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 여름 휴가 “이번 여름엔 꼭 떠나고 싶어”

[TK_202206_TRY7671] 2022 여름휴가 및 스테이케이션, 캠핑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여름휴가 계획 및 스테이케이션 관련 인식 평가

1. 올해 1박 이상 여름휴가 계획

1-1. 여름휴가 비용 부담도

2. 올해 여름휴가 계획

1) 주 목적

2) 동반 대상

3) 고려 지역

4) 고려 장소

3. 여름휴가 時 여행 필요성 평가

4. 여름휴가 時 ‘여행’ or ‘휴식’ 선호도 평가

1) 2018년 vs 2020년 vs 2022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5.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트렌드 관련 평가

6.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관련 인식 평가

1) 2020년 vs 2022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7. 2022년 여름휴가 트렌드 예상

 

PART B. [캠핑] 관심도 및 경험 평가

1. 『캠핑』 연상 단어 및 집단

2. 『캠핑』 주 향유 연령층 예상

3. 『캠핑족』 유형별 비중

4. 『캠핑』 관심도 평가

4-1. 향후 『캠핑』 주 목적 예상

5. 『캠핑』 경험 및 장비 구입 경험 유무

6. 『캠핑』 유형별 선호도

7. 향후 『캠핑』 의향

8. 『캠핑』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2020년 vs 2022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9. 코로나19 이후 『캠핑』에 대한 인식 평가

- 85.1% “여름휴가 다녀왔거나 계획 있어”
- ”휴가 비용 부담되지만 지출 의향 있어”
- 국내여행 선호하나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
- 44.3% “여름휴가 땐 여행을 떠나고 싶어”
- ”쉼이 최우선” 스테이케이션 관심 여전해
- ”다만, 성장세는 예전 같지 않을 것”
- 75.9% “캠핑 인기 지속될 것 같아”
- ”캠핑, 힐링이자 주말 여가 트렌드”


- 85.1% “여름휴가 다녀왔거나 계획 있어”
- ”휴가 비용 부담되지만 지출 의향 있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및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캠핑’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1%가 올해 1박 이상의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 여름휴가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에 높은 수준의 기대감이 나타난 것으로 실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2020년 조사와 비교해 높아진 여름휴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단순하고 편안한 휴식(56.4%(2020) → 52.1%(2022), 중복응답)에 대한 니즈보다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이용이 어려웠던 ‘관광지(유적지 관광, 테마파크 방문 등)’에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증가한 점이 특징적이었다. 여름휴가 장소로도 바다(45.6%(2018) → 64.1%(2020) → 71.7%(2022), 중복응답)나 호텔 수영장(16.6%(2018) → 22.8%(2020) → 28.2%(2022)) 등을 고려하는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기피되었던 물놀이 계획도 다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국제정세 등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모습이었다. 2020년 조사 당시엔 코로나19로 사람 밀집 지역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응답(71.8%, 중복응답)이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 핵심 이유로 언급됐지만, 올해는 물가 상승 영향이 많은 편(30.2%, 중복응답)이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계층 수준을 낮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여름휴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매우 높은 것(하층 20.4%, 중하층 9.3%, 중간층 3.5%, 중상층 2.4%)으로 나타나 어쩔 수 없이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라는 걸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여름휴가 비용이 부담스럽긴 해도 그렇다고 휴가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란 응답(58.8%(2018) → 51.9%(2020) → 62.2%(2022))은 높은 편이었다. 특히 아무리 힘들어도 여름휴가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은 된다는 응답(69.7%(2018) → 70.2%(2020) → 70.5%(2022))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여름휴가를 대하는 사람들의 기본 심리를 읽어볼 수 있었다. 

