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1인가구와 개인화 성향이 이끄는 ‘소형 가전·가구’의 인기

[TK_201607_TRY2870] 2016 소형가전가구 이용 관련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집(가정) 소형 가전(가구) 필요도

        1-1. 집(가정) 소형 가전(가구) 필요 품목

    2. 사무실(학교) 소형 가전(가구) 필요도

        2-1. 사무실(학교) 소형 가전(가구) 필요 품목

    3. 소형 가전(가구) 보유 여부

        3-1. 보유하고 있는 소형 가전(가구) 품목

    4. 소형 가전(가구)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인가구와 개인화 성향이 이끄는 ‘소형 가전·가구’의 인기
‘소형 가전·가구’의 보유 크게 증가해(2014년 46.2%→2016년 61.8%)
가장 많이 보유한 소형 가전·가구는 ‘선풍기’, 1인가구는 소형 ‘밥솥’을 많이 보유
85.6% “앞으로 소형 가전·가구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 소형 가전·가구의 보유 크게 증가해(2014년 46.2%→2016년 61.8%), 1인가구의 보유율 높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생활 가전·가구 구입시 본인의 의견이 반영되는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형 가전·가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형 가전·가구를 보유한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소형 가전·가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전체 61.8%로, 이는 2014년 같은 조사(46.2%)와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소형 가전·가구가 점차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성별(남성 60%, 여성 63.6%)과 연령(20대 62.8%, 30대 63.6%, 40대 61.2%, 50대 59.6%)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다른 가구 형태에 비해 1인가구의 보유율이 높다(1인가구 66%, 2인가구 60.2%, 3인 이상 가구 61.5%)는 점에서, 소형 가전·가구가 1인가구에게 보다 적합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었다.

 

 

- 가장 많이 보유한 소형 가전·가구는 ‘선풍기’,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보유율 높아, 1인가구는 소형 ‘밥솥’을 많이 보유

→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소형 가전·가구는 선풍기(56%, 중복응답)였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소형 선풍기의 보유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14년 38.7%→16년 56%)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각 가정마다 가족 숫자에 맞게 선풍기를 구입하는 경향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실제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소형 선풍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1인가구 42.4%, 2인가구 53.8%, 3인 이상 가구 58.3%) 특징이 뚜렷했다. 선풍기 다음으로는 청소기(37.1%)와 밥솥(36.9%), 믹서기(36.7%), PC(33.5%), 토스터기(28.3%), 전자레인지(21.4%), 냉장고(20.7%) 등을 소형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대부분의 소형 가전·가구 제품들의 보유는 2014년보다 많이 증가한 모습이었다. 1인가구의 경우에는 밥솥(65.2%)과 PC(37.9%), 냉장고(36.4%), 커피메이커(24.2%), TV(25.8%)의 소형 제품 보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특징을 보였다.

 

 

- 전체 71.6%가 “집에서의 소형 가전·가구 필요해”, 가장 필요한 품목으로는 ‘밥솥’과 ‘세탁기’ 꼽아

→ 소형 가전·가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비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먼저 가정에서의 소형 가전·가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6%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인가구(1인가구 83%, 2인가구 83.5%, 3인 이상 가구 68.1%) 및 20대와 50대(20대 74%, 30대 70%, 40대 65.2%, 50대 77.2%) 소비자가 소형 가전·가구의 필요성을 훨씬 많이 느끼고 있었다. 반면 소형 가전·가구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은 21.6%에 그쳤다. 가정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형 가전·가구는 밥솥(39.5%, 중복응답)으로, 향후 소형 밥솥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을 가능케 한다. 소형 밥솥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여성(43.6%)과 중/장년층(40대 43.6%, 50대 47.7%), 1인가구(47%)에게서 보다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밥솥 다음으로는 세탁기(30%)와 청소기(26.1%), 에어컨(22.8%), 선풍기(21.2%), 냉장고(20.8%), 음식물 처리기(19.6%), 정수기(18.6%), PC(16.6%), 전자 레인지(16.2%) 등이 가정 내 필요한 소형 가전·가구로 많이 꼽혔다.

 

 

- 사무실/학교에서의 소형 가전·가구의 필요성에는 전체 56.3%가 공감, 가장 필요한 품목은 ‘선풍기’

→ 가정에서만큼은 아니었지만, 회사나 학교에서 소형 가전·가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전체 절반 이상(56.3%)이 사무실 및 학교에서 소형 가전·가구가 필요하다고 바라본 것으로,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33.8%)은 이에 미치지 못하였다. 다만 가정의 경우와는 다르게 연령별(20대 54.8%, 30대 56%, 40대 57.6%, 50대 56.8%) 의견 차이는 크지 않았다. 또한 가정 내 소형 가전·가구의 필요성을 많이 주장하던 1~2인 가구가 사무실 및 학교에서의 필요성에는 오히려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1인가구 43%, 2인가구 45.1%, 3인 이상 가구 60%)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실과 학교에서 필요도가 높은 소형 가전·가구로는 선풍기(45.1%,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커피메이커(29.3%)와 냉장고(29%), PC(27.9%), 가습기(23.4%), 난방기(23.3%), 정수기(22.2%), 전자레인지(21.1%), 공기청정기(19.4%)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 전체 85.6%가 “앞으로 소형 가전·가구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 같다”

→ 소형 가전·가구에 대한 인식 평가를 통해서도 향후 소형 가전·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해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85.6%가 앞으로 소형 가전·가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여성(87.4%)과 50대(90%) 소비자의 이런 시각이 보다 뚜렷했다. 그에 비해 이왕이면 소형 가전·가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중대형 가전·가구를 사용하는 게 낫다는 인식은 2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가전 및 가구는 무조건 크면 좋다는 생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전체 절반 이상(54.2%)은 앞으로 기존 중대형 가전·가구의 사이즈가 소형 가전·가구만큼 작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소비성향이 강해지면서 소형 가전·가구가 보다 많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있는 것이다. 가전·가구 제품의 사이즈가 전반적으로 소형화 될 것이라는 생각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9.2%, 30대 53.2%, 40대 54.4%, 50대 60%) 많았다.

 

 

- 전체 77.9% “소형 가전·가구는 활용도가 높다”, 92.9% “혼자 사는 사람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 소형 가전·가구에 대한 평가도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 비해 소형 가전·가구가 실속이 있고(14년 71.3%→16년 78.2%), 활용도가 높으며(14년 67%→16년 77.9%), 디자인에 차별성이 있다(14년 51.7%→16년 66.4%)는 의견이 모두 많아진 것으로, 소형 가전·가구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인식이 그만큼 긍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소형 가전·가구를 어차피 짧게 쓰고, 버려도 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전체 16.1%에 불과했다. 또한 소형 가전·가구의 수명이 짧은 지 여부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의견(22.1%)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소형 제품이라고 해서 결코 쉽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구성과 수명 등을 꼼꼼하게 따진 후에 구입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소형 가전·가구는 아무래도 1인가구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92.9%가 소형 가전·가구는 혼자 사는 사람이 사용하기에 알맞다고 바라본 것이다. 실제 소형 가전·가구가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는 평가(57.1%)가 1인가구 소비자(1인가구 78%, 2인가구 62.4%, 3인 이상 가구 53.5%)에게서 가장 많았다는 점도 소형 제품이 1인가구에게 가장 실용적일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그밖에 소형 가전·가구는 젊은 층을 위한 제품이고(64.4%), 맞벌이 부부에게 필요하며(62.9%),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 알맞다(62.4%)는 평가도 많았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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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IT/모바일-생활가전
  • 조사기간 2016-07-20~2016-07-2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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