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디지털기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내세우는 이동통신업계,기대감은 존재하지만 소비자의 관심은 아직 “뜨끈 미진”

[TK_201907_NWY5288] 2019 5G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PART A. 스마트폰 관련 전반적 U&A 평가

1. 現 스마트폰 사용 기간

2. 現 스마트폰 구입 시 K.B.F

3. 향후 스마트폰 구입 시 K.B.F

4. 스마트폰 교체 시 핵심 영향 요인

5. 스마트폰 OS(운영체제) 이용 현황

5-1. 스마트폰 OS(운영체제) 변경 vs 미변경 이유

6. 現 스마트폰 월평균 이용 요금

7. 스마트폰 이용 및 구매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PART B. 5G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 인식 평가

1. 「5G 서비스」 인지 여부

2. 5G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기대감

3. 5G 스마트폰 구입 의향

3-1. 향후 5G 스마트폰 교체·구입 계획

3-2. 5G 스마트폰 구입(의향) 이유

3-3. 5G 스마트폰 구입 비의향 이유

4. 5G 서비스 이용 경험 평가

1) 콘텐츠 이용 빈도 및 방식 변화

2) 이용 만족도

5. 향후 5G 서비스 안정화 예상 시기

6. 5G 서비스 관련 인식 평가(5G 스마트폰 비구입자)

7. 5G 서비스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아직 ‘5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지 않은 모습
전체 77.9% “지금의 LTE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충분하다"
소비자 68.2% “아직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은 없다”
다만 5G 서비스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수준

 

-  전체 77.9%가 “지금의 LTE 통신 환경도 충분하다”고 느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국 만 16세~6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는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조사되었다. 5G 서비스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응답(44.8%)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응답(40.9%)보다 좀 더 많은 편이었다.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 젊은 층이 5G 서비스에 관심이 없는 태도(10대 43.2%, 20대 53.3%, 30대 42.9%, 40대 43.6%, 50대 38.8%, 60대 37.7%)가 강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5G 서비스는 아직 소비자들에게 그 장점과 매력을 충분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5G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71.3%),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5G 서비스가 더 나은 건지 잘 모르겠다(62.4%)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기존 4G 서비스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사실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77.9%가 지금의 4G LTE 통신 환경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충분하다고 주장하였으며, 스마트폰의 사용 기능이 한정돼 있어 굳이 5G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62.2%)에 달한 것이다. 이러한 의견은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그만큼 현재 사용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스럽게 아직은 5G 서비스로 이동하려는 소비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다.

 

 

-  10명 중 8명 “향후 네트워크 품질 및 속도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

→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다양한 IT기술이 접목되는 만큼 앞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는 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것은 자명해 보인다. 소비자 10명 중 8명(80.4%)이 향후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택할 때 통신사의 네트워크 품질 및 속도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바라보는 이유일 것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통신서비스의 중요성(10대 64.9%, 20대 78.7%, 30대 78.5%, 40대 83.2%, 50대 83.1%, 60대 85.5%)을 더욱 강조하는 것도 흥미롭다. 5G로 인해 누리게 될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소비자들(65%)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라는 쾌거를 거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습이었다. 절반 이상(56.7%)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우리나라가 IT측면에서 앞서 나간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78.6%에 달한 것이다. 다만 대체로 각각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5G 서비스의 차별점은 잘 느껴지지 않고(63.9%), 특별히 5G에서 앞서 나가는 이동통신사는 없는 것 같다(61.1%)는 지적이 많았다.

 

- ‘5G 스마트폰’ 기 교체자 및 구입 예정자(22.9%) 적은 수준

→ 그러나 지금 당장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교체하려는 소비자는 많지 않았다. 5G 스마트폰의 구입 의향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2%가 아직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의향이 없다는 생각을 드러낸 것이다. 이미 5G 스마트폰으로 교체했거나(3.5%), 구입할 예정인(19.4%) 소비자는 10명 중 2명에 그쳤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아직은 5G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지 못하고, 지금의 4G LTE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결과는 2013년에 조사한 ‘LTE-A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의향’(33.4%)보다 낮은 수준으로,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로 빠르게 갈아타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태도가 예전보다 약해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또한 5G 서비스가 안정화될 시기로 대부분 내년 하반기(38.6%) 또는 2021년(28%)를 많이 예상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실제 5G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에도 올해(27.8%)에 구입하기보다는 지켜보다가 내년 정도(58.8%)에 교체할 생각이 많은 편이었다.

 

- 5G 스마트폰 사용자 및 교체 의향자는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기대
- 반면 교체 의향이 없는 소비자들은 "현재 4G폰으로 충분하다"

→ 5G 스마트폰으로 이미 교체했거나, 바꿀 예정인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빠른 속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네트워크 속도가 빠를 것 같아서(54.6%, 중복응답) 기존 스마트폰을 5G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한다는 응답이 단연 가장 많은 것으로,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50대 68.2%, 60대 72.7%)의 기대감이 컸다. 그 다음으로 스마트폰을 바꿀 때가 되었다(39.7%)는 응답이 많았으며, 스마트폰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35.4%)과 5G에 대한 호기심(33.6%)도 5G 스마트폰으로의 교체를 결심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반면 5G 스마트폰의 구입 의향이 없는 소비자들은 대체로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48.1%, 중복응답), 5G 이용 요금제 가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47.1%)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현재 사용중인 4G 스마트폰이 충분히 안정적인(45.2%) 반면 아직 5G 통신환경을 갖춘 곳은 드물다(43.7%)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서, 5G 스마트폰의 대중화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예상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었다. 기존 LTE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5G 서비스만의 차별성을 체감한다는 사용자가 11.4%에 불과했으며, 영상 다운로드 속도(만족하는 편 31.4%, 만족하지 않는 편 40%)와 인터넷 속도(만족하는 편 28.6%, 만족하지 않는 편 40%), 콘텐츠 차별성(만족하는 편 17.1%, 만족하지 않는 편 40%)과 통화 품질(만족하는 편 17.1%, 만족하지 않는 편 25.7%)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낮은 편이었다.

 

 

- 전체 56.1% “5G 서비스가 앞으로 우리 삶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킬 것”

→ 비록 아직까지는 5G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향후 5G 서비스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은 꽤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기대감은 주로 이동통신서비스의 속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10명 중 8명이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고(76.1%), 동영상 등을 ‘다운’ 받는 속도가 단축될 것이라는(80%) 예상을 내비쳤다. 그만큼 기존의 LTE 서비스보다 품질이 우수하고(62.1%), 더 끊김 없이 안정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58.9%) 기대하는 것이다. 또한 지금보다 좀 더 혁신적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64.6%),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돼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57.5%)이라는 전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빨라진 속도와 더 우수한 품질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10명 중 6명(61.1%)이 5G 서비스의 상용화로 생활환경이 보다 더 편리한 시스템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으며, 5G 서비스가 앞으로 우리 삶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킬 것(56.1%)이라는 기대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특히 중장년층이 5G 서비스의 상용화로 인해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더 많이 하고 있는 특징이 뚜렷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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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IT/모바일-휴대폰/디지털기기
  • 조사기간 2019-07-18~2019-07-2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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