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자차 소유 욕구’ 강한 한국사회에서 ‘카쉐어링’이 살아남을까?

[TK_201508_NWY1698] 2015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및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카쉐어링 인지 여부 평가

         1) 개념
         2) 서비스 브랜드
              2-1) 서비스 브랜드별 인지 경로
              2-2) 서비스 브랜드별 광고 접촉 채널
    2.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경험
         2-1.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및 비이용 이유
         2-2. 카쉐어링 이용 상황/브랜드 및 전반적 만족도
    3. 카쉐어링 서비스 필요도 평가
         3-1. 카쉐어링 서비스 필요 이유
    4.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의향
    5.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시 고려 요인
    6.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인식 평가

‘자차 소유 욕구’ 강한 한국사회에서 ‘카쉐어링’이 살아남을까?
아직은 카쉐어링 ‘인지도’(전체 66.7%) 낮고, ‘이용경험’(인지자 19.8%) 적어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에는 10명 중 6명이 공감

 

 

- 전체 66.7%가 카쉐어링 서비스 인지, 43.9% “알고 있는 카쉐어링 브랜드가 없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운전면허를 소지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카쉐어링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6.7%가 카쉐어링 서비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카쉐어링 사업자가 늘어나고, 이용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남성(73.4%)과 40대(70.4%)의 인지율이 보다 높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카쉐어링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43.9%가 아는 브랜드가 없다고 말할 만큼 아직까지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보기에는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쏘카’(35.1%, 중복응답)와 ‘그린카’(25.8%)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었으며, ‘씨티카(9.8%)’와 ‘유카’(8.8%)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다. 대체로 카쉐어링 브랜드를 알게 된 경로는 광고(쏘카 51.6%, 그린카 33.7%, 씨티카 31.6%, 유카 34.1%, 중복응답)나 뉴스 및 언론보도(쏘카 26.2%, 그린카 36%, 씨티카 32.7%, 유카 26.1%), 인터넷 검색(쏘카 22.2%, 그린카 36.8%, 씨티카 30.6%, 유카 37.5%)을 통해서였다.

 

 

- 카쉐어링 인지자 중 19.8%만 이용경험, 이용 이유는 “렌터카보다 부담이 덜하고, 가격 저렴해”

→ 실제 카쉐어링 서비스의 이용경험도 매우 적은 편이었다. 카쉐어링 인지자 중 19.8%만이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이용경험(20대 29.7%, 30대 22.7%, 40대 17%, 50대 8.4%)이 다소 많았다.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용이유로 렌터카에 비해서 부담이 덜하고(34.2%, 중복응답), 가격이 저렴하다(31.6%)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카쉐어링 서비스가 렌터카와 대체재 관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지인 및 친구의 추천(20.4%)으로 사용해봤거나, 차를 빌려 여행하고 싶어서(17.1%) 이용한 경우도 많았다.

 

 

- 카쉐어링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고, 내 차가 아니라 왠지 불안해서”

→ 반면 카쉐어링 서비스를 인지하면서도 실제 이용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 모르는데다가(39.3%, 중복응답), 내 차가 아니라서 왠지 불안하기 때문에(32.5%)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한편으로 예약 등의 과정이 왠지 번거로울 것 같고(24.5%), 사고 시 처리과정이 복잡할 것 같으며(23.9%), 내가 필요할 때 언제든 이용이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21.1%)는 의구심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상황은 ‘연인과의 여행’과 ‘기분전환’, ‘보유차량을 사용하지 못할 때”

→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은 주로 연인 및 애인과 여행을 가거나(26.3%, 중복응답), 기분전환을 위한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 때(25%)였으며, 차량정비 등으로 보유차량을 사용하지 못할 때(22.4%)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밖에 시내 데이트(15.1%)나 출장 및 업무(14.5%)를 위해 필요한 경우나 세컨드 카 대용(9.2%)으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는 평균적인 수준이었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46.1%, 그저 그랬다는 응답이 45.4%였다.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불만족스럽다는 이용자가 8.6%로 매우 적다는 점에서 향후 서비스의 개선여부에 따라 서비스 만족도는 충분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10명 중 6명이 카쉐어링 서비스 필요성에 공감, 주로 ‘자동차 비용 절감’ 및 ‘도로교통문제 해결’ 위해

→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를 잡지는 못하였으나, 카쉐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운전자 다수가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전체 10명 중 6명(60.4%)이 카쉐어링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 반면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4.7%에 그친 것이다. 카쉐어링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로는 자동차 구입을 위한 비용이 절감된다(49.3%,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차량구입 시 등록세와 보험료 등의 비용부담이 줄어든다(42.4%)는 의견도 많아, 결국 카쉐어링이 대중화될 경우 자동차 구입에 따른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차량을 소유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41.2%)이라는 의견이 많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차난 해소(44.5%)와 교통체증 및 혼잡 개선(43.4%) 등 쾌적한 도로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해 카쉐어링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다른 항목에 비해 주차난 해소(20대 33.8%, 30대 36.7%, 40대 51.4%, 50대 56.4%)와 교통체증 및 혼잡 개선(20대 28.7%, 30대 32%, 40대 53.5%, 50대 59.6%)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고연령층에서 특히 많은 특징을 보였다.

 

 

- 전체 93.6% “카쉐어링 문화가 활성화되려면 이용자 상호간의 신뢰가 필수적이다”

→ 카쉐어링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대부분(93.6%) 카쉐어링 문화가 활성화되려면 이용자 상호간의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러 사람들과 하나의 자동차를 나눠 쓰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불편함과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밑바탕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카쉐어링 문화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한국사회에서 카쉐어링 문화가 정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동의 의견(32.7%)과 비동의 의견(36.6%)이 첨예하게 엇갈린 것이다. 전체 10명 중 6명(59.9%)이 카쉐어링은 일단 ‘내 차’가 아니라서 불편할 것 같다는 의견을 가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사회적 특성이 카쉐어링 문화의 정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이다. 실제 2명 중 1명(50.6%)은 한국사회에서는 일단 내 자동차가 있어야 한다고 바라봤다. 다만 앞으로 차량을 꼭 가져야 한다는 인식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절반 이상(53.4%)이라는 점에서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의 이용자가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했다. 또한 전체 55.7%는 카쉐어링 서비스가 1인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바라보기도 했다.

 

 

- 전체 59.8%가 향후 카쉐어링 이용의향, 서비스 이용 시 고려사항으로는 ‘이용가격’과 ‘접근성’을 많이 꼽아

→ 향후 카쉐어링 서비스의 이용의향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전체 59.8%가 이용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용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9.5%로 적은 수준이었다. 카쉐어링을 이용할 의향은 남성(63.4%)과 20대(67.2%)에서 보다 두드러졌다.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 시 고려할 조건으로는 이용가격(73.7%, 중복응답)이 첫손에 꼽혔다. 성별(남성 75.4%, 여성 72%)과 연령(20대 76.4%, 30대 72.4%, 40대 73.6%, 50대 72.4%)에 관계 없이 서비스의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는 공통적이었다. 접근성(67.8%)과 자동 보험가입여부(50.6%)도 매우 중요한 고려조건이었으며, 차량대여 시 추가 보험료가 있는지 여부(27.5%)와 차량 내부 상태(24.9%), 차량 관리 시스템(17.8%)을 고려할 것이라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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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5-08-20~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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