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투자

높아지는 ‘대출’ 의존도, 마땅치 않은 ‘투자처’, 경제적 고민 깊어지는 소비자들

[TK_201805_TRY4504] 2018 은행 및 대출 관련 인식 평가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은행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이다

          2) 은행은 돈을 맡기는 곳이다

          3) 은행은 부자를 위한 곳이다

          4) 은행은 서민을 위한 곳이다

          5) 은행은 자산 규모가 클수록 안전하다

          6) 은행에 돈을 많이 맡길수록 손해다

          7) 우리나라 은행이 하는 일은 믿을 수 있다

          8) 현재 우리 나라의 은행은 재정적으로 건전하다

          9) 은행은 돈을 벌 수 있는(불릴 수 있는) 곳이다

        10) 우리나라 은행의 내부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11) 은행은 내 돈을 안전하게 맡겨 놓을 수 있는 곳이다

        12) 국내의 가계부채 문제는 은행의 부실화를 가져올 것이다

     2. 목돈이 생길 경우 재테크 계획

     3. 향후 10년 동안 가장 수익이 높을 것 같은 투자 형태

     4. 투자심리 및 은행 예금금리· 저축간 상관관계 평가

          1)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금융시장은 너무 불안하다

          2) 요즘은 증권과 부동산 등 어디에서도 과거와 같은 이익을 내기 어려워진 것 같다

          3)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외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4)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아도,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재테크이다

          5)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기 때문에 저축률은 낮아질 것 같다

          6) 나는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더라도,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돈을 맡길 것이다

     5. 대출 경험 유무

          5-1. 대출 이유

     6. 대출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절박하거나 필요한 일이 아닌 이상 대출은 받지 않는 것이 좋다

          2) 대출도 잘 활용하면 자산을 늘리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3) 갚을 능력이 된다면 대출로 재테크를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4) 대출로 얻은 돈도 내 자산의 일부다

          5) 나는 대출을 받는 경우 `이자와 원금`을 함께 상환하는 것을 고려하는 편이다

          6) 내 주변에는 원금 상환을 고민하지 않고 대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7) 나는 대출을 받는 경우 원금은 어떻게든 나중에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8) 나는 대출을 받는 경우에 이자만 내는 것을 주로 고려하는 편이다

          9) 대출 서비스의 대상 및 한도, 이자 등의 규정이 좀 더 완화되어야 한다

        10) 대출 규정을 완화하면 국가 경제가 위기에 처할 위험성이 높다

        11) 대출이 쉬울수록 소비가 진작돼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높아지는 ‘대출’ 의존도, 마땅치 않은 ‘투자처’, 경제적 고민 깊어지는 소비자들
대부분(80.1%) “절박한 일이 아닌 이상에는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바라보지만……
소비자의 ‘대출’ 경험은 소폭 증가(17년 52.2%→18년 55.7%)한 모습
‘대출’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자산증식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17년 68%→18년 74.1%)도 증가해
2명 중 1명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 이런 인식 꾸준히 증가하는(13년 35.5%→18년 49.7%) 추세
소비자 절반(51.7%)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더라도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돈을 맡길 것”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0년 후 가장 ‘고수익’이 예상되는 투자처는 ‘부동산’

 

 

- 소비자의 ‘대출’ 경험이 소폭 증가한(17년 52.2%→18년 55.7%) 모습, 남성 및 중장년층의 대출 경험이 많아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대출 및 투자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듯 소비자의 대출경험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절반 이상(55.7%)이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 작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대출 이용자가 증가한(17년 52.2%→18년 55.7%)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이유와 목적으로 담보와 신용, 마이너스 통장 등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좀 더 많아졌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대체로 남성(남성 59%, 여성 52.4%)과 중장년층(20대 18.4%, 30대 55.2%, 40대 74.8%, 50대 74.4%)이 대출을 받은 경험이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교사(75%) 및 개인사업자(74.3%)에게서 대출경험을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 대출을 받은 가장 큰 목적은 ‘내 집 마련’으로, 30대 이상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어, 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20대가 많이 이용

→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아야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내 집 마련(49.7%, 중복응답)을 위한 목적 때문이었다. 주택 매입 및 전셋집 구입을 위해서는 상당한 목돈이 필요한데, 이 중 일정금액 이상을 ‘대출’에 의존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독립 및 결혼을 계기로 집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는 30대 이상(20대 28.3%, 30대 51.4%, 40대 53.5%, 50대 50%) 및 기혼자(미혼 32.3%, 무자녀 기혼자 58.6%. 유자녀 기혼자 54.5%)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또한 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21.4%)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많았는데, 주로 20대 젊은 층(20대 30.4%, 30대 19.6%, 40대 19.3%, 50대 22.6%)이 급전이 필요할 때 대출을 찾는 경향이 뚜렷했다. 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매입/투자(18.1%)와 카드대금 상환(12.6%), 사업자금 마련(12%), 학자금 대출(11.8%), 자동차 구입(11.7%)을 위해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50대가 부동한 매입/투자(23.1%)와 사업자금 마련(15.6%) 등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의 대출경험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 80.1% “절박한 일 아니면 대출 받지 않아야”, 다만 대출도 잘 활용하면 훌륭한 자산증식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17년 68%→18년 74.1%) 증가

