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하게 보기

이젠!! 정말!! 바껴야만 한다!!

등록일 2019.01.10 조회수 3319

터지지 말아야, 터지지 않았어야 할

제2의 미투 사건이 터져버렸다.

그것도 한국 쇼트트랙의 대들보, 심석희 선수를 통해서다.

어떻게 그 동안 이런 국보급 선수를

‘코치’라 불릴 자격도 없는 사람들에 의해

관리 감독이 되어 왔던 것일까..

 

그것도 모르고, 메달에만 박수치고 좋아했다니..

인생을 몇 년 더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어른이자, 인생 선배로서

너무나 미안하고 면목이 없던 한 주였다.

 

일단, 심석희 선수의 용기 있는 고백에는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혹여!!!  이러한 용기 있는 고백이

단순한 이슈, 해프닝으로 조용히 묻혀선 안되기에

그 동안,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했던 인식을

‘경고성’으로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