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 집 마련의 희망 키우는 '주택 청약' "다만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필요해"

[TK_202211_NWY8305] 주택청약 제도 관심도 및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주택 청약』 제도 관심도 평가

1. 한국 사회 ‘내 집 마련’ 필요도

2. 『주택 청약』 제도 인지 여부

3. 『주택 청약』 제도 관심도

3-1. 이전 대비 『주택 청약』 제도 관심도 변화

4. 『주택 청약』 통장 보유 여부

4-1. 『주택 청약』 통장 보유자 대상 평가

1) 가입 기간 및 개설 이유

2) 청약 정보 확인 여부

3) 향후 청약 신청 의향

4) 청약 당첨 가능성

 

PART B. 『주택 청약』 제도 개편 적절성 및 필요성 평가

1. 『주택 청약』 제도 필요성 등 전반적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결혼여부별

2. 적절한 『주택 청약』 당첨자 선정 방식

3. [특별공급] 대상 및 비율 확대 필요성

4. 10.26 『주택 청약』 제도 개편안 적절성 평가

4-1.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주택 청약』 개편안 및 이유

5. 『주택 청약』 제도 개편 및 혜택 확대 필요성 평가

1) 전체

2) 연령별

3) 결혼여부별

- 72.9% “주택 청약 제도에 관심 있어”
- 55.5% “주택 청약 통장 매월 납입하고 있다”
- 75.4% “주택 청약은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준다”
- ”주택 청약은 로또, 보험처럼 가입해두는 게 좋아”
- 다만, 실제 당첨 가능성엔 회의적인 모습 강해
- 93.8% “주택 청약 제도 꾸준히 개선되어야”
- 48.7% “공공분양 50만호 공급, 긍정적으로 평가”
- 92.3% “국민 실소유에 맞춘 주택 청약 개편안 필요해”


- 72.9% “주택 청약 제도에 관심 있어”
- 55.5% “주택 청약 통장 매월 납입하고 있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무주택자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택 청약 제도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주택 청약’ 제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주택 청약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향후 관련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2.9%)이 주택 청약 제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실수요가 높은 2030세대와 1년 이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 응답자의 관심이 더 많았다. 또한 전체 75.1%가 현재 주택 청약 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 중 55.5%는 청약 통장에 매월 납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주택 청약 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향후 개설 의향(64.7%, 동의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주택 청약 통장을 보유한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는 응답은 16.7%로 낮게 나타나 주택 청약 통장이 ‘누구나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상품’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주택 청약 통장을 개설한 사람들의 경우 언젠가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62.6%, 중복응답), 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35.3%) 가입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 75.4% “주택 청약은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준다”
- ”주택 청약은 로또, 보험처럼 가입해두는 게 좋아”

→ 이렇듯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심은 한국 사회에서 내 집 마련의 필요성(89.6%)이 압도적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였다. 대체로 30대 후반 정도가 내 집 마련 시기로 적절하다(33.5%)는 평가가 많았고, 주택 청약 제도를 통해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75.4%, 동의율)는 인식이 강했다. 또한 주택 청약 제도가 무주택자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74.2%, 동의율)이며, 시민의 내 집 마련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69.8%)라는 인식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즉, 저렴한 가격에 주택 구입이 가능한 만큼 ‘주거 계층 사다리’ 역할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69.5%)는 대중소비자들의 입장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주택 청약에 대한 높은 수준의 관심과는 별개로 적극적인 정보 탐색 및 신청 의향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평소 어쩌다 한 번씩 청약 정보를 살펴보거나(47.3%) 잘 알아보지는 않는 편(38.6%)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빠른 시일 내 주택 청약을 신청할 의향은 14.1%로 낮았다. 이에 반해 기회가 되면 한 번쯤은 신청해볼 생각이 있다는 응답은 65.6%로 높게 나타났고, 이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종의 ‘보험’처럼 주택 청약에 가입해두는 경향(75.6%, 동의율)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주목해볼 만한 점은 주택 청약 제도를 ‘서민을 위한 로또’(55.4%, 동의율)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100% 추첨제인 무순위 ‘줍줍’ 청약 등에 도전해볼 의향(67.9%)도 높은 편이었다. 주택 청약 통장 보유자의 평균 가입 기간은 3년 미만(28.2%)인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아무래도 가입 기간이 길수록 청약 당첨에 더 유리하다 보니 10년 이상(23.3%) 장기 가입자도 많은 편이었다. 이에 최대한 어릴 때부터 주택 청약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69.0%, 동의율) 같고, 최근엔 부모들이 자녀의 주택 청약 통장을 일찍부터 개설해두는 것 같다(82.0%)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 다만, 실제 당첨 가능성엔 회의적인 모습 강해
- 93.8% “주택 청약 제도 꾸준히 개선되어야”

→ 전반적으로 청약 당첨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경향이 강했다. 주택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는 별개로 스스로의 당첨 확률을 부정적으로 평가(70.7%)하고 있었던 것인데, 아무래도 최근 금리 인상으로 청약 시장 자체가 침체되어 있다(82.3%, 동의율)는 인식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요즘에는 무주택 기간이 길더라도 청약 추첨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많은 것(74.8%, 동의율) 같고, 설령 당첨되더라도 높은 분양가 때문에 주택 구매가 어려울 것 같다(93.1%) 부담감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다만 당첨 가능성과 관계 없이 향후 주택 청약 관련 수요는 여전할 것으로 보였다. 만약 집값이 계속 오른다면 주택 청약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 같다(59.5%, 동의율)는 인식이 많았고, 반대로 집값이 안정화된다면 주택 청약 가입자가 줄어들 것(36.8%)이라는 전망은 낮은 편이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주택 청약 제도는 ‘기혼 유자녀’를 위한 제도인 것 같다(66.1%, 동의율)는 평가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았다면 제도 상의 불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77.3%, 동의율) 청약 가점을 위해 결혼이나 출산 등을 고려해볼 것 같다(29.7%)는 다소 극단적 인식도 적지 않았다. 또한 청년층(71.1%, 동의율)과 장기 무주택 중장년층(66.5%), 동거 및 사실혼 부부(58.5%)에게도 청약 제도의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현 청약 제도의 적절성과 실효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주택 청약 제도는 사회 상황이나 여건 등에 맞추어 꾸준히 개편되어야 하며(93.8%, 동의율), 향후 주택 청약 통장의 금리 혜택 등이 지금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다(85.0%)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 48.7% “공공분양 50만호 공급, 긍정적으로 평가”
- 92.3% “국민 실소유에 맞춘 주택 청약 개편안 필요해”

→ 한편,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주택대책과 관련해선 현재보다 분양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한다는 내용의 ‘공공분양 50만호 공급(48.7%, 중복응답)’과 다양한 주거 선택권을 제공하는 ‘민간분양 청약제도 개편(39.8%)’에 대한 긍정 평가가 많았다. 반대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개편안으론 서울 도심 등 우수 입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사전 청약 조기 공급안(35.6%, 중복응답)’이 꼽혔는데, 집값이 오를 대로 오른 상황에서 ‘뒷북 대응’인 것(35.7%) 같고, 청약 주택도 비싸기는 마찬가지(32.8%)라는 인식이 많은 편이었다. 이에 앞으로는 국민 실소유에 맞춰 주택 청약 개편안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92.3%, 동의율)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향후 주택 청약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 요구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을 전망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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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금융/부동산-부동산
  • 조사기간 2022-11-25~2022-11-28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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