→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가급적이면 ‘대출’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8명(80.1%)이 절박하거나, 필요한 일이 아닌 이상에는 대출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바라본 것으로, 연령(20대 81.2%, 30대 80%, 40대 78.4%, 50대 80.8%) 및 결혼 여부(미혼 80.1%, 무자녀 기혼자 78.6%, 유자녀 기혼자 80.4%)에 관계 없이 대출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공통적이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대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대출자금이 자산증식 및 재테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소비자의 74.1%가 대출도 잘 활용하면 자산을 늘리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으며, 갚을 능력이 된다면 대출을 통해 재테크를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도 60.9%에 달한 것이다. 연령이 높을수록 대출자금이 자산을 늘리는 도구가 될 수 있고(20대 64.4%, 30대 74%, 40대 78.8%, 50대 79.2%), 상환능력만 된다면 대출자금으로 재테크를 시도해도 괜찮다(20대 56.8%, 30대 60.8%, 40대 61.6%, 50대 64.4%)는 생각을 많이 내비쳤다. 특히 작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대출자금이 자산 증식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17년 68%→18년 74.1%), 갚을 능력이 된다면 재테크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17년 56.1%→18년 60.9%)는 의견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대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다소 유연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대출서비스의 대상 및 한도와 이자 등에 대한 규정이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17년 54.5%→18년 49.6%)은 줄어들어

→ 다만 대출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다소 작아진 모습으로, 가계부채의 증가 및 국가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과 연관이 있어 보였다. 대출서비스의 대상 및 한도와 이자 등에 대한 규정이 좀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17년 54.5%→18년 49.6%)이 작년보다 줄어든 반면 대출규정을 완화하면 국가경제가 위기에 처할 위험성이 높다는 인식(17년 41.2%→18년 44.3%)은 소폭 증가한 것이다. 20~30대 젊은 층이 대출규정의 완화 필요성에 덜 공감하고(20대 38.8%, 30대 50%, 40대 52.4%, 50대 57.2%), 대출규정이 완화되면 국가경제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많이 하는(20대 46%, 30대 48.8%, 40대 43.6%, 50대 38.8%) 경향이 뚜렷했다. 한편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이자와 원금을 모두 ‘상환’하는 것이 가능한지의 여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인식이 당연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8.5%가 대출을 받는 경우 이자와 원금을 함께 상환하는 것을 고려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이다. 그에 비해 이자만 내는 것을 주로 고려한다는 응답(20.6%)은 적은 편으로, 소비자의 대부분은 합리적인 원금 상환계획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단 급한 불은 끄고 보자는 심정으로 대출을 받는 사람들도 결코 적다고는 볼 수 없었다. 4명 중 1명(23.3%)은 대출을 받는 경우 원금은 어떻게든 나중에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힌 것으로, 가계부채의 심각성과 대출상환의 어려움을 생각했을 때 간과할 문제는 아니었다. 자신의 주변에 원금상환을 고민하지 않고, 대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는 인식(38.4%)은 더욱 높은 수준이었다.

 

 

- 소비자 2명 중 1명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이라고 바라봐, 이런 인식은 꾸준히 증가(13년 35.5%→18년 49.7%)하는 추세

→ 최근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을 통한 ‘신용대출’의 증가로 인해 전체 가계대출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로, 이런 변화는 은행에 대한 인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은행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평가 결과, 소비자 2명 중 1명(49.7%)이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이런 인식은 2013년 조사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13년 35.5%→15년 37.6%→17년 44.8%→18년 49.7%)으로, ‘대출’이 시중은행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끔 한다. 대출경험이 많은 중장년층(20대 47.2%, 30대 49.6%, 40대 50.8%, 50대 51.2%)과 기혼자(미혼 44.6%, 무자녀 기혼자 50%, 유자녀 기혼자 54.3%)가 은행은 돈을 빌리는 곳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한 편이었다. 그에 비해 은행은 돈을 맡기는 곳이라는 인식(13년 68.5%→15년 62.9%→17년 60.8%→18년 61.8%)은 예전만하지 못했으며, 돈을 불리거나, 벌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9.5%)은 아예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소비자 10명 중 3명(30.2%)은 은행에 돈을 많이 맡길수록 손해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 소비자의 13%만이 “은행은 서민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 “우리나라 은행이 재정적으로 건전하다”는 인식은 20.8%에 불과해

