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디지털기기

너무 빨리 바뀌는 ‘디지털 제품’ 트렌드(전체 91.3%), 10명 중 4명 이상 “요즘은 싫증이 나서 버리는 제품들이 많다”

[TK_201506_TRY1709] 2015 디지털과 가전가구 제품 교체 주기에 관한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디지털 제품별 보유율

2. 디지털 제품 '실제' 및 '적정' 사용 기간 평가

1) 스마트폰

2) 데스크탑

3) 노트북 컴퓨터

4) 디지털카메라

5) 디지털 TV

6) MP3 플레이어

7) 태블릿 PC

8) 디지털 피아노

3. 최근 1년 이내 교체경험이 있는 디지털 제품

     3-1. 디지털 제품별 교체 이유

4. 향후 1년 이내 교체 예정 디지털 제품

5. 가전/가구 제품별 보유율

6. 가전/가구 '실제' 및 '적정' 사용 기간 평가

1) 냉장고

2) 청소기

3) 침대

4) 에어컨

5) 식탁

6) 일반 세탁기

7) 소파

8) 드럼 세탁기

7. 최근 1년 이내 교체경험이 있는 가전/가구 제품

     7-1. 가전/가구 제품별 교체 이유

8. 향후 1년 이내 교체 예정 가전/가구 제품

9. 혼수용 가전/가구 기대 수명

10. 스마트폰 약정 기간 평가

1) 現 2년 약정 제도 평가

2) 적정 약정 기간 평가

11. 제품 사용성 및 기대수명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2) 나는 오래가는 제품 보다는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선호한다

3) 가능하면 제품을 자주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4) 사양이 더 나은 제품으로 자주 바꾸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5) 디지털 제품은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뀐다

6) 나는 가격이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7)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은 개성 있어 보인다

8) 나는 가능한 튼튼한 제품을 원한다

9)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렌탈해서 쓰는 것이 보다 경제적이다

10) 요즘은 수명이 다해서보다 싫증이 나서 버리는 제품이 많다

너무 빨리 바뀌는 ‘디지털 제품’ 트렌드(전체 91.3%)
10명 중 4명 이상 “요즘은 싫증이 나서 버리는 제품들이 많다”
디지털 제품 교체? ‘파손 및 분실’ 또는 ‘최신 제품의 성능’ 때문에

 

 

- 전체 91.3% “디지털 제품은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뀐다”, 연령이 높을수록 보다 크게 느껴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와 가전가구의 제품교체 주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3%가 디지털 제품은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20대 88.4%, 30대 89.2%, 40대 92.8%, 50대 94.8%) 디지털 제품들의 변화를 보다 크게 느끼고 있었다. 10명 중 4명 이상(44.1%)은 요즘은 제품의 수명이 다해서가 아니라 싫증이 나서 버리는 제품들이 많다고도 바라봤다.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역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런 인식(20대 30.8%, 30대 41.2%, 40대 52.4%, 50대 52%)이 강한 편이었다.

 

 

- 전체 71.2% “나는 가격이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 다만 소비자 대부분은 자신의 경우에는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전체 81.8%가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는 데 동의하였으며, 가능한 튼튼한 제품을 원한다는 소비자가 93.7%에 이르렀다. 전체 10명 중 7명(71.2%)은 가격이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개성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43.7%로,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그에 비해 사양이 더 나은 제품으로 자주 바꾸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는 시각은 18.8%에 그쳤다. 또한 오래가는 제품보다는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선호한다는 응답과 가능하면 제품을 자주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각각 18.6%, 22.1%에 불과하였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일수록 제품의 지속성보다는 디자인을 중시하고(20대 26%, 30대 18%, 40대 18%, 50대 12.4%), 제품을 자주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하는(20대 32.4%, 30대 22.4%, 40대 24.8%, 50대 8.8%) 경향이 큰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 디지털 제품 교체이유? 파손 및 분실(스마트폰, 데스크톱) 또는 새 제품의 우월함(태블릿, 디카) 때문에

