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저렴해서 좋지만… 짝퉁이면 어떡해?” ‘명품 쇼핑 앱’, ‘신뢰 확보’가 관건

[TK_202403_NWY9609] 명품 소비 및 명품 쇼핑 앱(플랫폼) 관련 U&A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명품」 소비 관련 인식 평가

1. 평소 소비 성향

2. 「명품」의 기준

3. 「명품」을 입은 사람의 이미지

4. 「명품」 브랜드 유명도 및 이미지별 선호도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5. 적절한 「명품」 구입 시기

6. 향후 「명품」 구매 의향

7. 「명품」 구매 주 목적

 

PART B. 「온라인 명품」 구매 및 「명품」 쇼핑 앱(플랫폼) 관련 U&A 평가

1. 「명품」 구매 시 주 이용 채널 예상

2.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채널 명품 구매의 장vs단점

3. 「명품」 쇼핑 앱(플랫폼) 인지도 및 설치/이용 경험

3-1. 주요 「명품」 쇼핑 앱 설치 및 이용 이유

4. 「명품」 쇼핑 앱(플랫폼) 內 구매 경험

5. 향후 「명품」 쇼핑 앱(플랫폼) 이용 의향

6. 「명품」 쇼핑 앱(플랫폼) 이용 시 K.B.F

7. 「명품」 쇼핑 앱(플랫폼)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1) 전체

2) 성별

3) 연령별

- 10명 중 7명, “요즘은 명품 지닌 사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 ‘브랜드 명성’,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니즈 높아져
- 주로 특별한 ‘보상’, ‘선물’ 위해 명품 구매하는 경우 많아
- 저연령층, “내 만족감 위해 명품 구매해”
- 선호하는 명품 구매 채널, ‘오프라인 65.9%’ VS ‘온라인 29.5%’
- 10명 중 7명, “온라인은 저렴한 명품 구매하기 위한 채널”
- 74.2%, “앞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자 더욱 증가할 것”
- 69.5%, “향후 가품 유통과 관련해 많은 논란 있을 것”

 


- 10명 중 7명, “요즘은 명품 지닌 사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 ‘브랜드 명성’,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니즈 높아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69세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명품 소비 및 명품 쇼핑 앱(플랫폼)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명품 시장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명품 쇼핑 앱(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고가의 명품 제품인 만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에 아직까지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요즘 주변에서 명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66.5%, 동의율), 마음만 먹으면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60.7%)고 응답할 정도로 명품 소비가 어느정도 대중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품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오랫동안 브랜드 가치가 변하지 않는 제품(59.8%, 중복응답)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제품(53.0%), 장인이 만든 제품(43.5%), 오랜 역사를 가진 클래식한 제품(43.2%)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의 명성과 역사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다만 명품 구매 시에는 명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을 구매한다면, 해당 브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브랜드였으면 좋겠다(60.0%, 동의율)고 평가하면서도 명품 로고가 너무 크면 왠지 창피한 느낌이 들고(61.2%),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도 명품이라면 가치가 있다(61.2%)는 인식이 뚜렷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또한 아무리 명품이라 하더라도 디자인이 별로면 명품으로서의 의미가 없다는 응답이 72.3%에 달한 결과를 보일 정도로 명품의 디자인적 요소를 중시하는 경향도 살펴볼 수 있었다. 명품 시장이 대중화되고 다양해진 만큼 브랜드의 명성,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 주로 특별한 ‘보상’, ‘선물’ 위해 명품 구매하는 경우 많아
- 저연령층, “내 만족감 위해 명품 구매해”

 → 한편, 명품은 주로 자신을 위해 특별한 ‘보상’을 해주고 싶을 때(41.6%, 중복응답)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거나(38.2%) 해외, 면세점 등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목적(29.3%)이 강한 편이었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단순한 자기 만족을 위해(10대 32.4%, 20대 28.8%, 30대 22.4%, 40대 23.5%, 50대 14.1%, 60대 15.9%) 명품을 구매한다는 응답이 두드러진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소득이 낮은 저연령층에서 명품 소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는데, 이는 명품을 처음 접하는 시기를 낮게 체감하고 있는 현상과도 관련이 있어 보였다. 명품을 처음 접하는 시기로 20대 직장인(45.4%, 중복응답) 및 대학생(32.4%), 고등학생(23.4%)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소위 구매 여력이 낮다고 인식되는 이들 세대에서 어렵지 않게 명품을 소유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 명품 구매에 대한 관심이 전 연령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 선호하는 명품 구매 채널, ‘오프라인 65.9%’ VS ‘온라인 29.5%’
- 10명 중 7명, “온라인은 저렴한 명품 구매하기 위한 채널”

 → 명품을 구매할 때는 주로 오프라인 채널(오프라인 65.9%, 온라인 29.5%)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저가의 명품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더라도 하이엔드급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것 같다(65.2%, 동의율)는 인식도 뚜렷해, 고가 제품만큼은 매장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구매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온라인 채널로는 고가의 명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품류를 구매할 것 같다(70.4%, 동의율)는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중저가 명품 브랜드나 스몰 럭셔리 제품 구매 시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고가 명품에 비해 상품의 품질이나 가품 논란에 대한 우려가 덜한 만큼, 온라인의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중소비자들은 온라인 채널의 장점으로 오프라인 채널 대비 시간적 수고를 덜 수 있다(45.6%, 중복응답)는 점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 직접 눈으로 물건을 확인하고 구매하기가 어렵고(62.5%, 중복응답), 진품 검증을 하더라도 가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크다(51.2%)는 점을 온라인 채널의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만큼, 명품의 구매 품목이나 가격대에 따라 선호하는 쇼핑 채널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74.2%, “앞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자 더욱 증가할 것”
- 69.5%, “향후 가품 유통과 관련해 많은 논란 있을 것”

 → 온라인 채널에 대한 호오와 마찬가지로 명품 쇼핑 앱(플랫폼)에 대해서도 대중 소비자들의 상반된 시각을 살펴볼 수 있었다. 우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42.2%)이 명품 쇼핑 앱(플랫폼)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가운데, 발란(20.0%, 중복응답), 트렌비(19.4%), 머스트잇(18.0%) 순으로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실제 명품을 구매해 본 비율은 24.7%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2030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구매 경험률(10대 14.7%, 20대 35.9%, 30대 33.5%, 40대 27.1%, 50대 22.9% 60대 14.1%)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전반적으로 대중소비자들은 명품 쇼핑 앱(플랫폼)이 편리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런, 웨이팅 없이도 명품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76.6%, 동의율),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좋다(66.0%)는 응답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명품이라고 해서 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하고 구매할 필요는 없다(57.1%)는 태도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한다고 해도, 가품일 가능성은 여전히 있고(70.5%, 동의율), 고가의 명품 제품을 온라인에서 사는 것은 왠지 불안하다(67.9%)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럼에도 명품 쇼핑 앱(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향후 명품 쇼핑 앱(플랫폼)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 같다(74.2%, 동의율)는 데에 공감을 내비친 가운데, 앞으로 명품 브랜드들이 온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것 같고(73.9%), 온라인 채널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70.3%)고 전망하는 등 명품 쇼핑 앱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다만, 가품 유통과 관련해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을 것 같다(69.5%)는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가품 여부에 대한 신뢰감 확보와 쇼핑 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이용자 확보에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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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유통/쇼핑-유통/쇼핑
  • 조사기간 2024-03-26~2024-03-28
  • 샘플수 1020
  • 보고서 페이지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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