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Overview
III. Research Findings
1. 직장 생활 스트레스 유무
2. 직장 생활 스트레스 강도
3. 직장 내 대상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평가– 1) 고객(클라이언트)
3. 직장 내 대상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평가– 2) 직장 후배
3. 직장 내 대상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평가– 3) 직장 동기/동료
3. 직장 내 대상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평가– 4) 직장 내 임원급(대표,임원)
3. 직장 내 대상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평가– 5) 직장 내 상사(대표,임원 제외)
4. 직장 내 상사 유형별 스트레스 유발 정도
5.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변화(증후)
6. 번아웃(Burnout) 증후 자가 진단
1) 업무로 인해 완전히 탈진됐다고 느낀다
2) 일을 마치고 퇴근할 무렵 완전히 소모된 느낌이다
3)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을 느낀다
4) 하루 종일 동료들과 일하는 것이 나를 긴장시킨다
5) 업무로 인해 정서적으로 메말라 감을 느낀다
6) 일에 지쳐 업무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7) 전체 항목 비교
7.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인지도
8.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해당 여부
9.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주변 실태
10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해결 방안
11.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내가 다니는 회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조금 더 인간적으로 운영되는 회사였으면 좋겠다
2) 내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간 결속력이 높다
3) 내가 이 회사의 일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4) 나는 요즘 회사에서 불필요한 감정 노동(잘보이기, 인내 등)을 많이 하고 있다
5) 나는 <일은 잘하는 데 냉정한 사람>보다 <일은 잘 못하지만 착한 사람>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6) 나는 회사에 마음에 맞는 사람이 있는 편이다
7) 회사일이란, <스스로 만족하는 것> 보다는 <주변 사람의 평가>가 중요하다
8) 나는 내가 번아웃 신드롬을 겪을까봐 두렵다
9) 나는 앞으로 내 삶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10)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노력을 인정하고 북돋아주는 분위기라면 바쁜 회사 생활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11) 전체 항목 비교
- 직장인 61.4% “주변에 육체적, 정신적 탈진 상태인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사람 많아”
- 번아웃 증후 관련 6개 문항 평가 결과, 직장인의 73.2%가 3개 이상 번아웃 증세 겪고 있어
- 직장인 72.1% “업무로 인해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는 것을 느껴”
- 번아웃 증후군 해결 위해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힘 북돋아주는 기업문화 정착필요”(76%)
-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 스트레스 강도 높다”, 20대와 30대, 사원, 대리가 스트레스 높다는 응답 많아
- 직장인 10명 중 4명 “회사에서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많이 하고 있다”
불안과 불만, 분노로 가득 차 있는 대한민국은 지금 감정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이다. 그 피곤함의 밑바탕에는 다양한 종류의 개인적, 사회적 원인들이 깔려있겠지만, 결국 현재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공통적인 생각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업무에 쫓기며 여유 없는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의 피로도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일컫는 ‘번아웃(Burnout) 증후군’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경쟁에 대한 부담감 속에 일과 개인생활의 경계는 무너졌으며, 야근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후진적인 기업문화가 여전히 답습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간절히 바라는 건 정시에 퇴근을 하여, 그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는 저녁의 소유권을 새삼스럽게 주장하는 것은 그만큼 현대 직장인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에 에너지를 다 쏟아 붇고 자신은 탈진 상태에 빠지는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개인영역의 삶을 보장해주는 것 밖에는 없다. 기업 입장에서도 개인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육체적 피로감이 일의 능률 저하와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즉 현대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번아웃(Burnout) 증후군과 직장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쌓여 탈진 상태에 빠져버리는 증상을 일컫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늘어난다는 우려가 큰 가운데, 직장인 61.4%가 주변에 번아웃 증후군에 빠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66%)와 30대(74%) 젊은 직장인들이 주변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동료 직장인들이 많다고 응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명 중 4명(39.5%)은 본인이 현재 번아웃 증후군에 해당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또한 직장인 45.8%는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을까 봐 두렵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17%에 불과하였다. 