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화

점점 ‘책’을 멀리하던 사람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코로나 시대’에 다시 책을 꺼내 들어

[TK_202103_TRY6451] 2021 코로나 시대 독서 문화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도서 구매 시 정보 습득 경로 및 구매 K.B.F

2. [구매 가치가 있는] & [읽고 싶은] 도서 유형

3. 2020년 1월 이후 평균 독서량(단행본 기준)

3-1. 코로나19 이후 독서량 변화 정도

3-2. 최근 1년 기준 독서 방법 및 분야

4. 최근 1년 기준 전자책 & 오디오북 이용 경험

5. 향후 주 이용 독서 방식 예상

6. 유형(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별 적절한 도서 분야

7. 열독자 이미지 평가

8. 독서 습관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전체

2) 연령별

평균 독서량은 적어, 지난해 이후 1권~5권 읽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다만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는 독서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
코로나 시대에 주로 많이 읽은 책은 소설과 자기계발서, 재테크 서적
전체 77.6% “내 인생에서 독서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전체 63% “책을 전혀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다”
향후 이용할 것 같은 책의 형태로 전자책보다는 ‘종이책’ 많이 꼽아

 

 

- 평균 독서량은 적은 수준, 10명 중 2명은 거의 또는 전혀 읽지 않아
- 다만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전보다는 독서량이 증가한 모습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독서 문화’와 관련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독서의 필요성에 공감을 하면서도 실제 독서량은 그리 많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량이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성인들의 평균적인 독서량은 대체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다. 2020년 1월 이후 얼마나 많은 책(전자책 포함)을 읽었는지를 조사해본 결과 평균 1권~5권 정도(38.1%)를 읽었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 6권~10권(16.6%)을 읽었다는 응답이 뒤를 이어, 보통 한 달에 책 한 권을 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심지어 책을 거의 읽지 않거나(8.5%), 전혀 읽지 않는(10.4%) 사람들도 10명 중 2명에 달할 정도로 전반적인 독서량은 적은 수준이었다. 다만 다소 적어 보이는 독서량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증가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변화로 읽혀진다. 지난해 이후 독서 경험자(전체 89.6%)의 절반 가까이(46.9%)가 그 전년도인 2019년와 비교했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한 2020년에는 책을 읽는 시간과 양이 더 늘어났다고 응답한 것이다. 특히 20대 젊은 층(20대 58.1%, 30대 43.9%, 40대 42%, 50대 43.7%)과 대학(원)생(60.7%)의 독서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발생 이후 집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전체 45.9%, 동의율)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독서량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응답(10.9%)은 많지 않았다.

 

 

- 코로나 시대에 주로 많이 읽은 책은 소설과 자기계발서, 재테크 서적
- 여전히 종이책을 구입해서 읽는 방식이 가장 일반적

→ 지난해 1월 이후 즉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주로 많이 읽은 책의 ‘분야’는 소설(47.3%, 중복응답)과 자기계발서(40.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분야 모두 20대가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보여졌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근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주식/부동산/투자 관련 서적(34.4%)을 찾은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주식투자 열풍을 주도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0대’가 주식/부동산/투자 관련 서적(20대 31.1%, 30대 44.3%, 40대 35.1%, 50대 27%)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역사/철학/과학/심리학(30.1%)과 건강/실용/여행/요리(21.5%), 경영/경제/마케팅(20.6%) 관련 책을 읽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독서 방식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종이책을 구입하여 읽는 것(62.7%, 중복응답)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 없이 종이책의 손 맛을 더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전자책 이용 경험(41.3%)도 20대~30대 젊은 층(20대 50%, 30대 45.7%, 40대 36.4%, 50대 33.3%)을 중심으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그 다음으로 도서관이나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 읽는 방법(34.7%)이 많이 이용되었으며, 서점에 가서 읽거나(12.8%), 오디오북을 이용하는(5.4%)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 전체 77.6%가 “내 인생에서 독서는 꼭 필요하다”고 밝혀 
- 45.4%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일상에서 현저한 차이”

