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화

인터넷 관문을 넘어 세상의 통로가 된 ‘포탈사이트’, 신뢰도도 미디어의 중심일까?

[TK_202105_TRY6820] 2021 매체 영향력 관련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뉴스 소비 패턴 평가

1. 일상생활 속 타인의 영향력 평가

2. 사회적 이슈 관심도 및 습득 경로

3. 뉴스 소비 패턴 평가

 

PART B. 매체별 친숙도 평가

1. [지상파 TV]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2. [케이블 TV]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3. [라디오]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4. [팟캐스트 방송]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5. [유료 일간 신문]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6. [전문 잡지]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7. [유튜브]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8. [포털사이트] 매체 친숙도 평가

1) 연도별 TRK

2) 연령 및 정치성향별

 

PART C. 매체별 영향력 평가

1. [지상파 TV] 매체 영향력 평가

2. [케이블 TV] 매체 영향력 평가

3. [라디오] 매체 영향력 평가

4. [팟캐스트 방송] 매체 영향력 평가

5. [유료 일간 신문] 매체 영향력 평가

6. [전문 잡지] 매체 영향력 평가

7. [유튜브] 매체 영향력 평가

8. [포털사이트] 매체 영향력 평가

전체 77.3% “포탈사이트 뉴스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확인”
지상파 TV뉴스에서 세상 소식을 접하는(58.9%) 사람들보다 많아
10명 중 4명은 사회적 이슈를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접하는 모습
전체 10명 중 7명 “포탈사이트가 내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지상파 방송이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는 크게 줄어
유튜브에 대한 애정 강해, 전체 63.9% “유튜브는 나와 가깝다”
2명 중 1명 “유튜브는 다른 어떤 미디어도 대신 할 수 없어”

 

 

- 전체 77.3% “포탈사이트 뉴스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확인”
- 지상파 TV뉴스에서 세상 소식을 접하는(58.9%) 사람들보다 많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매체 영향력’과 관련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상적으로 세상 소식을 접하고, 뉴스를 접하는 주요 통로가 지상파 TV뉴스에서 ‘포탈사이트’로 이동한 변화가 뚜렷한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포탈사이트와 함께 유튜브의 영향력도 높아지는 반면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인 라디오와 신문의 영향력은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요즘 사람들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포탈사이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7.3%가 포탈사이트 뉴스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확인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이는 다른 미디어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었다. 주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며 세상 소식을 접하는 경우(54.6%)보다도 포탈사이트에 나오는 뉴스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였다. 그만큼 오늘날 포탈사이트가 다양한 사회 이슈와 정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접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다른 연령에 비해 50대가 포탈사이트에서의 뉴스 소비가 많은(20대 71.2%, 30대 76%, 40대 76.8%, 50대 85.2%) 특징도 살펴볼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지상파 TV뉴스를 통해 세상 소식을 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58.9%)도 많았다. 특히 지상파 TV뉴스가 중장년층(20대 48.8%, 30대 54.4%, 40대 62%, 50대 70.4%)에게 끼치는 영향력만큼은 아직도 높아 보인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지상파 TV뉴스보다는 포탈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모습으로, 미디어의 영향력이 재편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 10명 중 4명은 사회적 이슈를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접하는 모습
- 특히 20대 젊은 층에게는 유튜브가 포탈사이트만큼 중요한 미디어

→ 반면 지상파 TV뉴스에 비해 종합편성채널의 뉴스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확인하는 사람들(38.4%)은 제한적인 수준이었으며, 종이신문을 통해 다양한 사회 이슈를 접하는 사람들(14.8%)은 매우 드물었다. 주목해볼 부분은 SNS와 유튜브가 사회적 이슈를 접하는 중요한 통로로 떠올랐다는 사실로, 전체 10명 중 4명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SNS를 통해(41.4%), 유튜브를 통해(41.2%)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에는 SNS(20대 60%, 30대 43.2%, 40대 33.2%, 50대 39.2%)와 유튜브(20대 57.2%, 30대 40%, 40대 33.2%, 50대 34.4%)에서의 뉴스 소비가 지상파 TV보다도 그리고 포탈사이트에서만큼이나 많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으로, 향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와 유튜브가 지금보다 더 중요한 미디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한다.

 

- 전체 10명 중 7명 “포탈사이트가 내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 절반 이상 "포탈사이트는 다른 어떤 미디어도 대신할 수 없다"

→ 전반적으로 포탈사이트를 통해 사회이슈와 뉴스를 접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포탈사이트의 매체 영향력도 매우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0.4%가 포탈사이트가 자신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을 한 것으로, 젊은 층일수록 포탈사이트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20대 73.6%, 30대 70.4%, 40대 70%, 50대 67.6%)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포탈사이트가 자신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69.2%에 달했다. 그만큼 대중 소비자들에게 포탈사이트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1%)이 다른 어떤 미디어도 포탈사이트를 대신할 수 없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향후 이용의향이 높은 것은 물론이었다. 전체 75.1%가 앞으로도 포탈사이트를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포탈사이트 이용의향(20대 74%, 30대 72.8%, 40대 76.8%, 50대 76.8%)은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포탈사이트의 ‘신뢰도’가 낮은 부분은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보여졌다. 10명 중 4명 정도(40.8%)만이 포탈사이트는 믿고 의지할만하다고 평가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중장년층(20대 35.6%, 30대 39.6%, 40대 42.4%, 50대 45.6%)과 보수성향(진보 39%, 중도 진보 40.6%, 중도 보수 40.7%, 보수 47.8%) 응답자들의 포탈사이트에 대한 신뢰가 높은 특징이 눈에 띄었다.

