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더욱 커지는 ‘포털사이트’의 영향력, 이미 가장 강력한 ‘뉴스 채널’로 자리매김해

[TK_201802_NWY4668] 2018 포털사이트 뉴스 소비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뉴스 이용 상황 및 주 관심 분야

     2. 뉴스 주 이용 채널(경로)

     3. TV & 포털사이트 주 이용 뉴스 채널

     4.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 평가

          1) 평균 이용 시간 및 과거 대비 이용률 비교

          2) 포털사이트 vs 기존 미디어 뉴스 이용 비중

          3)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 방식

          4) ‘언론사’로서의 포털사이트 평가

          5) 포털사이트의 뉴스 배치 권한에 대한 의견

     5. 포털사이트 뉴스의 장·단점 및 관련 인식 평가

          1) 포털사이트로 인해 보다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2)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다

          3)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사회의 주도적인 여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4)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5) 포털사이트 뉴스는 널리 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뉴스를 전해준다

          6) 포털사이트 뉴스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들이 많다

          7) 포털사이트 뉴스로 인해 오히려 뉴스를 획일적으로 소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8)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이슈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하는 일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

          9) 포털사이트 뉴스는 정보의 출처가 명확하다

        10) 포털사이트 뉴스는 믿을 수 있다

        11) 포털사이트 뉴스는 공정하다

        12) 포털사이트 뉴스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더욱 커지는 ‘포털사이트’의 영향력, 이미 가장 강력한 ‘뉴스 채널’로 자리매김해
전체 93.3%가 주로 이용하는 뉴스채널로 꼽아, ‘올드미디어’ 영향력 추월
포털사이트는 언론인가? 포털 뉴스 이용자 10명 중 6명 “포털사이트도 하나의 언론이다”
전체 응답자의 73.6% “포털사이트 뉴스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전체 60.3% “보다 다양한 뉴스 접할 수 있어”, 그러나 57.1% “오히려 뉴스를 획일적으로 소비하는 느낌”

 

 

- 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뉴스 채널은 ‘포털사이트’, 20대를 중심으로 SNS 뉴스 소비가 라디오 및 신문보다 훨씬 앞서는 현상도 뚜렷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일주일 동안 뉴스를 접해본 적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뉴스 채널로서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사람들이 평소 뉴스를 접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포털사이트(93.3%, 중복응답)에서 뉴스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별(남성 91.6%, 여성 95%)과 연령(20대 92.8%, 30대 95.6%, 40대 92%, 50대 92.8%), 정치성향(진보 91.4%, 중도 94.8%, 보수 91.5%)에 관계 없이 현대인들에게 포탈사이트는 이미 가장 중요한 뉴스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물론 지상파 TV뉴스(81.5%)와 케이블/종합편성채널 TV뉴스(61.6%)를 통해 직접 TV로 뉴스를 시청하는 소비자들도 여전히 많은 편이었다. 다만 연령이 높을수록 지상파 TV뉴스(20대 72.4%, 30대 79.2%, 40대 84%, 50대 90.4%)와 케이블/종합편성채널 TV뉴스(20대 48%, 30대 64.4%, 40대 66.8%, 50대 67.2%)를 많이 시청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지상파 TV뉴스의 경우에는 보수층의 이용(진보 76.2%, 중도 81.8%, 보수 91.5%)이 많은 특징도 살펴볼 수 있었다.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SNS(31.9%)를 통한 뉴스 소비가 라디오(23.4%)나 신문(14.9%) 등 기존 ‘올드미디어’보다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점이었다.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가 SNS(20대 54%, 30대 30.8%, 40대 21.6%, 50대 21.2%)를 뉴스 채널로 많이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 과거 대비 포털사이트 뉴스의 이용비중은? “좀 더 많아진 편이다” 32.9% > “다소 줄어든 편이다” 12.8%

→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뉴스 소비행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실제 예전보다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했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자 절반 정도(53.8%)가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이용이 예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과거에 비해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비중이 좀 더 증가한 것 같다는 응답(32.9%)이 다소 줄어든 것 같다는 응답(12.8%)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반적으로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이용이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은 특히 20대(39.7%)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소비 비중을 ‘TV’와 ‘라디오’, ‘신문’ 등 기존 미디어와 직접 비교해보면, 그 영향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우선 TV뉴스의 경우에는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자의 62.8%가 TV뉴스를 시청하기보다는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그에 비해 TV뉴스를 포털사이트 뉴스보다 많이 보는 것 같다는 응답자는 19.8%에 그쳤으며, 둘 다 비슷한 비중으로 뉴스를 본다는 응답은 16.8%에 머물렀다. 사람들이 더 이상 TV뉴스를 가장 중요한 뉴스 채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라디오와 종이신문의 경우는 그 경향이 훨씬 뚜렷했다. 라디오와 종이신문으로 뉴스를 보기보다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각 88.9%, 90.5%에 이른 것이다. 포털사이트보다는 라디오와 신문으로 뉴스를 많이 접한다는 응답(라디오 1.7%, 신문 2.5%)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 포털사이트에서 주로 뉴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전달력’과 ‘이용 편의성’ 때문, 습관적인 이용도 적지 않아

