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운동 경험 및 관련 인식 조사
1. 비만 여부와 운동과의 상관 관계
2. 운동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운동을 하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
2)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하다
3) 운동은 재미있다
4) 나는 운동 하기 싫을 때가 많은 편이다
5) 운동은 재미없다
6) 운동을 하기 전까지 나를 유혹하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
7) 나는 운동을 하는 것보다 운동하려고 마음 먹는 것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
8) 따로 운동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때가 많은 편이다
3. ‘함께’ VS ‘혼자’ 하면 좋은 운동 평가
4. 현재 하고 있는 운동 종목
5. 운동 이유
6. 함께 운동하는 대상
7. 향후 운동 지속 의향
8. 금전적 VS 시간적 여유가 되면 하고 싶은 운동
PART B. ‘홈트(홈+트레이닝)’ 경험 및 인식 조사
1. 평소 홈트(홈트레이닝) 비중
2. 홈트(홈트레이닝) TPO 및 관련 정보 습득 경로
3. 홈트(홈트레이닝) 이유
4. 홈트(홈트레이닝) 운동 기구 구입 경험 평가
5. 홈트(홈트레이닝) 운동 효과 예상 및 향후 시도 의향
6. 최근 홈트(홈트레이닝) 증가 이유 평가
1) 운동법을 제대로 알고 해야 운동 효과가 있다
2) 요즘은 운동 방법이나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 요즘은 전문가 없이도 혼자서 제대로 운동할 수 있다
4)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5) 집에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6) 홈트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된다
7) 주변에 홈트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
8) 헬스장에서 혼자 하느니 집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낫다
9) 집에서 하는 운동과 외부에서 하는 운동은 따로 있다
10) 집에서 운동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11) 전문가 없이 혼자 운동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12)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
13) 앞으로 홈트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14) 나는 집에 나만의 운동 공간(Home Gym)을 갖추고 싶다
15) 홈트로 인해 층간 소음 문제가 앞으로 이슈가 될 것 같다
16) 홈트도 잠깐 반짝하는 유행일 것이다
늘 ‘다짐’으로만 끝나는 운동, ‘홈트레이닝’으로 운동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전체 응답자의 87%가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바라봐
65.8% “홈트레이닝만으로 충분히 운동 된다”, 다만 59% “전문가 없이 혼자 운동하는 것은 한계 있어”
최근 ‘홈트레이닝족’의 증가 이유로는 운동을 다닐 만큼 여유롭지 않은 ‘시간부족’ 현상을 가장 많이 꼽아
‘홈트레이닝’ 정보는 주로 ‘유튜브’에서, 집에서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는 ‘덤벨/아령’과 ‘요가매트’
전체 83.3% “앞으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 더 많아질 것”, 86% “‘홈트레이닝’ 의향 있다”
한편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으로는 ‘등산’과 ‘맨손운동’, ‘자전거 타기’를 많이 꼽아
- 전체 87%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어”, 대부분(95.8%) “요즘은 운동방법이나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데 공감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 및 ‘홈트레이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집에서의 운동을 뜻하는 ‘홈트레이닝(홈트)’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마음만 먹는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데 대부분이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전체 10명 중 9명 정도(87%)가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바라봤으며, 집에서는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79.3%에 달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라는 것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큰 차이 없이 모두 비슷한 인식이었다.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무엇보다도 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사람들(95.8%)이 요즘은 운동방법이나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느꼈으며, 그로 인해 전문가가 없어도 혼자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다(67.3%)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 유튜브와 SNS, 블로그에는 맨손운동과 기구운동 등 집에서 많이 하는 운동들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는 동영상들이 매우 많은데, 그만큼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65.8% “홈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된다”, 다만 59%가 “전문가 없이 혼자 운동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 홈트레이닝의 운동효과도 충분하다는 평가였다. 전체 응답자의 65.8%가 홈트레이닝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홈트레이닝의 효과가 충분하다(20대 72.4%, 30대 67.2%, 40대 59.6%, 50대 64%)는데 많이 공감했다. 주변에 홈트레이닝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는 응답도 10명 중 4명 이상(42.8%)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집에서 혼자 하는 만큼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10명 중 6명(59%)이 전문가 없이 혼자 운동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집에서 운동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데도 67.7%가 동의한 것이다. 