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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조금 나아지려나?” 불안한 현실 속 운세 이용 증가세

[TK_201601_TRY2655] 2016 운세 서비스 이용 관련 조사(일부 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운세 서비스 이용 경험 및 빈도
    2. 이용 경험 운세 서비스
         2-1. 이용경험 운세 서비스 평가
                  1) 신뢰도
                  2) 유료 이용 경험
                  3) 유료 운세 서비스 결과 만족도
    3. 향후 보고 싶은 운세 종류
    4.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 이용 빈도
         4-1. '오늘의 운세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드는 생각
    5. 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얻을 수 있는 것
    6. 운세에 대한 전반적 인식 평가

 

“올해는 조금 나아지려나?” 불안한 현실 속 운세 이용 증가세
(10년 12월 81.1%→12년 1월 69.6%→16년 1월 84.6%)
그러나 절반 이상은 “운세를 잘 믿지 않는 편”
전체 85.4%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것은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 전체 85.4%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것은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서이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세 서비스’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4%가 사람들이 운세를 보는 것은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남성 82.4%, 여성 88.4%)과 연령(20대 84.8%, 30대 82%, 40대 87.6%, 50대 87.2%)에 관계 없이 대부분이 운세를 확인하는 이유를 심리적인 위로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반면 실제 고민이 있거나 힘든 상황일 때(23.4%)와 중요한 일이나 결과를 기다릴 때(21.6%)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 어느 정도 운세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38.2%에 그쳤다. 운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묻는 질문에도 대부분은 마음의 위안과 그를 통한 걱정의 감소(87.2%,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모든 연령대(20대 87.2%, 30대 84%, 40대 88.4%, 50대 89.2%)에서 이런 의견은 동일하였으며, 불확실성의 해소(57%)와 스스로에 대한 이해(49.2%), 미래를 위한 준비(45.1%)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 그러나 절반 이상 “운세 잘 믿지 않는 편”, 다만 10명 중 7명 “조심하라고 조언한 것은 듣는 것이 낫다”

→ 운세를 보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은 모습이었다. 10명 중 4명(42.9%) 정도만이 왠지 운세를 보면 근심걱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진 것이다. 오히려 전체 10명 중 7명(69.1%)이 운세를 보는 것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지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오락적인 역할로 운세 서비스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운세 결과에 대해서도 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절반 이상(53.5%)이 운세를 잘 믿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남성(59.4%)과 50대(58.8%)의 운세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약하였다. 운세를 너무 믿는 사람을 보면 한심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시각(45.7%)도 적지 않았다. 그에 비해 운세 결과가 자신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편이라는 응답(21%)은 소수에 불과했다. 다만 전체 10명 중 7명(71%)은 좋은 건 몰라도 조심하라고 조언한 것은 듣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처럼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시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좋은 운세 결과는 믿고 싶고, 나쁜 운세 결과는 믿고 싶지 않아하는 경향(57%)이 뚜렷했다. 특히 남성(47.2%)보다 여성(67.2%)이 좋은 결과만 믿고 싶어하는 모습이 강한 특성을 보였다.

 

 

- 전체 84.6%가 운세 서비스 이용 경험, 과거에 비해 운세 이용자가 증가해

→ 실제 ‘운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해 본 경험은 전체 응답자의 84.6%가 가지고 있었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운세가 어떠한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과거 같은 조사(2010년 12월 81.1%, 2012년 1월 69.6%)와 비교했을 때 운세 서비스의 이용경험은 더욱 많아진 모습이었다. 평소 운세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는 응답이 6.4%, 가끔 볼 때가 있다는 응답이 28%였으며, 특별한 경우나, 매년 새해가 시작될 때 본다는 응답자가 각각 10.1%, 6.9%을 차지했다. 다만 거의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33.2%)이 가장 많다는 점에서, 실제 꾸준하게 운세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운세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없는 사람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면 전체 절반 정도(51.4%)가 운세 서비스 이용자라고 할 수 있다. 연령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자주 이용한다는 응답은 30대(8.4%)에서, 가끔 볼 때가 있다는 응답은 20대(31.6%)에서 많은 편이었으며,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20대 25.6%, 30대 34.4%, 40대 35.6%, 50대 37.2%) 특징을 보였다.