 

 

- 지상파 방송이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는 크게 줄어
- 전체 16.9%만이 “다른 미디어가 지상파 방송을 대신할 수 없다”

→ 포탈사이트의 매체 영향력이 높게 나타난 것과 달리 ‘TV’의 영향력은 예전만 못한 모습이 역력해 보였다. 우선 ‘지상파 방송’의 경우 10명 중 3명 정도만이 자신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30.2%), 자신과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33.6%)고 응답했을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50대가 지상파 방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태도가 강한 모습이었다. 특히 2010년대 접어들어서 지상파 방송이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11년 55.3%→15년 50.6%→16년 38.8%→21년 30.2%), 자신과 가깝다(11년 64%→15년 58.2%→16년 40.5%→21년 33.6%)고 생각하는 대중들이 크게 줄어든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10년대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및 포탈사이트와 SNS, 유튜브의 성장이 이뤄진 시기로, 미디어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제 2015년 조사까지만 해도 “다른 어떤 미디어도 지상파 방송을 대신할 수 없다”는 평가가 44%에 이르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단 16.9%에 그쳤다. 

 

 

- 지상파 방송 지속 이용 의향도 크게 감소(11년 82.3%→21년 48%)
- 케이블 방송에 대한 태도도 전반적으로 비슷한 모습

→ 지상파 방송이 각 사회집단에 끼치는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일반 국민(13년 83.6%→15년 77.7%→16년 76.8%→21년 67%)과 기업인(13년 76.6%→15년 73.5%→16년 65%→21년 56.2%), 전문가 집단(13년 75.8%→15년 71.2%→16년 60.4%→21년 58.8%), 그리고 정치인(13년 75.7%→15년 71.8%→16년 66.2%→21년 61.8%)에게 지상파 방송이 끼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향후 지상파 방송의 이용 의향도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었다. 2명 중 1명(48%)만이 앞으로도 지상파 방송을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고 밝힌 것으로, 역시 지난 조사에 비해 크게 감소(11년 82.3%→15년 70.5%→16년 58%→21년 48%)한 수준이었다. 지상파 방송의 지속적인 이용의향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56.8%)였다. 전반적으로 ‘케이블 방송’에 대한 평가도 지상파 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31.6%가 케이블 방송이 자신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으며, 38.6%가 자신과 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정도였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어떤 미디어도 케이블 방송을 대신할 수 없다고 보는 시각(18%)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눈여겨볼 부분은 향후 이용의향이 줄어들었다는 점이었다. 절반 이상(52.2%)이 앞으로도 케이블 방송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는 있지만, 2016년까지 계속 이어지던 증가세(11년 51.4%→15년 58.6%→16년 61.2%→21년 52.2%)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한 동안 지상파 방송과의 ‘차별화’ 전략이 통했지만, 최근 유튜브와 OTT채널의 빠른 성장 속에 케이블 방송의 인기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 전체 63.9% “유튜브는 나와 가깝다”, 특히 20대가 친숙함 느껴
- 2명 중 1명 “유튜브는 다른 어떤 미디어도 대신 할 수 없어”

→ 실제 ‘유튜브’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상당한 수준의 애정과 친숙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3.9%가 유튜브가 자신과 가까운 매체라고 바라봤으며, 자신의 생활에서 유튜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는 소비자가 절반 이상(56.1%)에 달한 것이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가 유튜브가 자신과 가깝고(20대 78.4%, 30대 62%, 40대 58.4%, 50대 56.8%),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20대 68.4%, 30대 52%, 40대 49.6%, 50대 54.4%)는 인식이 확고해 보였다. 2명 중 1명(48.3%)은 다른 어떤 미디어도 유튜브를 대신할 수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역시 20대(57.6%)가 유튜브의 대체불가능성을 가장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유튜브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69.2%)에 달하는 만큼 향후 유튜브가 점점 더 대체 불가능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다만 유튜브 역시 신뢰도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모습으로, 10명 중 2명(21.4%)만이 유튜브를 믿고 의지할만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한편 TV와 함께 전통적인 미디어로 분류되는 라디오와 종이 신문의 경우에는 이제 영향력이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쉽게 체감할 수 있었다. 먼저 라디오가 자신과 가깝고(29.3%), 자신의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20.4%)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보였다. 유료 일간 신문의 경우는 더욱 낮은 평가를 받는 모습으로, 극소수의 사람들(8.7%)만이 자신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을 뿐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자료구성
  • 통계테이블
  • 보고서

상세정보

  • 여가/외식-미디어/문화
  • 조사기간 2021-05-26~2021-05-31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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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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