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에도 관심 기울여

[TK_201707_NWY4689] 2017 반려식물 관련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가정 내 식물재배 경험

     2. 현재 재배 식물 관련 평가                        

         1) 종류 및 재배기간, 소요 비용

         2) 재배 이유

         3) 심리적 효과/효능

     3. 현재 재배 식물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식물과의 궁합도 중요하다

         2) 나는 식물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 사후 문제(시들어 죽는 것)등은 고민하지 않았다

         3) 우리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반려동물보다 오랜 시간 가꿀 수 있는 반려식물이 더 좋다

         4) 식물은 나의 취향을 고집해서 선택하면 안된다

         5) 식물은 취향보다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6) 내가 키우는 식물이 시들면(죽으면) 슬플 것 같다

         7) 내가 키우는 식물은 나의 가족과 다름없다

         8) 생각보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관리가 힘들다)

         9) 나는 식물을 키우게 된 것을 후회해 본 경험이 있다

       10)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식물을 키울 것을 추천하고 싶다

     4. 현재 식물을 재배하지 않는 이유

     5. 향후 식물 재배 의향

     6. 반려 식물 용어 인지율 및 용어 공감도

     7. 반려동물 대비 반려식물의 장점

     8. 반려동물 대비 반려식물의 단점/한계

     9. 반려식물 관련 전반적 인식

         1)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다

         2) 내 주변에도 화초나 나무 등의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진 편이다

         3) 내 주변에도 화초 이상의 의미로 애정을 갖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

         4) 움직이지 않을 뿐, 식물도 동물과 같은 생명체이다

         5) `반려 동물`과 `반려 식물`은 서로 대신할 수 없는 그만의 특징이 있다

         6)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7) 식물에게도 `반려동물` 만큼의 애정이 생길 수 있다

         8) 식물과 대화하고 논다는 것이 어쩐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

         9) 아무리 반려식물이래도 반려 `동물`을 대신할 수는 없다

       10) 식물은 식물일 뿐, 반려동물만큼의 애정을 쏟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에도 관심 기울여
전체 58%가 “현재 직접 키우는 식물 있다”, 중장년층과 기혼자가 많이 키워
‘반려식물’의 의미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42.1% vs. “공감하지 못한다” 47.4%
전체 10명 중 7명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 충분히 이해 된다”
하지만 “반려식물이 반려동물을 대신할 수는 없다” (동의 46.8%, 비동의 27.7%)는 의견 많아
‘반려동물’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의 장점으로는 ‘쾌적한 환경’ 가장 많이 꼽아
반면 대화를 나누고, 같이 노는 것이 어려운 ‘정서적 교감’의 한계를 많이 지적

 

 

- 소비자의 58%가 “현재 직접 키우는 식물 있다”, 여성과 중장년층, 유자녀 기혼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키우고 있어

→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식물에게도 ‘반려’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소중하게 대하는 태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58%가 현재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직접 화초나 나무 등 ‘식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남성 50.2%, 여성 65.8%)과 40~50대 중장년층(20대 40.4%, 30대 49.6%, 40대 66%, 50대 76%), 그리고 자녀가 있는 기혼자(미혼 40.8%, 무자녀 기혼자 61.4%, 유자녀 기혼자 71.2%)가 상대적으로 식물을 많이 키우는 모습이었다. 반면 예전에는 키웠으나 지금은 식물을 키우지 않고 있는 소비자는 10명 중 3명 정도(27%)였으며, 한번도 식물을 키워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 식물을 키우는 이유는 ‘공기정화’의 목적과 ‘식물에 대한 애정’ 때문에, 반면 현재 키우지 않는 이유로는 ‘관리의 어려움’을 주로 꼽아

→ 식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공기정화’(58.3%, 중복응답)를 위한 것으로, 40대(62.4%) 소비자가 공기정화를 위해 식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 키우는 사람들(38.6%)도 상당히 많았는데, 식물을 가장 좋아하는 연령대는 50대(50.5%)였다. 또한 인테리어를 위해서 식물을 들여놓았거나(36.6%),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서 키우게 되었다(26.7%)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으며, 그밖에 자녀들의 정서 함양(13.3%)과 전자파 차단(9.7%), 식용(9.5%)을 위해서 식물을 키운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예전에는 식물을 키웠지만 지금은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 관리하기가 힘들고(63.3%, 중복응답), 금방 시든다(56.3%)는 점을 주로 많이 꼽았다. 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호소는 30~40대(30대 68.8%, 40대 68.4%)가, 금방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은 20대(65.2%)가 많이 하는 편이었다. 그밖에 벌레나 해충이 꼬이고(22.6%), 공기정화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으며(11.1%), 집안이 오히려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서(11.1%) 키우지 않는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 연령이 높을수록 식물을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키우는 경향 뚜렷해, 주로 많이 키우는 식물은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

→ 현재 식물을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은 보통 2~3개(30.7%) 내지 4~5개(23.3%) 정도의 식물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으며, 5~10개(18.3%) 또는 10개 이상(16.4%) 식물을 많이 키우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반면 식물을 한 개(11.4%)만 키우는 경우가 가장 드물었다. 대체로 젊은 층은 식물을 한 개(20대 23.8%, 30대 16.9%, 40대 9.1%, 50대 3.2%)만 키우는 경우가 많은 반면 중장년층은 10개 이상 다량의 식물을 키우는(20대 10.9%, 30대 9.7%, 40대 18.2%, 50대 22.1%) 경향이 뚜렷했다. 식물을 키운 기간은 3년 미만(1년 미만 22.4%, 1~3년 2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10년 이상(23.4%) 오래 키운 소비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10년 이상 식물을 키운 소비자들은 주로 50대 이상(20대 6.9%, 30대 8.1%, 40대 22.4%, 50대 43.2%)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식물을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키우는 습관이 몸에 잘 배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로 많이 키우는 식물의 종류는 군자란과 스투키 등의 ‘공기정화식물’(55%, 중복응답)과 선인장과 라일락 같은 ‘다육식물’(52.1%)이었다. 이와 함께 ‘나무’(44.3%), ‘난’(29.5%), ‘허브’(29%), ‘넝쿨식물’(24.1%) 등도 많이 키우고 있었다. 이 중 나무(20대 32.7%, 30대 38.7%, 40대 45.5%, 50대 53.2%)와 난(20대 14.9%, 30대 19.6%, 40대 29.7%, 50대 45.3%)은 주로 중장년층이 많이 아끼는 식물들이었다. 식물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대부분 월평균 3만원 미만(73.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식물을 키운 경험 대체로 긍정적, 식물 키우고 있는 사람 중 74.1%가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해

