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그 어느 해보다 간절한 정유년 새해계획, ‘작심삼일’ 면할 수 있을까?

[TK_201701_TRY3107] 2017 새해계획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2016년(전년도) ‘신년 계획’ 수립 여부
        1-1. 전년도 신년 계획 중 실천 항목
        1-2. 전년도 신년 계획 달성율
    2. 올해의 신년 계획
    3. 올해 신년 목표 실행을 위한 중요 요소
    4. 올해 신년 계획의 현재 달성율 및 주요 방해 요인
    5. 새해계획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신년계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세워야 한다
        2) ‘새해’라고 해서 계획을 꼭 세울 필요는 없다
        3) 지킬 수 있든 지키지 못하든 신년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4)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능력이다
        5) 계획을 세우면 주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6) 목표에 달성하려면 한 번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나가야 한다
        7) 목표에 달성하려면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8) 새해 계획은 의지가 굳건하지 않고는 좀처럼 쉽지 않다
        9) 내 주변엔 신년계획을 지키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
        10) 나는 새해 목표를 번번히 실패하곤 한다
        11) 새해에 세운 계획을 실천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12) 신년계획을 말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지키지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드는 편이다

그 어느 해보다 간절한 정유년 새해계획, ‘작심삼일’ 면할 수 있을까?
가장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는 ‘운동’, 최우선 과제는 ‘돈 모으기’
‘가족관계 개선’(16년 20.2%→17년 28.9%)과 ‘효도’ (16년 23.6%→17년 28.1%)를 목표로 세운 사람도 많아져
새해계획의 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본인 의지’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62.9%가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 정유년을 맞아 가장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는 ‘운동’과 ‘돈 모으기’, 작년에 비해 ‘가족관계 개선’ 및 ‘효도’의 의지 커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목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는 운동(54.6%, 중복응답)과 돈 모으기(52.1%), 그리고 건강관리(46.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대적으로 20~30대 청년층은 운동(20대 58.8%, 30대 58.4%, 40대 48%, 50대 53.2%)과 돈 모으기(20대 59.6%, 30대 58%, 40대 50.4%, 50대 40.4%)를, 40~50대 중년층은 건강관리(20대 40%, 30대 39.6%, 40대 50%, 50대 57.6%)를 새해목표로 많이 계획한 모습이 눈에 띈다. 그 다음으로 여행(39.2%)과 돈 씀씀이 관리(33.5%), 다이어트(29.2%), 가족관계 개선(28.9%), 효도(28.1%), 독서(25.6%)도 사람들이 올해 많이 계획한 새해목표 중 하나였다. 2016년 조사와 비교해보면, 가족관계 개선(16년 20.2%→17년 28.9%)과 효도(16년 23.6%→17년 28.1%) 등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보다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다. 다만 고연령층은 가족관계 개선(20대 19.6%, 30대 23.2%, 40대 28%, 50대 44.8%)에, 저연령층은 효도(20대 39.6%, 30대 28.8%, 40대 22.4%, 50대 21.6%)에 보다 방점이 찍혀 있었다.

 

 

- 올해 목표 중 최우선 과제는 ‘돈 모으기’, 특히 30대와 40대가 저축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모습

