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화

“인플루언서 과잉 시대” 살아남을 길은 ‘코어 전문성?’

[TK_202407_TRY9898] 2024 SNS 이용 및 인플루언서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SNS 이용 및 구독 계정 관련 평가

1. 주 이용 SNS 및 게시물 업로드 목적

1-1. SNS별 활동 유형

2. 현재 SNS 팔로우(구독) 계정 유형

2-1. SNS 팔로우(구독) 중인 인플루언서 유형

 

PART B.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호감도 및 마케팅 관련 평가

1. ‘인플루언서’의 의미 및 호감도·신뢰도 높은 인플루언서 유형

2. ‘인플루언서 광고’ 게시물 접촉 경험 및 호감도·신뢰도

3.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전반적 호감도

4.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2021년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SNS 이용도별

5.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위치 및 영향력 관련 평가

6.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용어 인지도 및 팔로우(구독) 유형

7. 향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팔로우(구독) 의향

8.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2021년 vs 2024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SNS 이용도별

-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유명한 사람”이란 인식 높아
- 주로 ‘전문성’ 높은 인플루언서 선호하는 편
- ‘인플루언서 마케팅’, ‘피로도’ 여전히 높아
- 단, 저연령층 중심으로 ‘호감도’ 소폭 높은 수준
- 59.9%, “나에게 도움 되는 인플루언서 팔로우하는 편”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인지도 대비 구독률 높아

 

 

-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유명한 사람”이란 인식 높아
- 주로 ‘전문성’ 높은 인플루언서 선호하는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SNS 계정이 있는 전국의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및 인플루언서 영향력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면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피로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최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것 같다(65.4%, 동의율)는 인식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SNS 상에서의 인지도’가 인플루언서의 기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를 SNS에서 유명하고(37.2%, 중복응답), 팔로워(구독자) 수가 많은 사람(35.4%)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거나(28.6%), 광고, 협찬 등을 받아 수익을 얻는 사람(28.4%)이란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SNS에서의 활동이 필수적인 만큼, 인플루언서에 대한 판단은 SNS 상에서 존재감을 갖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인플루언서의 호감도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전문성’이 언급되고 있는 점은 눈에 띄는 결과였다(하단 그래프 참조). 인플루언서로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 ‘인플루언서 마케팅’, ‘피로도’ 여전히 높아
- 단, 저연령층 중심으로 ‘호감도’ 소폭 높은 수준

 → 한편,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5.4%)이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광보 게시물을 접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비호감 56.3%(2021) → 58.0%(2024)). 주로 돈을 받으면 무엇이든 광고를 하거나(57.4%, 중복응답), 과장 광고를 할 것 같다(47.8%)는 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나치게 수익만을 추구할 것 같다(44.3%)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아무래도 돈을 받는 광고 콘텐츠이다 보니 인플루언서의 개인적인 신념보다는 금전적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생각이 강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인지 인플루언서 광고는 일반 광고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44.2%(2021) → 37.4%(2024))는 응답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낮아진 반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피로도(50.3%(2021) → 53.4%(2024))는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광고’로서의 영향력은 저평가되고, 지나치게 상업적인 콘텐츠에 대한 피로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응답자를 중심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적극적 업로드형 59.4%, 적극적 구경형 52.4%, 소극적 활동형 48.6%, 계정만 존재 52.4%), 광고 콘텐츠를 자주 접할수록 그에 대한 반감도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단, 저연령층의 경우 스스로 ‘팬’이라고 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가 한 명 이상 있고, 연예인보다 인플루언서에게 좀 더 친근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지는 등,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호감도 높은 편이었다(하단 그래프 참조). 이들 세대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 더욱 몰입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이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전략일 수 있음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 59.9%, “나에게 도움 되는 인플루언서 팔로우하는 편”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인지도 대비 구독률 높아

 → 인플루언서보다 규모는 작지만 활발한 소통활동으로 코어 팬층을 탄탄히 쌓아오고 있는 ‘마이크로인플루언서’에 대해서는 인지도(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음 7.4%) 대비 계정 구독 경험률(63.2%)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이는 구독자 수와 관계 없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태도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였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59.9%)이 구독자 수가 많지 않아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는 편이라고 밝힌 것으로, 요즘은 특별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가 대세인 것 같다(57.3%, 동의율)는 인식도 적지 않아, 특정 분야에 특화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구독 의향을 밝힌 응답자도 58.3%에 달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구독 의향이 있는 인플루언서 유형으로는 음식(31.5%, 중복응답), 여행(26.0%), 취미(25.6%) 등 주로 일상생활과 관련 있는 콘텐츠가 우위를 차지했다. 단, 특정 분야나 주제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더 클 것 같다(31.4%, 동의율)는 인식은 다소 낮은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성장의 한계가 존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향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더 많은 구독자를 쌓기 위해서는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긴말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만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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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미디어/문화
  • 조사기간 2024-07-09~2024-07-1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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