→ 소비자들이 최근 1년 이내 교체한 경험이 가장 많은 디지털 제품은 스마트폰(44.9%, 중복응답)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노트북(13.3%), 데스크탑(12.2%), 디지털TV(11.7%), 태블릿(9.9%), 디지털카메라(5.9%) 순으로 교체경험이 많았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스마트폰(20대 50%, 30대 48.8%, 40대 45.6%, 50대 35.2%)과 노트북(20대 15.6%, 30대 14%, 40대 11.6%, 50대 12%) 등 디지털기기의 교체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각 디지털 제품의 교체는 크게 두 가지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손과 고장, 분실 등 피치못한 상황에서 교체하거나(스마트폰 38.3%, 노트북 31.6%, 데스크탑 41.8%, 디지털TV 35.9%, 태블릿 16.2%, 디지털카메라 15.3%), 새로운 제품의 기능이나 사양이 월등히 좋아져서 교체하는(스마트폰 25.2%, 노트북 34.6%, 데스크탑 31.1%, 디지털TV 25.6%, 태블릿 45.5%, 디지털카메라 52.5%)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파손과 고장, 분실에 의한 교체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탑’, ‘디지털TV’의 비중이, 새제품에 대한 선호에 의한 교체는 ‘노트북’과 ‘태블릿’, ‘디지털카메라’의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향후 1년 이내 교체 의향이 가장 많은 디지털 제품도 스마트폰(42.4%, 중복응답)이었으며, 역시 젊은 층의 교체 의향(20대 46.4%, 30대 46%, 40대 40.4%, 50대 36.8%)이 높은 편이었다. 다음으로 데스크탑(25.4%)과 노트북(19.3%), 디지털카메라(11.5%)의 교체의향이 많았다. 그에 비해 27.5%는 어떤 제품도 교체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 스마트폰 적정 사용기간으로 평균 2년 9개월 바라봐, 실제 사용기간은 이에 미치지 못해

→ 각 디지털 제품 보유자들이 생각하는 제품의 적정 사용기간과 실제 사용기간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스마트폰의 경우 사용자들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제품 사용기간은 2~3년(41%) 내지 3~4년(23%)이 대부분이었다. 평균적으로는 2.9년이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스마트폰의 적정한 사용기간(20대 2.4년, 30대 2.7년, 40대 2.9년, 50대 3.5년)을 길게 내다봤다. 그러나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기간은 대체로 1~2년(36.7%) 또는 2~3년(24.2%)에 머물렀으며, 6개월~1년 정도 사용한다는 이용자(16.2%)도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보통 젊은 층은 1~2년(20대 42.9%, 30대 38.9%, 40대 35.3%, 50대 29.4%), 중?장년층은 2~3년(20대 17%, 30대 20.1%, 40대 26.8%, 50대 33.6%) 정도 사용하고 있어, 젊은 층이 훨씬 빠르게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디지털 제품의 기대수명 – 태블릿 3년 6개월, 노트북 4년 1개월, 데스크톱 4년 7개월

→ 데스크탑의 적정 사용기간은 보통 4~5년(21.1%) 또는 5~7년(23.7%)을 많이 내다봤다. 평균으로 보면 약 4.7년으로 평가되었으며, 역시 고연령층일수록(20대 4년, 30대 4.4년, 40대 4.9년, 50대 5.2년) 사용기간을 길게 바라봤다. 그러나 실제 사용기간은 대체로 2~5년(2~3년 17.1%, 3~4년 17.6%, 4~5년 19.7%)으로 기대하는 것보다는 사용기간이 짧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노트북은 적정 사용기간(2~3년 20%, 3~4년 20.4%, 4~5년 22%, 5~7년 19.4%)과 실제 사용 기간(2~3년 18.3%, 3~4년 17.2%, 4~5년 18.1%, 5~7년 10.7%)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평균적으로는 4.1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TV, 태블릿의 경우에는 적정 사용기간과 실제 사용기간의 격차가 더욱 컸다. 디지털카메라는 평균적으로는 5.4년을 적정한 사용기간으로 바라봤으며, 5~7년(27.6%)은 물론 7~10년(11.3%) 내지 10년 이상(12%) 아주 오래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사용기간은 3~4년(16.9%)과 4~5년(17.8%), 5~7년(21.4%)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디지털TV도 5~7년(24.9%), 7~10년(25.2%), 10년 이상(26.3%) 등 장기 사용을 기대하였으나, 보통 7년 미만(1~2년 16.3%, 2~3년 18.6%, 3~4년 14.4%, 4~5년 13.3%, 5~7년 15.1%) 사용에 그쳤다. 태블릿도 평균 3.6년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바라봤지만, 실제 사용자는 1~2년(30.3%) 또는 2~3년(27%)이 주를 이뤘다. 다만 디지털TV와 태블릿의 경우 대중적인 보급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스마트폰 ‘2년 약정할인’에 대해서는 47.5% “너무 긴 것 같아” vs. 48.8% “적당한 편이다”