→ 올해 세운 새해목표들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하는 새해목표는 돈 모으기(36.3%, 중복응답)였다. 어려운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저축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특히 30대(40.6%)와 40대(40.3%)가 돈 모으기를 우선적인 목표로 많이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돈 모으기와 더불어 건강관리(29.4%)와 운동(28.3%) 역시 우선순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목표들이었다. 그밖에 여행(15.7%)과 다이어트(14.7%), 돈 씀씀이 관리(13.6%), 재테크(10.4%), 외국어 학습(10.4%) 등도 다른 목표들에 비해 중요하게 여겨졌다. 건강관리의 경우 50대(48.1%)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였으며, 20대는 다이어트(20.3%)와 외국어 학습(17.4%)에 대한 의지가 상대적으로 뚜렷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 새해계획 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본인 의지’,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62.9%가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 올해 계획한 새해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스스로의 의지(78.6%, 중복응답)가 가장 첫손에 꼽혔다. 금전적 여유(54.3%)와 실천 가능한 목표의 설정(40.4%), 시간적 여유(35.5%), 체력(30.9%) 등도 새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로 많이 여겨졌으나, 무엇보다도 개인의 의지가 뒷받침되어야만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대가 본인의 의지(85.1%)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또한 20~30대는 새해목표의 달성을 위해 시간적 여유(20대 37.8%, 30대 38.9%)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비교적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40~50대는 실천 가능한 목표의 설정(40대 43.2%, 50대 47.2%)과 체력(40대 34.7%, 50대 38.2%)의 중요성을 보다 많이 강조했다. 다만 야심찬 다짐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계획의 실천 상황은 썩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2017년이 한 달 정도 지나간 시점에서 계획한 새해목표를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2.9%에 이른 것이다. 반면 새해목표를 잘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는 10명 중 3명(32.4%)으로,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 절반 정도(54%)가 작년에 새해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2015년(75.6%)에 비해 새해계획을 세운 사람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 한편 지난해인 2016년에 새해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한 사람들은 절반 수준(54%)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가 시작되면 대부분 각자 나름의 목표를 세운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016년은 출발선상에서부터 그런 마음가짐이 유독 적었던 해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2015년과 비교했을 때 작년에는 구체적으로 새해계획을 세운 사람들(2015년에 새해계획을 세움 75.6%→2016년에 새해계획을 세움 54%)이 상당히 줄어들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에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계획 역시 운동(54.1%, 중복응답)과 돈 모으기(47.8%), 건강관리(42.8%), 여행(38.1%), 가족관계 개선(35.7%), 돈 씀씀이 관리(32.8%) 순으로 올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 한해 가족관계의 개선에 대한 노력이 커진 것(16년 23.1%→17년 35.7%)만큼은 주목할만한 결과로 보여진다. 앞서 올해 계획으로 가족관계 개선과 효도를 꼽는 사람이 많아진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전반적으로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 새해목표 달성률은 낮은 수준, 2016년 새해계획에 대해 39.9%만이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응답

→ 지난해 새해목표의 달성율도 낮은 수준이었다. 2016년에 새해계획을 세웠다고 밝힌 응답자 10명 중 4명(39.9%)만이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100% 달성 1.1%, 90% 달성 1.9%, 80% 달성 7.4%, 70% 달성 12.8%, 60% 달성 16.7%)고 밝힌 것이다. 계획을 절반 정도 달성했다는 응답자(24.6%)가 가장 많은 가운데, 35.5%는 목표를 절반도 채 달성하지 못했다고(40% 달성 11.5%, 30% 달성 12.2%, 20% 달성 5.7%, 10% 달성 3.3%, 전혀 달성하지 못함 2.8%) 응답했다. 그만큼 새해의 다짐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러나 2015년에 세운 신년계획과 비교했을 때는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는 응답(2015년에 세운 계획 20.3%→2016년에 세운 계획 39.9%)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도 엿볼 수 있었다.

 

 

- 전체 76.8% “지킬 수 있든 지키지 못하든 신년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 새해계획을 잘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계획의 수립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해계획 관련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76.8%가 지킬 수 있든 지키지 못하든 신년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새해계획의 수립에 큰 의미(20대 68%, 30대 76%, 40대 80%, 50대 83.2%)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새해계획은 의지가 굳건하지 않고는 실천하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다는 의견(78.8%)이 상당히 많고, 스스로가 새해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번번히 실패한다고 밝히는 응답자도 2명 중 1명(49.5%)에 이르렀지만, 새해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 새해계획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세워야 한다(32.7%)는 주장이나, 새해에 세운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14.7%)는 의견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67.1%는 ‘새해’라고 해서 계획을 꼭 세울 필요는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어,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보다는 계획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는 태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전체 10명 중 6명 “계획을 세우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 전체 10명 중 9명(89.9%)은 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개인의 능력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번 세운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87.5%)고 바라봤으며,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데도 공감하는 의견(64%)이 많았다. 계획을 세우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10명 중 6명(58.3%)에 달했다.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계획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면, 보는 눈이 많아서라도 마음가짐을 다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새해계획을 실행할 때 방해가 되는 요소로 본인의 의지 부족(76.1%, 중복응답)을 꼽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것도 주변에 자신의 계획을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새해계획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또 다른 요소로는 경제적인 여유 부족(52.6%)이 많이 꼽혔다. 그밖에 구체적으로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는 데서 원인을 찾는 사람들(35%)이 적지 않았으며, 시간 부족(34.8%)과 체력 부족(29.1%)도 새해계획의 실천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 중 하나였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시간 부족(45.2%)을, 50대는 경제적 여유 부족(59.2%)을 원인으로 많이 꼽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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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7-01-20~2017-01-25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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