 

 

- 가장 많이 이용해 본 운세 서비스는 ‘인터넷 운세’, 이용자의 신뢰도 높은 곳은 ‘유명한 점집’

→ 운세 이용자가 운세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인터넷 운세 서비스(57.8%, 중복응답)였다. 특히 30대(61.7%)와 50대(62.8%)의 이용이 많았다. 스마트폰 운세 앱(37%)을 이용해 운세를 확인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유명 점집(23.5%)과 신문(20.8%), 사주카페(17.3%), 잡지(16.3%)를 통한 운세 서비스 이용이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 운세 앱은 주로 젊은 층(20대 48.5%, 30대 43.6%, 40대 29.2%, 50대 25.6%)이 많이 사용하였으며, 신문 운세는 중?장년층(20대 11.5%, 30대 18%, 40대 24.6%, 50대 29.8%)의 이용이 많았다. 또한 유명 점집은 40대(33.1%)가, 사주카페는 20대(25.4%)가 주요 이용자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신문 운세(남성 26%, 여성 16.9%)를, 여성은 사주카페(남성 9.1%, 여성 23.4%)를 많이 이용하는 차이가 뚜렷했다. 각 운세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대체로 낮은 가운데, 유명 점집에 대한 신뢰도만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유명 점집 이용자의 58.7%가 운세 결과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데 비해 사주와 토정비결을 볼 줄 아는 지인(43%), 길거리 점집(38.2%), 사주카페(38.2%), 스마트폰 운세 앱(24.7%), 인터넷 운세(19.2%) 등 다른 운세 서비스의 결과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적은 수준이었다. 운세에 대한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 경험이 많다는 것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운세결과를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 운세 이용자 절반가량이 ‘유료’ 이용경험, 그러나 만족도는 대체로 그리 높지 않아

→ 운세 이용자의 절반 가량은 유료로 운세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명 점집(20.4%, 중복응답)의 유료 이용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운세(11.9%)와 사주카페(11.7%), 길거리 점집(11.5%)에서 돈을 지불하고 운세를 봤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운세 이용자의 44.9%는 돈을 내고 운세를 본 적은 없다고 응답하였다. 40대는 유명 점집(31.5%), 20대는 사주카페(16.2%)와 길거리 점집(19.2%)에서의 유료 이용이 많은 편이었다. 운세 서비스 유료 이용자의 만족도는 그리 높다고는 볼 수 없었다. 유료 이용자 중 운세 결과가 맞는 것 같고, 대체로 믿을만했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은 유명 점집(45.7%), 인터넷 운세(18%), 사주 카페(31.7%), 길거리 점집(27.1%) 모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대부분 그저 그랬다는 평가(유명 점집 49.5%, 인터넷 운세 59%, 사주카페 60%, 길거리 점집 61%)를 내렸으며, 인터넷 운세의 경우에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실망스러운 편이었다는 평가(16.4%)가 가장 많았다. 실제 무료로 운세를 보는 것보다는 유료로 운세를 보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의견에 전체 10명 중 2명(21.8%)만이 동의하고 있어, 유료 운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운세는 ‘건강운’, 그 다음으로 ‘직업운’, ‘사업운’, ‘자녀운’ 순

→ 향후 운세를 보게 될 경우 가장 보고 싶은 운세의 종류로는 건강운(63.6%, 중복응답)이 첫손에 꼽혔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화두이자, 바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7.2%, 30대 62%, 40대 71.6%, 50대 73.6%) 건강운을 확인해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직업운(44.2%)과 사업운(36.2%), 자녀운(33%)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배우자운(19.7%)과 연애운(19.7%), 결혼운(14.1%)을 봐보고 싶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20대와 30대는 직업운(20대 52%, 30대 51.2%)과 결혼운(20대 24%, 30대 20%), 40대와 50대는 사업운(40대 44.4%, 50대 50.4%)와 자녀운(40대 46.8%, 50대 57.2%)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각 연령대별로 현재 가지고 있는 삶의 고민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연애는 20대(48.8%)의 주요 관심사였다.

 

 

- ‘오늘의 운세’ 이용은 과거보다 줄어들어, 이용자 10명 중 4명은 “좋지 않은 결과는 신경 쓰여”

→ 한편 신문과 인터넷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오늘은 운세(띠별 운세)’의 이용은 적은 편이었다. 10명 중 3명 정도가 가끔 보고 있었으며(31.5%), 자주 보는 편이거나(5.2%), 매일 보는(2%) 사람은 드물었다. 그에 비해 별로 보지 않거나(31.7%), 전혀 보지 않는다(29.6%)는 응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0년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자주 보는 편이라는 응답은 크게 감소한(10년 12월 29.5%→16년 5.2%) 반면 전혀 보지 않는다는 응답은 크게 증가한(10년 12월 6.6%→16년 29.6%) 변화를 보여, 오늘의 운세를 꾸준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의 운세 이용자 10명 중 4명 정도는 운세가 좋지 않을 때는 신경이 쓰인다(운세결과를 믿진 않지만 신경이 쓰인다 36.2%, 하루 종일 신경 쓰인다 3.6%)고 응답하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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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여가/놀이
  • 조사기간 2016-01-26~2016-01-29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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