, 거실이 작은 것을 선호한다(27.5%(2018) → 33.4%(2024))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같은 평수라면 방의 개수가 적더라도 큰 방이 있는 집이 좋다(48.8%(2018) → 43.5%(2024))는 응답은 한층 낮아진 모습을 보인 것으로, 넓은 공간보다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분화된 공간을 갖고자 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집 안의 구조를 내 마음대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73.9%, 동의율), 현재 살고있는 곳의 실내 공간을 바꿔보고 싶다(67.3%)는 응답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개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공간을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한편, 주거 지역에 대해서는 인프라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점이 주목할만한 결과였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향후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지역’에서 살고 싶다(76.6%, 동의율)는 데에 공감을 내비친 것으로, 이왕이면 출퇴근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응답이 83.5%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택을 선택할 때는 역세권 등 ‘교통’을 가장 중점적으로 볼 것 같다(74.4%, 동의율)는 인식도 뚜렷해, ‘멀티 인프라’ 유무가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 ‘혼밥’, 과거에 비해 익숙해진 편
- ‘홀로’, ‘빨리’ 먹는 제품에 대한 니즈 증가할 가능성 높아

 → 전반적으로 대중소비자들은 일상에서 ‘혼자’하는 활동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사람들이 많은 식당에서 신경 쓰지 않고 ‘혼밥’을 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51.6%(2018) → 56.5%(2024)),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51.6%(2018) → 40.7%(2024))은 한층 낮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오히려 혼자 밥을 먹는 것을 선호한다(26.7%(2018) → 34.6%(2024))는 응답이 크게 증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혼밥’이 보다 일상화된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의 경우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타 연령층 대비 높게 평가된 만큼(혼자 있는 시간의 비율 20대 53.1%, 30대 43.5% 40대 39.0%, 50대 42.5%), ‘나홀로’ 성향도 보다 두드러진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집으로 배달해서 먹는 음식이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높고,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먹는다는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어(하단 그래프 참조), 혼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높아 보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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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24-07-18~2024-07-19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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