→ 포털사이트에서 주로 뉴스를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빠른 전달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속하게 뉴스를 접할 수 있고(47.1%, 중복응답), 실시간으로 중요한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47.1%)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단연 가장 많았다. 기존 미디어에 비해 다양한 소식들을 훨씬 빠르게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포털사이트 뉴스 채널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다(46.6%)는 의견도 많아,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포털사이트의 접근성이 TV와 라디오, 신문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그냥 습관적으로 이용한다는 응답(26.3%)도 많았는데, 특히 20대(32.8%)가 이렇게 습관적으로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많이 접하는 태도가 강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와 소식을 집중적으로 찾아볼 수 있고(25.2%), 현재 제기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에 대한 여론을 읽을 수 있으며(23.4%), 다양한 언론사의 뉴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20.5%)는 이유로 포털사이트 뉴스 채널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다. 기존 미디어 채널과는 달리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선별적인 뉴스 소비가 가능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한 대중들의 즉각적인 반응과 언론사별 논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뉴스 내용에 대한 댓글로 타인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유로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는 소비자(16.5%)도 결코 적지 않았으며, 이런 경향은 20대(23.3%)가 가장 뚜렷했다.

 

 

-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볼 때는 ‘메인 페이지’에 뜨는 뉴스를 중심으로, 또한 관심 분야의 ‘뉴스 섹션’을 클릭해서 보는 경우도 많아

→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소비는 메인 페이지에 등장하는 뉴스를 중심으로(82.5%, 중복응답) 가장 많이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관심 있는 분야의 뉴스 섹션을 클릭해서 뉴스를 확인하는(69.6%) 경우도 매우 많았으나, 우선적으로는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올라온 뉴스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뉴스 배치의 중요성이 크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은 포털사이트 메인에 등장하는 뉴스를 중심으로(남성 78.2%, 여성 86.7%), 남성은 관심 있는 분야의 뉴스 섹션을 클릭해서(남성 73.6%, 여성 65.7%) 뉴스를 소비하는 경향이 좀 더 뚜렷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는 속보를 중심으로(48.3%)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실제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자 대부분이 ‘속보’와 ‘단독’ 등의 뉴스 머리말이 뉴스 선택에 영향을 주는 편이라는데 동의(동의율 82.3%)할 만큼 속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 보였다. 그밖에 댓글이 많거나 공감도가 높은 뉴스를 우선적으로 보거나(18.5%), 외부 커뮤니티 및 SNS에서 접한 소식을 중심으로 확인하는(17.3%) 뉴스 소비태도도 적지 않았다.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가 뉴스 선택에 있어서 댓글/공감도(23.7%) 및 커뮤니티/SNS(27.2%)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다. 하루 평균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시간은 30분~1시간(38.4%) 또는 1시간~2시간(32%)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 포털사이트는 언론인가? 이용자 10명 중 6명 “포털사이트도 하나의 언론이다”, 반면 36%는 “뉴스를 중개하는 사이트 일뿐”
  포털사이트의 ‘뉴스 배치’ 권한에 대해서는 “관여해서는 안 된다” 43.1% vs. “어느 정도 권한 가질 수 있다” 47.1%

→ 이렇게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소비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포털사이트를 ‘언론’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자 10명 중 6명(59.1%)이 포털사이트도 하나의 언론이라고 바라본 것으로, 여성(남성 55.5%, 여성 62.5%) 및 30대(20대 59.1%, 30대 62.3%, 40대 55.7%, 50대 59.1%) 이용자가 포털사이트는 언론이라는 인식을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진보든 보수든 정치적 색깔이 확실한 경우에 포털사이트는 언론이라는 생각(진보 63.9%, 중도 55.5%, 보수 63.1%)을 많이 하는 것도 특징이었다. 그에 비해 포털사이트는 뉴스를 중개하는 하나의 사이트일뿐 언론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견(36%)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반면 포털사이트의 ‘뉴스배치’ 권한과 관련해서는 양쪽의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포털사이트가 뉴스 배치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43.1%)과 뉴스 배치의 권한을 어느 정도(47.1%) 또는 적극적으로(4.7%)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이다. 포털사이트가 인위적으로 뉴스를 배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남성(남성 48%, 여성 38.3%)과 20~30대(20대 45.3%, 30대 46.4%, 40대 43.9%, 50대 36.6%), 진보층(진보 50.9%, 중도 40.1%, 보수 38.5%)에서 좀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 전체 73.6% “포털사이트 뉴스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 젊은 세대 및 진보층의 이런 전망이 강해