→ 은행은 서민보다는 부자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라는 인식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서민을 위한 곳이라는 주장에는 소비자의 13%만이 동의한 반면 부자를 위한 곳이라는 의견에는 절반 가까이(47.8%)가 공감한 것이다. 은행의 낮은 예금이자와 높은 대출금리로 인해 ‘저축’보다는 ‘대출’과 친밀해져 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은행이 부자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은행에 대한 불신도 상당히 큰 모습이었다. 소비자 10명 중 2명만이 우리나라 은행이 하는 일은 믿을 수 있고(21.2%), 재정적으로 건전하다(20.8%)고 바라봤을 뿐이다. 50대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은행이 하는 일을 믿을 수 있고(31.6%), 재정적으로 건전하다(26.4%)는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지만, 그마저도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특히 은행의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의심이 매우 많았는데, 우리나라 은행들의 내부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단 6.2%에 불과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국내 가계부채 문제가 은행의 부실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56.7%)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은행에서 수익을 얻기 어렵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2명 중 1명(51.7%)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더라도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돈을 맡길 것”

→ 그러나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만으로는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는 현실 인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행에 돈을 맡기려는 소비자들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0명 중 6명(60.4%)이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아도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 은행의 예금금리가 낮더라도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돈을 맡길 것이라는 소비자가 2명 중 1명(51.7%)에 달했다. 지난해 조사에 비해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생각(17년 54.7%→18년 60.4%) 속에 은행 상품에 돈을 맡길 것을 고려하는(17년 49.5%→18년 51.7%) 소비자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은행 예금금리가 낮기 때문에 저축률이 낮아질 것 같다는 전망(17년 65.9%→18년 57.4%)은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20~30대 젊은 층은 예금금리가 낮아도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20대 64.4%, 30대 65.2%, 40대 55.2%, 50대 56.8%)는 인식이 강한 반면 40~50대 중장년층은 예금금리가 낮으면 저축률도 낮을 것(20대 48%, 30대 57.2%, 40대 60%, 50대 64.4%)이라는 예상이 많아, 세대별 차이도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적은 금리지만 다른 투자방법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은행 예•적금 상품에 돈을 맡기려는 소비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요즘 금융시장이 너무 불안하며(60.3%),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 외에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66.7%)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명 중 7명(72.1%)은 요즘은 증권과 부동산 등 어디에서도 과거와 같은 이익을 내기가 어려워진 것 같다고 바라보기도 했다.

 

 

- 만약 목돈이 생길 경우 고려할 재테크 계획으로 ‘펀드/주식’을 가장 많이 꼽았으나, ‘은행’ 및 ‘저축은행’ 상품 이용의향도 비슷한 수준

→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는 인식 속에 소비자들의 재테크 계획도 뚜렷한 지향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만약 조금의 목돈이 생길 경우에 재테크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은행권보다는 펀드 및 주식 등 다른 투자방안을 알아볼 것 같다는 응답(27.4%)이 가장 많았으나, 시중은행에 저축을 할 것 같다는 소비자(25%)와 좀 더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에 돈을 맡길 것 같다는 소비자(24.4%)도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된 것이다. 10명 중 2명(18.6%)은 부동산 쪽 투자를 알아볼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전과 비교했을 때 재테크 방법으로 시중은행에 돈을 맡기겠다는 생각은 줄고(15년 30.7%→17년 27.8%→18년 25%), 시중은행보다 좀 더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에 돈을 예치할 것 같다는 생각은 증가한(15년 18.9%→17년 20.4%→18년 24.4%) 부분이 눈에 띄는 결과이다. 또한 젊은 층이 시중은행(20대 29.2%, 30대 26.8%)과 저축은행(20대 29.2%, 30대 25.6%)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중장년층은 부동산 투자(40대 24.4%, 50대 24.8%)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했을 때 향후 10년 동안 가장 고수익이 기대되는 투자상품으로는 ‘부동산’을 단연 가장 많이 꼽아

→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향후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익이 날 것 같은 ‘투자형태’로는 땅과 부지, 대지(25.7%)와 아파트, 주택(19.2%) 등 부동산 투자를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단연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동산’이 향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매우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중장년층은 땅과 부지, 대지 등 토지에 대한 투자(20대 20%, 30대 22.8%, 40대 26.8%, 50대 33.2%)를, 젊은 세대는 아파트와 주택 등 집에 대한 투자(20대 19.6%, 30대 23.2%, 40대 15.6%, 50대 18.4%)를 높게 평가하는 태도가 상대적으로 강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그밖에 해외 펀드 투자(11.5%)와 개인 능력개발을 위한 투자(9.8%), 직접 주식 투자(9.1%)를 통해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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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금융/부동산-저축/투자
  • 조사기간 2018-04-30~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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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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