→ 평소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기본적으로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공감을 하는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7.6%가 자신의 인생에서 독서는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 비록 평상시에 책을 많이 읽지는 않더라도 독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생각만큼은 공통적인 것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20대 75.6%, 30대 74.8%, 40대 81.2% 50대 78.8%)은 다르지 않았다. 반면 책은 읽어야 하는 사람들만 읽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13.5%)은 드물었다. 무엇보다도 10명 중 9명(88.7%)이 공감하는 것처럼 책을 한 권이라도 읽게 되면 분명히 생각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큰 것이 독서가 필요하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책을 읽는 사람들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고 보는 시각(45.4%)도 상당했다. 실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는 시선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대부분 책을 읽는 사람은 매력 있어 보이고(83.3%), 똑똑해 보인다(73.8%)고 평가했으며,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일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절반 이상(54.1%)에 달한 것이다. 반면 요즘 세상에 책을 읽는 사람은 희귀한 존재라는 시선(22.3%)은 많지 않았으며, 책을 읽는 사람은 재미없어 보이고(6.5%), 고지식해 보이며(4.9%), 괴짜 같아 보인다(2.1%)는 부정적 평가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 하지만 63% “책을 전혀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 없다”
- 책을 많이 읽어야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생각(30.6%)도 많지 않아

→ 다른 한편으로 정보의 유용성 측면에서 책이 다른 미디어보다 우월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도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었다. 가령 책을 읽는 것보다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29%)와 지식인들의 강연을 듣는 것(22.6%)이 도움이 된다거나, 유튜브 강의를 보는 것이 독서보다 공부효과가 훨씬 좋다(25.5%)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비록 일상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지만, 정보와 지식을 얻는데 있어서는 책만한 것이 없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책을 직접 읽기보다는 책을 소개해주는 영상이나 강의를 주로 찾아보는 사람들(26.7%)도 적었다. 하지만 생각의 확장과 정보의 획득 측면에서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과는 별개로 독서를 하지 않는 것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63%가 책을 전혀 읽지 않아도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이런 생각은 젊은 층(20대 65.2%, 30대 67.6%, 40대 57.6%, 50대 61.6%)에서 좀 더 두드러졌다. 10명 중 4명(39%)은 책을 읽지 않아도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책을 많이 읽어야 인생에서 성공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30.6%)도 많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50대가 책을 많이 읽어야만 성공을 한다는 생각(20대 26.8%, 30대 25.2%, 40대 32%, 50대 38.4%)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더 나아가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62.6%)도 강했다. 다만 그럼에도 2명 중 1명(50.4%)은 ‘한국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 여전히 종이책의 손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
- 향후 주로 이용할 것 같은 책의 형태로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꼽아

→ 한편 전자책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은 종이책의 손 맛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향후 주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 같은 책의 형태로 절반 이상이 종이책(55.1%)을 꼽은 것이다. 남성(50.2%)보다는 여성(60%), 그리고 중장년층(20대 54.4%, 30대 51.2%, 40대 57.2%, 50대 57.6%)이 종이책을 좀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10명 중 3명은 전자책(29.3%)을 주로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응답했는데, 특히 20대~30대 젊은 층(20대 33.6%, 30대 32.4%, 40대 27.2%, 50대 24%)의 이용의향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예상해볼 수 있었다. 실제 2020년 1월 이후로만 봐도 전자책 이용경험(43.3%)은 결코 적지 않은 수준으로, 역시 저연령층일수록 전자책 이용경험(20대 53.6%, 30대 48.8%, 40대 39.6%, 50대 31.2%)이 많은 편이었다. 반면 향후 가장 많이 이용할 것 같은 책의 형태로 오디오북(9.9%)을 꼽는 응답자는 드물었다. 각각의 책의 형태를 선호하는 이유는 확연하게 달랐다. 먼저 종이책 선호자는 책에 집중하기가 좋고(72.8%, 중복응답), 아날로그 느낌이 좋다(60.8%)는 이유를 주로 많이 꼽았다. 또한 소장가치(41.9%)에 주목하는 시선도 많았다. 그에 비해 전자책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책을 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60.1%, 중복응답),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독서가 가능하며(58%), 다양한 책을 동시에 휴대할 수 있다(57.7%)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종이책 선호자는 독서 행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데 비해 전자책 선호자는 공간과 시간의 효율성을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디오북 선호자의 경우에는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68.7%, 중복응답) 멀티태스킹 환경에 많이 주목을 하는 모습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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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미디어/문화
  • 조사기간 2021-03-23~2021-03-26
  • 샘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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