→ 향후 뉴스 채널로서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은 지금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포털사이트 뉴스 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인식평가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6%가 포털사이트 뉴스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20대 73.6%, 30대 78.8%, 40대 69.6%, 50대 72.4%)와 진보층(진보 76.6%, 중도 73%, 보수 69.7%)이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많이 내비쳤다. 상당수 사람들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여론의 흐름과 방향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향후 포털사이트가 뉴스 채널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한다. 절반 정도(46.8%)가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사회의 주도적인 여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고 응답한 반면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9.7%에 그쳤다. 이를 통해 대중들의 생각과 의견을 알기 위해서라도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사회 여론을 파악할 수 있다는 인식은 세대(20대 48%, 30대 49.6%, 40대 43.6%, 50대 46%)와 정치성향(진보 48.5%, 중도 45.8%, 보수 47.2%)에 관계 없이 비슷했다. 다만 비판적인 시각으로 뉴스를 접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포털사이트 뉴스를 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고(동의 37.1%, 비동의 26.8%), 라디오나 신문으로 뉴스를 볼 때와 달리 이슈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동의 30.8%, 비동의 23%)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 전체 60.3% “포털사이트로 인해 보다 다양한 뉴스 접할 수 있어”, 하지만 57.1% “오히려 뉴스를 획일적으로 소비하는 느낌 들어”

→ 포털사이트를 통한 뉴스 소비의 장점으로는 ‘다양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0명 중 6명(60.3%)이 포털사이트로 인해 보다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다는 데 절반 가량(49.5%)이 동의한 것이다. 동의하지 않는 의견이 각각 7.8%, 10.4%에 그친 것을 볼 때, 다양한 뉴스와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을 포털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포털사이트가 획일적으로 뉴스를 이용하게끔 만드는 것 같다는 우려도 상당했다. 전체 57.1%가 포털사이트로 인해 오히려 뉴스를 획일적으로 소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응답한 것이다. 비록 다양한 뉴스와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보통은 ‘인기뉴스’만 보는 등 획일적인 뉴스 소비가 이뤄지기가 쉽다는 것으로, 여성(남성 52.8%, 여성 61.4%)과 젊은 세대(20대 62.8%, 30대 58.8%, 40대 57.6%, 50대 49.2%), 그리고 진보층(진보 60.4%, 중도 58.9%, 보수 43%)이 이런 우려를 많이 내비쳤다.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선정적인 뉴스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전체 66%가 포털사이트에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들이 많다는데 공감했다. 그에 비해 포털사이트가 널리 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뉴스를 전해준다는 생각(18.5%)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른 한편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소비되는 뉴스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큰 것으로 보여졌다. 포털사이트 뉴스는 믿을 수 있고(11.1%), 정보의 출처가 명확하다(16%)는 인식이 드물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뉴스가 공정하다(5.8%)는 생각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 평소 사람들이 ‘뉴스’를 가장 많이 찾는 상황은 ‘휴식 및 자투리 시간’, 가장 많이 찾는 뉴스는 ‘사회 분야’ 뉴스

→ 한편 사람들이 평소 ‘뉴스’를 가장 많이 찾는 상황은 휴식 시간 및 자투리 시간(45%, 중복응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습관적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상 후부터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38.2%)과 출근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38.9%)에도 뉴스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나, 오전 시간에 뉴스를 챙겨 보거나 듣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취침 전(37.3%)과 업무 및 학업 중간(36.3%)에 뉴스를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만 세대별로 보면 젊은 층은 출근하는 시간에 주로 뉴스를 많이 보는(20대 50.4%, 30대 44.8%, 40대 33.2%, 50대 27.2%) 반면 중장년층은 기상 후(20대 30%, 30대 36%, 40대 39.6%, 50대 47.2%) 또는 취침 전(20대 29.2%, 30대 36.4%, 40대 42.8%, 50대 40.8%)에 뉴스 소비를 많이 하는 등 하루의 시작과 끝을 뉴스와 함께 하는 습관이 강해 보였다. 사람들이 평소 가장 많이 찾아보는 뉴스는 사회 분야의 뉴스(60%, 중복응답)였으며, 경제/산업(44.7%), 정치(43.2%), 연예/오락(41.3%), 스포츠(37.2%) 관련 뉴스를 즐겨본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다만 중장년층은 경제/산업 분야(20대 30.4%, 30대 41.2%, 40대 51.2%, 50대 56%)와 정치 분야(20대 34.8%, 30대 36.8%, 40대 48%, 50대 53.2%) 관련 뉴스를 많이 보는 데 비해 젊은 층은 연예/오락 분야 뉴스(20대 56.8%, 30대 52%, 40대 37.2%, 50대 19.2%)를 주로 많이 보는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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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18-02-19~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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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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