비록 집에서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은 사실이나,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나, 전문적으로 운동을 할만한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을 하느니 집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낫다고 바라보는 시각(33.5%)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를 통해 홈트레이닝만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체계적인 운동을 하는 것보다 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운동은 같이 해야 더 재미있다는 인식(75.2%)이 운동은 혼자 해야 더 재미있다는 인식(14.2%)보다 강한 것도 혼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의 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홈트레이닝족의 증가 이유로는 운동을 다닐 만큼 여유롭지 않은 ‘시간부족’ 현상을 가장 많이 꼽아
→ 최근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홈트족’이 사회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는 다른 곳으로 운동을 다닐 만큼 시간이 여유롭지가 않다(47.9%, 중복응답)는 점을 단연 가장 많이 꼽았다. ‘시간부족’ 현상이 운동도 집에서 하게끔 만드는 것으로, 실제 전체 10명 중 6명(60.3%)이 따로 운동을 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때가 많은 편이라는데 공감하기도 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서 홈트레이닝족의 증가를 바라보는 시선도 상당히 많았다. 저렴하게 운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38.6%)는 부분에서 이유를 찾는 것으로, 헬스장이나 운동시설에 지불해야 하는 이용료 및 회비 등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앞서 살펴본 것처럼 전문가 못지 않은 운동정보를 얻을만한 채널이 많아진데다가(34.6%), 홈트레이닝을 위한 운동기구가 다양해진 부분(30.3%)도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로 많이 바라봤다. 젊은 층은 전문가 수준의 운동정보를 전해주는 채널이 많은(20대 39.2%, 30대 39.2%) 점을, 중장년층은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다양해진(40대 33.2%, 50대 34.8%) 점을 많이 주목했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 바깥 공기가 안 좋아진 점(29.7%)도 홈트레이닝 시장의 성장 이유로 꼽혔는데, 이런 시각은 주로 50대(40%)에게서 두드러졌다.
- 대부분 집에서 운동해 본 경험(82.5%), 다만 집에서의 운동 비중(29.4%)이 높지는 않아, 집에서 운동하는 이유는 역시 ‘시간’ 때문
→ 실제 홈트레이닝의 경험(82.5%)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집에서 운동하는 비중 자체가 높다고는 볼 수 없었다. 주로 어디에서 운동을 하는지 그 ‘비중’을 살펴본 결과, 집(29.4%)보다는 집 이외의 장소(70.6%)에서 운동을 하는 비중이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집에서의 운동 비중은 상대적으로 여성(남성 25.9%, 여성 32.9%) 및 20대 젊은 층(20대 35.7%, 30대 29.6%, 40대 25.9%, 50대 26.2%)에게서 높은 편이었다. 집에서 운동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홈트레이닝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도 ‘시간’ 때문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다(70.1%, 중복응답)는 점에 큰 매력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38.9%), 돈을 아낄 수 있다(29%)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으며, 노출이 있는 복장이나, 편한 옷을 입고 운동을 할 수 있고(27.4%), 미세먼지 등 날씨 때문에 외부활동이 꺼려진다(26.4%)는 이유로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는 돈을 아낄 수 있어서(41.7%), 50대는 날씨 때문에 외부활동이 꺼려져서(32.9%) 홈트레이닝을 많이 하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 홈트레이닝 관련 정보를 많이 얻는 경로는 ‘유튜브’, 집에서 주로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는 ‘덤벨/아령’과 ‘요가매트’
→ 홈트레이닝과 관련한 정보를 주로 많이 얻는 경로는 유튜브(58.8%, 중복응답)로, 포탈사이트(42.7%)나 TV프로그램(29.9%)보다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밖에 블로그(24.5%)나 SNS(23.8%)에서 운동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일주일에 2~3번(37.2%) 또는 4~5번(20.5%)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운동시간은 대략 20~30분(27.8%) 내지 30분~1시간(33.5%) 정도였다. 평소 집에서도 간단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집에서 주로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는 덤벨/아령(52.5%, 중복응답)과 요가매트(49.3%)였다. 대체로 집에서는 ‘맨손운동’과 ‘기구운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이클링(27%)과 짐볼(18.7%), 스트레칭 고무밴드(17.8%), 훌라후프(15.6%)로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별도의 기구 및 제품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11.4%)는 그리 많지 않았다. 집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지금까지 운동기구 및 운동제품에 투자한 비용은 천차만별이었다. 5만원 미만(14.9%) 또는 5~10만원(18.1%)의 적은 비용에서부터 50만원 이상(15.2%)의 고비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 것으로, 집에서 하는 운동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동기구를 주로 구입하는 유통채널은 오픈마켓(55.4%, 중복응답)이었으며, 소셜커머스(26.8%)와 운동기구 및 관련 제품 전문매장(24%)에서도 구입이 많이 이뤄지고 있었다.