특히 20대(50.4%)와 30대(52.4%) 젊은 직장인들에게서 직장생활의 피로감에 대한 우려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실제 번아웃 증후와 관련된 6개 문항을 통해 직장인들의 실태를 평가해 본 결과에서도 직장인의 73.2%가 3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사항이 있을 만큼 번아웃 증후군이 직장인들 사이에 이미 만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직장인의 68.6%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생각만하면 피곤함을 느낀다는데 동의를 하고 있었다. 특히 연령(20대 83.2%, 30대 76%, 40대 62.4%, 50대 52.8%)과 직급(사원 76.5%, 대리 70%, 과장 59.3%, 차/부장 59.1%, 임원 이상 57.4%)이 낮을수록 출근을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 이상이 업무로 인해 정서적으로 메말라 가는 것을 느끼며(72.1%), 일에 지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끝낼 생각을 할 만큼(77.5%)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역시 20대와 3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정서적 메마름(20대 74%, 30대 78%)을 많이 느꼈으며, 일을 빨리 끝낼 생각부터 하는 경향(20대 82.8%, 30대 83.2%)도 좀 더 두드러졌다. 전체 절반(51%)은 업무로 인해 자신이 완전히 탈진됐다고 느꼈으며, 3명 중 1명(35.6%)은 하루 종일 동료들과 일하는 것이 자신을 긴장시킨다고도 응답하였다. 더 큰 문제는 퇴근 후에도 이런 ‘번아웃 증후군’ 증상이 지속된다는 사실이다. 직장인의 64.9%가 일을 마치고 퇴근할 무렵에는 완전히 소모된 느낌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직장인 대다수가 출근뿐 아니라 퇴근 시에도 상당한 심리적 부담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역시 연령(20대 77.2%, 30대 68.4%, 40대 59.6%, 50대 54.4%)과 직급(사원 74%, 대리 67.4%, 과장 56.6%, 차/부장 52.6%, 임원 이상 44.7%)이 낮을수록 직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경향을 보였다.

직장인들의 적이나 다름 없는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 상호간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기업문화의 정착(76%, 중복응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실제 직장생활에 관한 인식조사에서도 전체 73.4%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노력을 인정하고 힘을 내는 분위기라면 바쁜 회사 생활이라도 잘 견뎌낼 수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였다. 또한 현재 다니는 회사가 다른 회사에 비해 조금 더 인간적으로 운영되는 회사였으면 하는 바람도 63.2%에 이르러, 결국 인간다운 기업문화의 정착이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의 또 다른 해결 방안으로는 급여인상 및 성과급 지금(68.6%)을 꼽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20대(76.8%)와 30대(72.8%)가 실질적인 보상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56.5%), 직장인 스스로도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37.9%)는 의견도 많았다.

대다수 직장인(96.2%)이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6명 정도(57.5%)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32.7%였으며, 스트레스가 낮은 수준이라는 직장인은 9.8%에 불과하였다. 스트레스 강도가 세다는 응답은 특히 20대(61.2%)와 30대(71.2%) 젊은 직장인에게서 많이 나왔다. 직급별로는 사원(58.4%), 대리(62.2%)가 과장(53.8%), 차장/부장(53.8%)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좀 더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전문직(58.8%)과 사무직(59.3%), 경영직(63.3%) 종사자가 서비스 영업/판매(41.4%), 생산 기술직(54.2%) 종사자보다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편이었다. 직장생활 스트레스로 인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신체적 변화는 의욕상실(64.3%, 중복응답)과 극도의 피로감(63%)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가하는 ‘번아웃 증후군’과도 관련된 증상으로, 그만큼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직장인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밖에 이유 없는 분노(56.3%), 무기력감(44%), 집중력 저하(42.1%), 수면 장애(32.5%) 등도 직장 스트레스를 통해 겪게 되는 주요한 신체 변화들이었다.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정도가 가장 높은 대상은 직장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9.1%가 직장상사를 통해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임원(54.2%)과 클라이언트(52.5%), 직장동료(30.2%), 직장후배(22.7%)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직장상사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유형은 팀원을 존중하지 않는 상사(5점 만점 4.06점)와 불가능한 시간 안에 업무처리를 요구하는 상사(4.05점),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는 상사(4.03점)였다. 또한 이유 없이 질책하는 상사(4.01점)와 야근을 강요하는 상사(3.96점), 주말에 일 처리를 명령하는 상사(3.93점)도 직장인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사의 유형이었다. 반면 잡담이나 전화통화가 많은 상사(3.21점)나 부탁한다거나 고맙다는 말 하지 않는 상사(3.30점), 부하직원과 경쟁하는 상사(3.51점)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4명(40.9%)은 회사에서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회사업무에 있어서 스스로 만족하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의 평가가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는 의견(46.4%)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16%)보다 많아,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기업문화의 단면을 보여줬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