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탈모 불안”에 빠진 청년세대, 아직은 괜찮지만 예방법 관심 높아져

[TK_202303_TRY8412] 2023 헤어 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외모 및 헤어 관리 관심도

2. 헤어 스타일링 및 관리 관심도

1) 2022년 vs 2023년

2) 성 및 연령별

3. 평소 두피 및 머릿결 관련 고민 유무

4. 헤어 샴푸 구입 시 K.B.F

5. 탈모 고민 및 증상 경험 유무

5-1. 탈모 증상 시작 시기 및 유발 원인

5-2.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수준

5-3. 탈모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험

5-4. 탈모 완화 및 치료를 위해 시도한 방법

5-5. 경험해 본 탈모 치료 방법의 실제 효과

6. 가장 효과적인 탈모 증상 치료 방법

7. 탈모 인구 증가 현상 체감도 및 해당 연령대

8. 탈모 인구 증가 현상 및 심각성 체감도

1) 2022년 vs 2023년

2) 성별

3) 연령별

9. 탈모 예방 및 관리 제품 관심도 평가

1) 2022년 vs 2023년

2) 성별

3) 연령별

4) 탈모 증상 경험별

- 10명 중 3명 “탈모 증상 경험한 적 있어”
- 탈모 경험 없지만 예방에 대한 관심은 높아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심각한 편
- 인간관계, 직장생활의 어려움부터 심리적인 문제까지 이어져
- 탈모, 더 이상 특정 연령대와 성별의 문제 아니야
- 90.5%, “앞으로 탈모 제품 관련 시장 성장할 것”
- 61.4%,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찬성”
- 50.9%, “지자체의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찬성”

 

 

- 10명 중 3명 “탈모 증상 경험한 적 있어”
- 탈모 경험 없지만 예방에 대한 관심은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헤어 관리 및 탈모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장년층 남성의 고민으로 여겨지던 탈모가 청소년 시기부터 청년세대, 여성층까지 확대되면서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탈모’를 실제로 경험한 적 있다는 응답은 30.3%로 평가된 가운데 탈모 증상을 겪지 않음에도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점(44.0%)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대체로 탈모는 발생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하고(58.2%, 중복응답), 언젠가는 노화로 탈모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57.7%), 습관적으로 예방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33.9%)는 것이 탈모 예방에 관심을 보이는 핵심 이유였다. 특히 저연령층에서 탈모 증상이 발생하기 전 미리 예방하려는 경향(20대 41.4%, 30대 33.1%, 40대 31.7%, 50대 28.4%)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최근 2030 젊은 층에서 탈모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89.3%, 동의율)는 실질적인 체감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탈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혹시 모를 탈모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음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

 

 

-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심각한 편
- 인간관계, 직장생활의 어려움부터 심리적인 문제까지 이어져

 → 한편 탈모 증상 경험자의 스트레스는 탈모 증상이 심각할수록(초기 단계 61.8%, 심각 단계 70.8%, 완치 상태 34.3%) 그 정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탈모 증상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거나(54.8%, 중복 응답)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포기해야 했고(40.6%), 우울감을 느끼는(39.9%) 경우가 많은 모습이었다. 특히 20대 저연령층에서 만남이나 외출을 주저하거나(20대 25.6%, 30대 16.9%, 40대 17.0%, 50대 13.9%),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과 놀림을 받은 경험(20대 23.3%, 30대 9.9%, 40대 15.9%, 50대 11.9%)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경우(20대 20.9%, 30대 14.1%, 40대 10.2%, 50대 12.9%)도 결코 적지 않은 모습이었다. 탈모 증상이 있다면 취업, 연애, 결혼 등 삶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 같다(81.2%, 동의율)는 인식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어, 탈모 증상이 심각한 경우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성격장애, 대인기피 등의 문제가 보다 더 악화될 수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 탈모, 더 이상 특정 연령대와 성별의 문제 아니야
- 90.5%, “앞으로 탈모 제품 관련 시장 성장할 것”

 → 최근 탈모 인구가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체감도는 이전 조사 대비 소폭 높아진 결과 (67.5%(2022) → 70.1%(2023))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6%)은 탈모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라고 응답했으며, 요즘은 탈모 고민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다(73.7%, 동의율)는 인식도 강한 편이었다. 탈모 문제가 전국민적인 관심 사안이 된 것 같다(61.5%, 동의율)는 응답도 높은 수준이었다. 실제로 최근 3040세대의 탈모 유경험자가 증가하고(10대 5.3%, 20대 45.0%, 30대 73.3%, 40대 72.5%, 50대 42.9%, 60대 이상 13.7%), 탈모는 중장년층만이 겪는 증상이 아니며(89.9%, 동의율) 여성들도 탈모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90.4%)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탈모 문제가 더이상 특정 연령대와 성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탈모 인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탈모 관련 시장의 향후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앞으로 탈모 제품 관련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이 90.5%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73.5%)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었다.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과 비용 지출 의향이 높은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해볼 수 있는 결과였다.

 

 비용 지출 의향이 있는 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탈모 케어 전용 샴푸 사용(43.1%, 중복응답), 단백질 등 탈모에 좋은 음식 섭취(30.8%), 치료약이나 발모제 섭취(30.1%), 두피 관리 시술(28.4%), 샴푸 이외의 탈모 케어 제품 사용(27.9%)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반적으로 직접적인 약물치료나 주사요법 보다는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간접적인 치료법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탈모 관리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수준으로 시중에 있는 탈모 관리 용품 중에는 과대 광고나 허위 광고가 많은 것 같고(87.8%, 동의율), 탈모 관리 용품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의심스럽다(75.7%)는 등의 높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 61.4%,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찬성”
- 50.9%, “지자체의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찬성”

 → 탈모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과 지자체의 2030 청년세대 탈모 치료비 지원 정책에 대해선 어느 정도 대중적인 관심과 지지가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탈모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이슈에 대해 자세히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9.2%에 불과했지만, 탈모도 엄연히 질환이나 질병 중 하나(70.1%, 동의율)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응답자 10명 중 6명(61.4%)이 정책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탈모 치료를 받는다면 증상의 심각성(53.1%, 동의율)과 목적(52.5%)에 관계없이 건강 보험 혜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았다. 지자체의 청년 세대 탈모 치료비 지원 정책도 절반 가량(50.9%)이 찬성하는 의견을 내비쳤다.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특히 남성(남성 55.0%, 여성 46.8%)과 탈모 증상이 심각한 응답자(초기 단계 58.6%, 심각 단계 68.8%, 완치 상태 57.1%)를 중심으로 정책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최근 들어 탈모가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질환이나 질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진 가운데 탈모 치료의 국가적 지원에 대한 공감도가 어느 정도 높아진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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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헬스케어
  • 조사기간 2023-03-03~2023-03-0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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