- 전체 83.3% “앞으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 더 많아질 것”, 스스로 ‘홈트레이닝’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응답자도 86%에 이르러
→ 향후 홈트레이닝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83.3%가 앞으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바라본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모두 비슷한 전망(20대 84.4%, 30대 84.8%, 40대 82.4%, 50대 81.6%)이었다. 반면 홈트레이닝은 잠깐 반짝하고 지나갈 유행인 것 같다는 의견(16%)은 매우 적은 편으로, 홈트레이닝 시장의 향후 전망을 밝게 전망하기에 충분했다. 실제 스스로 ‘홈트레이닝’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전체 86%가 앞으로 집에서 운동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집에 나만의 운동공간을 갖추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소비자도 68.4%에 달했다. 향후 집에서 운동을 할 때 가장 이용해보고 싶은 운동기구 및 제품으로는 스쿼트 기구(36.4%, 중복응답)와 러닝머신(30.7%), 사이클링(30.3%), 덤벨/아령(27.4%)을 많이 꼽았다. 다만 집에서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면 이웃간 층간 소음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상당했다. 10명 중 6명(58.7%)이 홈트레이닝으로 인해 층간 소음 문제가 앞으로 더 이슈가 될 것 같다고 바라봤는데, 특히 남성(남성 62.8%, 여성 54.6%) 및 30~40대(20대 54.8%, 30대 61.6%, 40대 61.6%, 50대 56.8%)의 우려가 좀 더 강했다.
- 한편 운동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75.8%) “운동은 재미있다”, 다만 62.8% “운동을 하는 것보다 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이 더 힘들어”
→ 한편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 자체에 대해 충분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5.8%가 운동은 재미있다는데 공감을 하였으며, 그에 비해 운동은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11.3%)은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운동의 효과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었다. 대부분이 운동을 하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들고(95.8%), 개운하다(94.9%)면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운동을 하기 싫을 때가 많은 편이라는 의견(39%)보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48.4%)이 더 많았다. 다만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 보였다. 10명 중 6명(62.8%)이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는 것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고 밝혔으며, 운동을 하기 전까지 유혹하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는 의견이 77.5%에 달했다. 특히 자신이 ‘매우 살찐 편’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힘들고(73.9%), 유혹하는 요소가 많은 것 같다(87.4%)는 것을 훨씬 많이 체감하는 모습이었다. 현재의 체중과 관계 없이 운동을 계속하려는 의지도 강한 편으로, 전체 79.3%가 살과 관계 없이 꾸준히 운동을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은 ‘등산’과 ‘맨손운동’, ‘자전거 타기’ 순, 운동 목적에 따라 하는 운동이 뚜렷하게 나눠져
→ 사람들이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운동은 등산(40.8%, 중복응답)이었으며, 맨손운동(36.6%)과 자전거 타기(35.3%), 달리기(31.6%), 기구운동(25.2%)을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 배드민턴(25%)과 수영(19.1%), 요가(17.7%), 골프(13.6%), 축구(10.4%)도 현재 많은 사람들이 꾸준하게 즐기는 운동이었다. 주로 많이 하는 운동들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보다도 ‘체력증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운동을 하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 체력증진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은 운동이 등산(62.3%, 중복응답)과 맨손운동(66.7%), 달리기(67.7%), 기구운동(66.3%), 자전거(49.9%), 수영(55.5%) 등으로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등산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45.6%), 맨손운동과 달리기, 기구운동은 체중감량을 위해(맨손운동 54.9%, 달리기 46.8%, 기구운동 54.4%) 많이 하는 운동이기도 했다. 반면 자전거와 수영, 배드민턴, 골프, 축구는 운동 자체에 재미를 느끼는데다가(자전거 44.2%, 수영 44.5%, 배드민턴 48.8%, 골프 47.1%, 축구 55.8%), 실제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자전거 48.7%, 수영 33%, 배드민턴 53.6%, 골프 52.2%, 축구 51.9%) 많이 하는 운동이었다. 골프와 축구의 경우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한 목적(골프 63.2%, 축구 54.8%)도 강했으며, 요가는 체형교정을 하고(62.7%, 중복응답), 예쁜 몸매를 만들려고(53.1%) 많이 하는 운동이었다.
- 현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종목에 관계 없이 “가능한 한 계속할 생각이다”는 뜻을 밝혀
→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하고 있는 운동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종목에 관계 없이 10명 중 6~7명 정도가 “가능한 한 계속할 생각”(등산 72.5%, 맨손운동 71.9%, 달리기 59.5%, 기구운동 66.7%, 요가 63.8%. 자전거 71.4%, 수영 69.6%, 배드민턴 61.2%, 골프 69.1%, 축구 69.2%)이라고 밝힌 것으로, 그만큼 현재 즐기는 운동에 큰 만족감과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소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운동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하고 싶은 운동으로는 수영(26.6%, 중복응답)과 골프(25.9%), 승마(21.5%), 댄스(20.2%), 필라테스(19.2%)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하고 싶은 운동으로는 골프(41.2%, 중복응답)와 승마(31%), 댄스(19.8%)를 주로 많이 꼽았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