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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럭셔리, ‘올드 머니’ 대중적 관심도는 조용…?

[TK_202402_NWY9696] 「올드 머니(Old money)」 트렌드 현상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사회 및 인간관계 관련 성향 평가

2. 평소 지향하는 이미지 및 라이프스타일

3. 상류층(재벌)에 대한 선망 태도

4. 「올드 머니(Old money)」 용어 인지도

5. 「올드 머니(Old money)」 용어 호감도

5-1. 「올드 머니(Old money)」 호감도 예상 이유

6. 「올드 머니 룩(Old money look)」 호감도

6-1. 「올드 머니 룩(Old money look)」 호감도 예상 이유

7. 「올드 머니(Old money)」 트렌드 현상 관련 인식 평가

- 전체 10명 중 6명, “고급스러운 취향 지닌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 여성·저연령층, ‘상류층’에 대한 ‘부러움’ 큰 편
- ‘올드 머니’ 인지도·호감도 매우 낮은 수준
- ‘빈부 격차’ 드러내는 특권 vs ‘돈 걱정’ 없는 자유
- ‘올드 머니 룩’ 사회적 호감도, 39.4%
- 저연령층, “오래된 ‘부자느낌의 부유함’이 요즘 트렌드”

 

 

- 전체 10명 중 6명, “고급스러운 취향 지닌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 여성·저연령층, ‘상류층’에 대한 ‘부러움’ 큰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올드 머니(Old money)」 트렌드 현상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및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고 부유층을 선망하는 태도가 두드러진 가운데, 부유한 상류층을 의미하는 ‘올드 머니’ 트렌드에 대한 호감도는 아직까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55.3%)이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진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으며, 여성 응답자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남성 44.8%, 여성 65.8%). 아울러 브랜드 로고가 없거나 잘 드러나지 않는 옷이 좋고(남성 60.4%, 여성 68.4%), 자신이 입은 옷의 고급스러움은 가까운 사람 몇 명만 알아볼 수 있다면 충분하다(남성 45.8%, 여성 57.6%)는 인식도 남성 대비 뚜렷한 특징을 보여,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과도한 과시는 피하려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단순히 부유함을 과시하기보다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단순히 돈만 많은 부자로 보이기보다는 유서 깊은 가문의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경향이 타 연령층 대비 강한 편이었는데(20대 31.5%, 30대 40.0%, 40대 40.0%, 50대 57.5%, 60대 65.0%),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인 품격과 전통을 중시하는 태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여성과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결과를 보인 가운데, 재벌가 청년 세대들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망하는 태도도 한층 뚜렷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하단 그래프 참조). 현대사회에서 외부의 평가와 사회적 지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이미지가 사회적 위치를 반영하는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올드 머니’ 인지도·호감도 매우 낮은 수준
- ‘빈부 격차’ 드러내는 특권 vs ‘돈 걱정’ 없는 자유

 → 한편, 유서 깊은 부유층 가문을 의미하는 ‘올드 머니’에 대해서는 호감도가 다소 낮게 평가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올드 머니가 내포하는 전통있고 지적인 이미지(38.5%, 동의율)나 단어 자체의 느낌이 좋다(20.3%)는 응답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 가운데, 현재 올드 머니가 트렌드라고 주장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만의 의견일 뿐(46.9%)이라는 인식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한 올드 머니가 지금 유행하는 용어인 것은 물론 그 뜻과 의미까지 알고 있는 응답자는 단 11.6%에 불과했으며, 뜻이라도 대충 알고 있는 경우(17.5%)도 그리 많지 않은 모습이었다. 아직까지 올드 머니 트렌드가 대중적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였다. 아울러 올드 머니가 극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같고(61.6%, 중복응답), 다른 사람과 너무 다름 삶을 사는 것 같다(51.6%)는 점 등을 이유로 사회 전반적인 호감도 역시 낮을 것이란 예상이 많은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소수 집단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여겨지면서 ‘빈부 격차’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반면 올드 머니에 대한 사회적 호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꼭 돈에 얽매여 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69.6%, 중복응답)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도 되고(56.8%), 먹고 사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50.2%)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자유로운 삶에 대한 동경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 ‘올드 머니 룩’ 사회적 호감도, 39.4%
- 저연령층, “오래된 ‘부자느낌의 부유함’이 요즘 트렌드”

 → ‘올드 머니 룩’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도는 37.9%로, 용어 자체에 대한 호감도 대비 소폭 높게 나타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올드머니 룩에 대한 사회적 호감도가 두드러진 특징을 보이고 있었는데(20대 49.0%, 30대 40.5%, 40대 37.0% 50대 34.0%, 60대 36.5%), 이들 세대의 경우 ‘올드 머니 트렌드’ 현상에 대한 체감도가 타 연령층 대비 높게 평가된 점이 눈에 띄는 결과였다. ‘올드 머니’라는 컨셉이 품고 있는 ‘오래된 부자 느낌의 부유함’이 요즘 트렌드(20대 45.5%, 30대 39.0%, 40대 28.0%, 50대 29.5%, 60대 26.5%)이자 최근 자신의 부(富)를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 올드 머니 룩이 유행(20대 54.0%, 30대 45.5%, 40대 37.5%, 50대 31.5%, 60대 31.0%)이라는 데에 높은 공감을 내비친 것으로, 젊은 세대가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도 절제된 표현을 선호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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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패션
  • 조사기간 2024-02-14~2024-02-19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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