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고급 맛집 경험 = 나를 위한 투자” 경기불황에도 이어지는 프리미엄 소비

[TK_202301_TRY8724] 2023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방문 니즈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평소 「의식주(衣食住)」 중요 비중 평가

2. 외식 패턴 평가

1) 외식 대상

2) 외식 상황

3) 외식 메뉴 선택 時 SNS 고려도

3. 평소 음식 및 맛집 관심도 평가

1) 2022년 vs 2023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고가(高價) 식사 니즈 및 비용 지불 의향

1) 2022년 vs 2023년 비교

2) 성·연령별

3) 경제적 상황별

5. 고급 레스토랑(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방문 경험

5-1. 고급 레스토랑(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방문 빈도 변화

5-2. 고급 레스토랑 방문 時 동반 대상 및 방문 시간대

5-3. 고급 레스토랑 방문 時 지불 가격대

6. 향후 고급 레스토랑 (재)방문 의향

7. 고급 레스토랑 가격대별 지불 의향

8. 특별한 상황 및 유명도에 따른 고급 레스토랑 방문 니즈

9. 고급 레스토랑(파인 다이닝, 오마카세 등) 관련 인식 평가

1) 2022년 vs 2023년 비교

2) 성별

3) 연령별

4) 現 경제 수준별

10. 향후 고급 레스토랑 밀키트 구매 의향 및 이유

- 10명 중 5명 “고급 레스토랑 방문 경험 있어”
- 주로 2030 젊은 층의 방문 경험 높은 편
- 10명 중 8명 “고급 레스토랑 방문 의향 있어”
- 비싸더라도 특별한 추억을 위한 수요 높아
- 60.7% “맛집이라면 방문할 의향 있다”
- “지나친 식사비용은 사치”라는 인식도 많아
- 2030 “고급 레스토랑 방문은 좋은 경험”
- 단, 고급 레스토랑 인기에 상대적 박탈감 느끼기도

 

- 10명 중 5명 “고급 레스토랑 방문 경험 있어”
- 주로 2030 젊은 층의 방문 경험 높은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6개월 이내 외식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급 레스토랑(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인식이 존재하기는 하나 고급 레스토랑 이용이 단순히 식품을 먹는 것 이상으로 받아들여지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고급 레스토랑 방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44.0%(2022) → 51.9%(2023)) 2030세대(20대 58.0%, 30대 61.2%, 40대 50.4%, 50대 38.0%)와 경제적 상황을 비교적 여유롭게 평가한 응답자일수록 고급 레스토랑의 방문 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여유로운 편 71.3%, 보통 55.2%, 어려운 편 36.1%).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무지출 챌린지’, ‘짠테크’ 등의 소비행태가 양산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값비싼 대상에도 지갑을 여는 극과 극의 소비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 10명 중 8명 “고급 레스토랑 방문 의향 있어”
- 비싸더라도 특별한 추억을 위한 수요 높아

→ 전체 10명 중 8명(81.1%)은 향후에도 고급 레스토랑 방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생일 등의 이벤트가 있는 상황이나 특별한 사람과의 추억을 위해 방문 니즈를 높게 평가한 경우가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경제적 상황이 여유롭지 않더라도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고급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특별한 사람과의 방문 니즈(81.2% 동의율), 특별한 날 방문 니즈(75.9%, 동의율))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고급 레스토랑 이용이 조금 부담스럽더라도 방문 경험 자체를 나름 의미있는 소비로 인식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로,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특별한 경험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최근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은 71.0%로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

 

 

- 60.7% “맛집이라면 방문할 의향 있다”
- “지나친 식사비용은 사치”라는 인식도 많아

→ 전반적으로 대중소비자들은 미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고, 맛집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소 음식에 대한 높은 관심(68.1%, 동의율)은 물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을 느끼거나(86.3%) 음식 자체를 즐기는(77.8%) 경우가 많은 모습이었다. 맛집에 대한 관심은 이전 대비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친구 또는 연인과의 약속을 정할 때 맛집을 우선적으로 찾아보거나(73.7%(2022) → 79.0%(2023)) 가격이 좀 비싸도 맛집이라면 방문할 의향이 있다(55.9%(2022) → 60.7%(2023))는 응답이 높은 편이었다. 주로 저연령 응답자일수록 고가(高價) 식사에 대한 니즈 및 비용 지불 의향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으며, 특히나 이들은 값비싼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나를 위해주고 존중하는 것(20대 55.6%, 30대 45.6%, 40대 36.0%, 50대 35.6%)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모습이었다. 경험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가 한 끼 식사에 끼니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경험과 취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경제적 상황보다 지나치게 높은 식사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사치스럽고(58.2%(2022) → 62.3%(2023)) 한 끼 식사에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돈낭비(44.9%(2022) → 45.2%(2023))라는 의견이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증가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고물가, 불경기의 경제 상황과는 맞지 않는 소비로 인식하면서 소비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 2030 “고급 레스토랑 방문은 좋은 경험”
- 단, 고급 레스토랑 인기에 상대적 박탈감 느끼기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의 고급 레스토랑 방문 경험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인식이 많은 편이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레스토랑 방문은 하나의 좋은 경험이고(20대 88.8%, 30대 84.0%, 40대 76.0%, 50대 73.2%), 경험의 폭을 넓혀줄 수 있으며(20대 84.4%, 30대 76.0%, 30대 69.6%, 40대 60.8%), 개인의 안목을 키워줄 수 있다(20대 71.2%, 30대 60.4%, 40대 60.8%, 50대 52.0%)는 평가가 많았다. 그간 고소득자의 향유 문화였던 고급 레스토랑 방문 경험이 하나의 의미있는 경험이자 나를 위한 투자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물론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대가 지나치게 비싸며(54.1%(2022) → 64.7%(2023)), 고급 레스토랑 인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21.7%(2022) → 30.9%(2023)), 이용 자체를 사치스러운 행동(21.7%(2022) → 25.0%(2023))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이전 대비 증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그 인기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은 26.1%로 매우 낮았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대중소비자들의 소비습관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스스로에게 만족감과 가치를 부여해주는 ‘경험 소비’ 측면에서의 고급 레스토랑 방문은 당분간 ‘포기’보다 ‘효율적 쟁취’라는 전략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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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23-01-19~2023-01-26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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