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건강’에 대한 확신 없는 현대인들, 심리적 안정감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많은 관심

[TK_202004_NWY6848] 2020 건강(기능)식품 복용 경험 및 복용 효과(신뢰도) 평가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평소 생활습관 및 식습관

2. 평소 식사에 대한 태도

3. 현재 건강 상태 자가 평가

4. 평소 건강 관리 관심도

5. 건강(기능)식품 복용 경험

6. 건강(기능)식품 복용 경험 평가

1) 복용 경험 제품

2) 現 복용 제품

3) 직접 구매 경험

4) 구매 경로

5) 복용 계기

6) 복용 제품의 효능 인지도

7) 복용 시 기대 효과 & 실제 개선도

7. 건강식품 섭취 필요도 및 향후 복용 의향

7.1 향후 복용 의향 건강(기능)식품 종류

8. 향후 건강(기능)식품 복용 시 기대되는 효능(효과)

9. 건강(기능)식품 복용 필요 대상

10. 건강(기능)식품 복용 필요도 및 효능 신뢰도 평가

11. 건강(기능)식품 수요 및 선택 기준 평가

대부분 평소 건강에 관심 갖고(93.1%),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75.2%)
그러나 자신의 ‘건강상태’에 확신 없어 보여, 10점 만점에 평균 6.14점
전체 65.4% “건강기능식품을 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 있다”
10명 중 6명 “코로나19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더 많아질 것”
68.7%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줘”
전체 84.5%가 “현재 가끔씩이라도 복용 중”, 주로 비타민 제품 많이 복용
복용자 10명 중 7명 이상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대부분 평소 건강에 관심 가지고(93.1%), 관리하려고 노력(75.2%)
- 그러나 건강상태에 확신은 없어, 자가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6.14점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6세~6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에 무척 신경을 쓰지만 스스로 건강하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대다수 현대인들이 건강 관리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실제 복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선 자신의 건강상태를 특별히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건강 상태를 자가 평가해본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6.14점으로 평가된 것으로, 대부분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큰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가장 좋게 평가(6.89점)했으며, 중장년층보다는 20대~30대 청년층이 오히려 건강상태(20대 5.93점, 30대 6.06점, 40대 6.12점, 50대 6.24점, 60대 6.51점)를 좋지 않게 평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 없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평소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 응답자의 93.1%가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고 응답했으며, 4명 중 3명(75.2%)은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10대 89.3%, 20대 89.5%, 30대 92.8%, 40대 95.1%, 50대 94.8%, 60대 97.9%),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10대 78.6%, 20대 74.5%, 30대 68.3%, 40대 71.4%, 50대 79.5%, 60대 89.4%) 사람들의 비중이 큰 특징이 뚜렷했다.

 

 

- 전체 65.4% “건강기능식품을 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 있어”
- 10명 중 6명 “코로나19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더 많아질 것”

→ 최근에는 건강 관리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4.1%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으며, 요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는 의견에 절반 이상(53.3%)이 공감한 것이다. 특히 40대~60대 중장년층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고(10대 60.7%, 20대 65.1%, 30대 68.8%, 40대 76.8%, 50대 84.3%, 60대 88.3%), 요즘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이 유행인 것 같다(10대 39.3%, 20대 43.3%, 30대 50.5%, 40대 61.1%, 50대 61%, 60대 60.6%)는 생각을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야 할 필요성도 많이 느끼고 있었다. 대다수(65.4%)가 건강기능식품은 연령대에 맞춰 잘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으며, 요즘 현대인들은 건강기능식품을 꼭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42.8%)도 결코 적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영양 불균형은 심각하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에서, 평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원료와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10명 중 6명(59.9%)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바라본 것으로, 아무래도 중장년층이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었다. 비록 건강기능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쉽게 바이러스에 노출될 것 같다고 생각(14.9%)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감염의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코로나19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꼭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8.4%)고 말하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 68.7%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줘”
- 건강기능식품으로 질병 치료까지도 가능하다는 생각(25.7%)은 적어

