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화

짧아진 영상에 길어지는 시청 시간,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숏클립 영상'

[TK_202302_NWY8341] '숏클립 영상' 시청 U&A 및 광고 호감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SNS 활동 및 ‘동영상 콘텐츠’ 관련 U&A 평가

1. 평소 라이프스타일 및 가치관 평가

2. 現 활동 중인 SNS 및 계정 팔로잉 수

2-1. 주 이용 SNS

3. SNS 內 ‘인플루언서 광고 게시물’ 접촉 경험

3-1. ‘인플루언서 광고 게시물’ 관련 인식 평가

4. 평소 콘텐츠 유형별 이용 비중

5. SNS 이용 時 선호 vs 비선호 영상 콘텐츠 길이

6. [동영상 콘텐츠] 시청 패턴 평가

 

PART B. '숏클립 영상' 관련 U&A 평가

1. ‘숏클립 영상’ 시청 경험

2. ‘숏클립 영상’ 시청 패턴

1) 시청 이유 및 시간

2) 시청 콘텐츠 유형

3) 시청 영상 길이

3. ‘숏클립 영상’ 시청 경험 관련 긍·부정 평가

1) 전체

2) 연령별

4. ‘숏클립 추천 영상’ 인식 평가

5. 향후 ‘숏클립 영상’ (재)시청 의향 및 전망

6. 숏클립 영상 內 ‘삽입 광고’ 시청 경험

7. 숏클립 영상 內 ‘삽입 광고’ 제품 구매 경험

8. 숏클립 영상 內 ‘삽입 광고’ 시청 경험 관련 긍·부정 평가

1) 전체

2) 연령별

- 10명 중 9명 “숏클립 시청 경험 있어”
- 숏클립 영상 ‘심심풀이, 킬링타임’으로 제격
- 이용자 중 84.1% “핵심적인 내용만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 다만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 우려도
- 73.3%, 30분 이상의 긴 영상 ‘스킵해서 보는 편’
- 고연령층일수록 긴 영상의 스킵 경향 좀 더 강해 
- 이용자 중 57.2% “영상 시청 중 광고 경험 있어”
- 광고영상, 성가시고 방해된다는 인식 높아

 

- 10명 중 9명 “숏클립 시청 경험 있어”
- 숏클립 영상 ‘심심풀이, 킬링타임’으로 제격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숏클립(쇼트클립) 영상 및 광고 호감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서 핵심 내용을 짧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숏클립(쇼트클립)’ 영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숏클립 영상 사이사이에 삽입되는 광고 영상은 구매유인 효과로 작용하기 보다 오히려 영상 시청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90.4%)이 숏클립(쇼트클립) 영상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숏클립 영상의 인기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숏클립 영상의 주 이용 경로는 유튜브 쇼츠(88.3%, 중복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스타그램 릴스(59.5%)가 그 뒤를 이었다. 숏클립의 선두주자였던 틱톡(23.2%)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주로 시청하는 숏클립 영상 유형은 예능(47.3%, 중복응답)과 코미디(46.0%) 관련 콘텐츠였으며 생활 팁이나 가사일(34.8%) 관련 정보를 담고있는 콘텐츠도 시청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숏클립(쇼트클립) 영상을 시청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단순 심심풀이, 킬링타임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숏클립을 시청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과반 이상(51.8%)이 심심하거나 호기심에 보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SNS를 보다가 우연히(42.5%) 또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거나(40.7%) 재미 추구를 위해(39.2%) 시청한다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아무래도 짧은 길이감 자체가 주는 숏클립 영상의 다양한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저연령층의 경우 평소 잠들기 전 습관적으로 숏클립 영상을 시청하는 편(20대 30.5%, 30대 23.4%, 40대 18.6%, 50대 15.0%)이었는데, 젋은 층에게 보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용자 중 84.1% “핵심적인 내용만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 다만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에 우려도

→ 대중들이 평가하는 숏클립의 장점으로는 주로 핵심적인 내용만 볼 수 있고(84.1%, 동의율), 영상의 분야가 다양하다(79.9%)는 점이었다.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대중의 관심과 호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되는 결과였다. 다만 숏클립 영상의 정보가 믿을만하다(15.3%, 동의율)는 인식이 극히 적은 것으로 보아 영상을 시청하더라도 해당 내용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더불어 숏클립 영상은 중복되거나(78.5%, 동의율) 자극적인(68.5%)인 콘텐츠가 많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된다(63.9%)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으며 중독성이 지나치게 강하다(55.0%)는 점을 경계하는 태도도 강한 편이었다.
 

 

- 73.3%, 30분 이상의 긴 영상 ‘스킵해서 보는 편’
- 고연령층일수록 긴 영상의 스킵 경향 좀 더 강해 

→ 숏클립 영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기존 동영상 콘텐츠 소비에도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10분 이하의 동영상을 선호하는 가운데(77.4%), 30분 이상의 길이가 긴 동영상을 볼 때는 영상을 넘기면서 보거나(73.3%, 동의율) 잘 보지 않는 편(61.8%)이란 응답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특히나 짧은 동영상에 익숙한 저연령층보다 고연령층에서 길이가 긴 영상을 스킵해서 보거나(20대 69.6%, 30대 70.4%, 40대 75.6%, 50대 77.6%) 아예 잘 보지도 않는다(20대 54.8%, 30대 59.2%, 40대 68.0%, 50대 65.2%)는 응답이 높게 평가된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향후 고연령층이 주로 선호하는 동영상 콘텐츠의 소비 패턴이나 기존 동영상 콘텐츠의 직접적인 소비 감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결과였다.

 

 

- 이용자 중 57.2% “영상 시청 중 광고 경험 있어”
- 광고영상, 성가시고 방해된다는 인식 높아

→ 한편, 숏클립 영상 시청자 중 57.2%가 ‘삽입 광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로 화장품 (43.5%, 중복응답), 건강기능식품(28.4%), 게임(27.3%) 광고를 시청한 경우가 많았다. 저연령층의 경우 해당 광고 제품에 관심이 가는 경우 링크로 직접 접속(20대 42.3%, 30대 43.4%, 40대 38.2%, 50대 33.9%)을 하는 편이었고, 고연령층은 링크 접속보다는 다른 경로에서 검색(20대 17.9%, 30대 23.5%, 40대 30.0%, 50대 38.3%)하는 경우가 좀 더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광고 영상 시청자 10명 중 2명(23.0%)만이 구매 경험이 있을 뿐 실제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숏클립 광고 영상이 내 상황에 딱 맞는 맞춤 정보(31.7%, 동의율)를 내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딱 맞춰(29.6%) 광고한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지만 대체로 숏클립 시청 중 광고 영상이 뜨면 바로 넘겨버리는 편(76.4%, 동의율)이었고,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있어 성가시고(72.9%), 방해가 되며(72.5%) 거슬리는 경우가 많다(62.5%)는 응답이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67.2%)가 숏클립 영상 재시청 의향을 밝히고 향후 이용자 증가를 전망(64.2%)하는 등 콘텐츠 시장에서의 숏클립 영상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는 만큼 보다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의 광고 업계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자료구성
  • 통계테이블
  • 보고서

상세정보

  • 여가/외식-미디어/문화
  • 조사기간 2023-02-20~2023-02-22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3

자료 다운로드

전체파일

  • 통계테이블
  •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