 


- 국내여행 선호하나 해외여행 수요도 증가
- 44.3% “여름휴가 땐 여행을 떠나고 싶어”

→ 여름휴가론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경우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와 함께 해외여행 고려 비율이 높아지긴 했지만, 급격하게 오른 항공료와 아직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아니란 불안감 때문인지 해외여행에 대한 여름휴가 니즈는 다소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었다(56.7%(2018) → 43.6%(2020) → 46.9%(2022), 동의율) 대신 부산이나 제주도 같은 조금 먼 국내여행이나 수도권, 서해안 등 가까운 국내여행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름휴가 땐 ‘여행’이 필요하다는 응답(30.7%(2018) → 34.4%(2020) → 44.3%(2022))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다. 특히 배우자나 자녀, 부모님 등과 함께 할 것이라는 응답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 수요도 늘어난 점을 알 수 있었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 때 여행을 꼭 가야 하는 이유로 에너지 충전(63.4%, 중복응답)과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서(35.0%)을 언급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휴가라고 해서 꼭 누군가와 여행을 떠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인식도 확인할 수 있었다. 휴가 때 어딜 가지 않는다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93.6%(2018) → 92.7%(2020) → 92.1%(2022), 동의율)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하루가 최고의 휴식이 될 수 있으며(86.7%(2020) → 82.9%(2022))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응답(86.4%(2018) → 83.9%(2020) → 77.8%(2022))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다만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이전보다 ‘휴식형 휴가’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점이었는데, 아무래도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당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었다. 

 


- ”쉼이 최우선” 스테이케이션 관심 여전해
- ”다만, 성장세는 예전 같지 않을 것”

→ 한편, 호캉스 등 집 근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대한 여전히높은 관심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코로나19 봉쇄 상황에서 효과적인 여행 대안으로 떠올랐던 스테이케이션은 올해에도 높은 수요를 보일 것 같다는 예상(61.9%)이 많은 편이었다. ‘나만의 휴식’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엄연한 휴가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은 모습이며, 특히 여성(여성 89.8%, 남성 86.6%)과 고연령층(20대 87.6%, 30대 85.2%, 40대 91.6%, 50대 88.4%) 응답자일수록 스테이케이션에 대한 선호가 비교적 더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여름휴가를 꼭 멀리 가지 않더라도 나만의 휴식을 만끽하고 싶고(89.5%(2020) → 88.2%(2022)) 사람 많은 곳보단 조용한 곳에서의 휴가를 더 선호하는 편이며(88.2%(2020) → 84.2%(2022)) 여름휴가나 바캉스는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없다는 인식(84.2%(2020) → 76.7%(2022))이 이전보다 소폭 낮아진 모습을 보여 스테이케이션의 인기 지속성 여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 75.9% “캠핑 인기 지속될 것 같아”
- ”캠핑, 힐링이자 주말 여가 트렌드”

→ 스테이케이션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캠핑의 경우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관계없이 그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편(75.9%)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1.3%, 동의율)이 캠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들어 관심이 많아졌다는 응답(37.1%)도 적지 않은 편이었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한 것(69.9%(2020) → 81.6%(2022))으로 나타났으며, 요즘 캠핑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이전 조사보다 소폭 더 증가했다는 걸(56.5%(2020) → 59.0%(2022))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캠핑의 인기는 힐링(79.6%(2020) → 80.4%(2022), 중복응답)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가족/자녀와의 화합(42.6%(2020) → 42.8%(2022))이나 단순 취미 활동(29.5%(2020) → 33.3%(2022)) 등에 대한 응답이 많았고, 캠핑은 대표적인 주말 여가 활동이라는 인식(62.5%(2020) → 67.1%(2022), 동의율)도 높은 편이었다. 다만, 캠핑이 코로나19 장기화 당시 해외여행의 대안으로 인기를 모았던 만큼 해외여행 대신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외여행보다 캠핑을 즐길 것이라는 응답은 10명 중 3명 수준(28.3%, 동의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여름엔 캠핑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인식도 이전 조사보다 낮아진 것(47.0%(2020) → 35.3%(2022), 동의율)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이번 여름휴가 시기엔 국내/해외여행이 대세가 될 것인 만큼 캠핑은 상대적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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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여가/놀이
  • 조사기간 2022-06-17~2022-06-2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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