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하며 음악 플랫폼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그동안 유튜브는 광고 제거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유튜브 뮤직’이 결합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제공하며 타 플랫폼 이용자를 자사 생태계로 흡수해왔다. 그러나 새 요금제 도입으로 유튜브 뮤직 없이도 광고 제거가 가능해지면서, 이용자들의 플랫폼 선택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통신사 결합 혜택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음원 플랫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국내 시장 점유율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유튜브 뮤직’ 독주 속 ‘스포티파이’ 약진… 음악 스트리밍 경쟁 새 국면
◆ 글로벌 플랫폼 공세에 국내 서비스, 차별화 전략으로 맞불
→ 엠브레인 딥데이터®[1]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음악 스트리밍 앱(App) 이용자 수[2]는 유튜브 뮤직이 72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476만 명), 지니뮤직(240만 명), 스포티파이(228만 명), 플로(157만 명)가 뒤를 이었다. 연간 이용자 추이를 보면 유튜브 뮤직은 꾸준한 성장세로 독주 체제를 굳히는 반면,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국내 서비스는 주요 이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스포티파이다. 스포티파이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2025년 1월) 대비 55.0% 증가(DD.P 패널 기준)하며 주요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10·20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10대 25.2%, 20대 30.3%, 30대 15.3%, 40대 15.3%, 50대 9.3%, 60대 4.5%), 30대와 40대 이용자가 각각 82.6%, 107.6% 늘어나는 등 이용 연령층이 점차 넓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2024년 10월 무료 요금제 도입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데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연동까지 더해지며 국내 이용자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국내 음원 서비스들은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등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까지 맞물리면서, 국내 음원 시장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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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엠브레인 딥데이터®: 패널들의 앱 이용 및 설치율, 방문율, 결제 등의 패널 딥데이터(DD.P)와 영수증 구매 데이터(DD.B) 등을 통해 시장 및 소비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빅데이터로 타사 조사와 수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패널딥데이터(DD.P) 기준 MAU 상위 5개 음악 스트리밍 앱(유튜브 뮤직·멜론·지니뮤직·스포티파이·플로) 대상으로 분석.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기준(iOS 제외)이며, 스마트폰 제조사 기반 음악 서비스 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