→ 대체로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은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해서라기보다는 ‘심리적 만족’ 때문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여졌다. 전체 응답자의 68.7%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 생긴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그만큼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이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10대 46.4%, 20대 63.3%, 30대 63%, 40대 75.7%, 50대 76.2%, 60대 73.4%) 건강기능식품의 심리적 기능에 많이 만족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도 존재했으나, 어디까지나 ‘건강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이 훨씬 강했다. 10명 중 8명 이상(82.5%)이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보다는 건강 유지를 위한 식품이라고 바라보는 것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공통적인 인식이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약을 대체할 수 있고(15.8%), 일종의 약과 다름 없으며(22.9%), 꾸준히 섭취하면 질병 치료까지도 가능하다(25.7%)는 생각은 적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중대 질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인식(51.3%)은 비교적 많은 편으로, 예방 차원에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10명 중 4명(40.3%)만이 건강기능식품은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대체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대로 지킨 식품이며(38%), 효능을 입증할 수 있다(32.9%)는 생각도 많지 않았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다가, 대부분 오래 검증된 제품은 아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 절반 가량(52.8%)은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다른 사람의 후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소비자(42.8%)가 가급적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다는 소비자(23.8%)보다 많았다.

 

 

- 대부분(93%) 건강기능식품 복용 경험, 전체 84.5%가 “현재 복용 중”
- 현재 주로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종합 비타민’과 ‘비타민C’

→ 실제 대부분의 소비자(93%)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성과 고연령층의 복용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예전에는 복용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 소비자(8.5%)를 제외하면, 전체 응답자의 84.5%가 현재 가끔씩이라도 건강식품을 챙겨먹고 있는 것이다. 몸에 좋은 것들을 여러 가지 챙겨먹거나(11.6%), 한 두 개 정도의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는다(43.4%)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가끔씩 챙겨먹는 소비자가 10명 중 3명(29.5%)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을 전혀 먹어본 적이 없는 경우(전체 7%)에는 효능을 믿을 수 없고(39.4%, 중복응답), 내 몸에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며(34.2%),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31%)는 이유를 주로 많이 꼽았다. 소비자들의 복용 경험이 가장 많은 건강기능식품은 유산균 함유제품(74.8%, 중복응답), 비타민C(67.3%), 종합 비타민(61%)등이었으며, 오메가3 지방산(43.7%)과 홍삼(43%), 건강즙(37%), 비타민D(35.6%) 등의 복용경험도 많은 편이었다. 현재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도 유산균 함유제품(51.6%, 중복응답)과 종합비타민(37.8%), 비타민C(34.3%) 등이 가장 많았다. 

 

-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게 된 계기는 '신체적 변화'의 체감 때문에
- 건강기능식품에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 현재 건강기능식품을 복용중인 소비자들은 대부분 이제는 왠지 먹어야 할 나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거나(49.9%, 중복응답),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껴서(48.4%)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듦에 따라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여겨지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신체적 변화를 많이 감지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물론 20대~30대 청년층 역시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어야 할 것만 같은 ‘몸의 변화’를 많이 느낀다는 사실이다. 그 다음으로 남들이 좋다고 추천을 해줬거나(21.3%), 부모님의 권유를 받아서(19.4%) 건강기능식품을 먹기 시작했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주로 10대 청소년들에게 해당되는 이유였다.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면역력 강화(64.6%, 중복응답)와 피로회복(60%)이었다.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은 면역력 강화에, 젊은 층은 피로회복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 다음으로 눈 건강(40.4%)과 장 건강(32.8%) 등 특정 신체 부위의 건강을 위해서도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복용했으며, 노화방지(32.5%)와 뼈 건강(28.3%), 원활한 배변활동(25.8%)과 혈액순환 개선(25.7%), 체지방 감소(25.7%)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 건강기능식품 복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건강에 도움되는 것 같다”
- 다만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잘 모르고 먹는 경우 적지 않아 보여

→ 다만 현재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이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고 먹는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건강기능식품 복용자의 절반 이상(55.3%)이 어느 정도 효능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아주 잘 알고 먹는다(4.5%)는 응답은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이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좀 더 잘 인지한 채 복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반면 3명 중 1명(33.4%)은 효능을 들어봤지만 이해가 조금 어렵다고 응답하고 있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효능을 모른 채 그저 좋다는 얘기만 듣고 복용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4.9%)은 건강기능식품을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기도 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건강기능식품 복용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건강기능식품 복용자 10명 중 7명(70.4%)이 어느 정도 건강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응답한 것으로,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들(6.5%)도 더러 존재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12.4%,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0.1%)는 적었다. 전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안 먹는 것보다 먹는 것이 낫다는 인식(70.3%)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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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뷰티/헬스-헬스케어
  • 조사기간 2020-04-24~2020-04-27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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