→ 한편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폰 ‘2년 약정 할인’과 관련해서는 약정기간이 적당하다는 의견(48.8%)과 너무 길다는 의견(47.5%)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이 적당하다는 의견은 연령이 높을수록(20대 40.8%, 30대 42%, 40대 52.8%, 50대 59.6%), 너무 길다는 의견은 젊은 층에서(20대 57.6%, 30대 57.6%, 40대 41.6%, 50대 33.2%) 많은 특징도 뚜렷하였다. 반면 2년 약정기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은 3.7%에 불과했다. 적정 스마트폰 약정기간으로는 2년(29.5%)과 1년(26.9%), 1년 6개월(21.1%)을 꼽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 최근 교체경험 가장 많은 가전/가구는 ‘청소기’, 대부분의 가전/가구 교체는 ‘파손과 손실 때문’

→ 가전/가구 제품 중에서 최근 1년 이내에 교체 경험이 많았던 제품은 청소기(21.6%, 중복응답), 냉장고(12%), 소파(10.5%), 침대(8.6%), 식탁(8.1%) 순이었다. 다만 54.6%가 교체경험이 있는 제품이 없다고 응답할만큼 가전 및 가구제품의 교체주기는 디지털제품에 비해서는 확연히 느리다고 볼 수 있다. 교체 이유 또한 파손과 고장, 손실로 인한 경우(청소기 58.8%, 냉장고 55%, 소파 41.9%, 침대 23.3%, 식탁 27.2%, 일반 세탁기 47.2%, 드럼 세탁기 40.7%, 에어컨 18.6%)가 대부분으로, 디지털 제품과 달리 새로운 제품이 나오거나 단순한 싫증에 의해 제품을 교체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다만 침대와 에어컨은 새 제품의 기능이나 사양이 월등히 좋아졌을 때 교체하는 경우(침대 23.3%, 에어컨 27.1%)도 적지 않은 편이었다. 향후 1년 이내 교체 예정인 가전/가구 제품을 묻는 질문에도 45%가 해당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교체 의향이 있는 제품은 청소기(19%, 중복응답), 냉장고(16.4%), 침대(13.3%), 일반 세탁기(12.5%) 등이었다.

 

 

- 가전/가구 제품의 기대수명은 디지털 제품보다 훨씬 길고, 실제 사용기간도 긴 편

→ 가전 및 가구 제품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사용기간이 디지털 제품보다 훨씬 길었으며, 실제 사용기간 또한 상당히 긴 것으로 나타나, 제품의 교체주기가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각각의 가전 및 가구 제품 보유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사용기간은 식탁 9.4년, 냉장고 9.1년, 일반세탁기 8.2년, 소파 8.2년, 드럼 세탁기 8.2년, 에어컨 8.1년, 침대 8년, 청소기 6.1년으로, 대부분 오랜 기간 사용할 생각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사용기간 역시 상당히 긴 편이었다. 가장 오래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는 식탁의 경우 5~7년(18.1%) 내지, 7~10년(17.5%)은 물론 10년 이상(17.1%) 사용하고 있었다. 냉장고(5~7년 17.2%, 7~10년 20%, 10년 이상 16.4%)와 일반 세탁기(5~7년 18.9%, 7~10년 16.9%, 10년 이상 17.3%), 침대(5~7년 19.4%, 7~10년 13.9%, 10년 이상 16.6%), 에어컨(5~7년 18.2%, 7~10년 15.9%, 10년 이상 13.3%) 등 다른 제품들도 대체로 구입 후 장기간 사용하는 중이었다.

 

 

- 2013년 대비 노트북과 디지털TV, 태블릿 보유 증가, 디지털카메라와 MP3 보유는 감소

→ 한편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제품은 스마트폰(96.1%, 중복응답)이었으며, 데스크탑(81.8%)과 노트북(75.6%), 디지털카메라(73.5%), 디지털TV(65.5%), MP3(44.9%), 태블릿(36.6%) 순으로 제품 보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같은 조사에 비해 노트북(13년 66.6%→15년 75.6%)과 디지털TV(13년 59.5%→15년 65.5%), 태블릿(13년 27.3%→15년 36.6%)의 보유는 증가한 반면 디지털카메라(13년 78.1%→15년 73.5%)와 MP3(13년 50.6%→15년 44.9%)의 보유는 감소한 변화가 뚜렷했다. 가전/가구 제품 중에서는 냉장고(98.5%, 중복응답)와 청소기(93.9%)의 보유율이 단연 가장 높았으며, 침대(81.1%)와 에어컨(81.1%), 식탁(76.6%), 일반 세탁기(66.3%), 소파(66%), 드럼 세탁기(42.1%)를 보유했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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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IT/모바일-휴대폰/디지털기기
  • 조사기간 2015-06-23~2015-06-26
  • 샘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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