→ 식물을 키우는 경험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현재 식물을 키우고 있는 소비자의 74.1%가 주변 사람들에게 식물을 키울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그 중에서도 50대(78.4%)가 다른 사람들에게 식물 키우기를 많이 권장하고 싶어했다. 반면 식물을 키우게 된 것을 후회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26.9%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후회해본 경험(20대 35.6%, 30대 32.3%, 40대 24.8%, 50대 20.5%)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후회보다는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효과’들을 살펴봐도 대부분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고(44%, 중복응답),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갖게 되었으며(43.8%), 힐링이 되는 느낌이라면서(38.4%)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 현재 식물 보유자의 64.7% “식물이 시들면 슬플 것 같다”, 10명 중 6명은 “생각보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

→ 식물에 대해 상당한 ‘애정’을 쏟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재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 중 64.7%가 식물이 시들면 슬플 것 같다고 응답할 만큼 애착이 강했으며,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 반려동물보다는 오랜 시간을 가꿀 수 있는 식물이 더 좋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49.7%)이 동의하지 못하는 의견(26.4%)보다 훨씬 많았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은 주로 30대 이상(20대 26.7%, 30대 53.2%, 40대 50.3%, 50대 58.9%)에서 두드러졌다. 더 나아가 자신이 키우는 식물은 가족과 다름 없다(44.7%)는 생각도 적지 않았다. 다만 식물을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10명 중 6명(59.3%)이 생각보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식물 관리의 어려움은 특히 여성(남성 50.6%, 여성 66%)과 젊은 층(20대 65.3%, 30대 66.9%, 40대 55.2%, 50대 54.7%)이 많이 토로했다. 식물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 시들어 죽는 것과 같은 사후문제를 고민하지 않았던 사람들(55.3%)이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식물을 키우기 전에 충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 전체 68.5%가 “향후 식물을 키워볼 의향이 있다”, 여성과 고연령층, 그리고 유자녀 기혼자의 의향이 높아

→ 향후 식물을 키워볼 의향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8.5%가 한번쯤은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키워볼 생각이 없다는 의견은 18%에 그쳤다. 식물을 직접 키워보고 싶은 의향은 남성(62.8%)보다는 여성(74.2%), 그리고 고연령층일수록(20대 58.4%, 30대 60.8%, 40대 71.6%, 50대 83.2%) 강한 특징을 보였다. 또한 미혼자(57.3%)보다는 기혼자, 그 중에서도 자녀가 있는 기혼자(무자녀 기혼자 71.4%, 유자녀 기혼자 77%)가 식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아무래도 자녀의 ‘정서 함양’을 위해 식물을 키우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한번이라도 식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소비자(76.7%)가 경험이 없는 소비자(22%)보다 식물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훨씬 많이 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 ‘반려식물’이라는 표현에 대한 공감여부는? “공감이 된다” 42.1% vs. “공감되지 않는다” 47.4%

→ 식물을 키우는 것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인 가운데 ‘반려식물’이라는 표현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려식물’이라는 용어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2.1%로,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의견(47.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이다. 반려동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함께 식물에게도 실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식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사람들(45.5%)이 없는 사람들(22.7%)보다 반려식물이라는 표현에 공감을 많이 했다. 또한 저연령층일수록 식물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20대 46.8%, 30대 41.6%, 40대 41.2%, 50대 38.8%)가 강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주 연령층으로는 50대(70.3%, 중복응답)와 60대(78.4%)를 주로 많이 꼽았다.

 

 

- 전체 69.4%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 충분히 이해 된다”, 77.7%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서로 대신할 수 없는 특징 있다”

→ 반려식물이라는 표현에 대한 공감 여부와는 관계 없이 반려식물에게 애정을 쏟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모습이었다. ‘반려식물’ 관련 전반적인 인식 평가 결과, 전체 10명 중 7명(69.4%)이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바라본 것이다. 남성(64.4%)보다는 여성(74.4%)의 이해도가 높았으며, 세대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20대 72%, 30대 69.6%, 40대 64.8%, 50대 71.2%)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는 편이었다. 또한 절반 이상(53.9%)이 식물에게도 반려동물만큼의 애정이 생길 수 있다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물은 식물일 뿐 반려동물만큼의 애정을 쏟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은 27.8%에 불과해, 대체로 식물을 가족이나 친구처럼 ‘반려’ 식물로 대하는 태도에 수긍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서로 대신할 수 없는 그것만의 특징이 있고(77.7%), 움직이지 않을 뿐 식물도 동물과 같은 생명체이다(80.7%)는 인식이 큰 것이다.

 

 

- 그러나 “주변에 애정을 갖고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의견 34.8%에 불과, 다만 10명 중 6명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 증가할 것”

→ 다만 실제 주변에 화초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애정을 갖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는 의견(34.8%)은 적은 편이었다. 전체 2명 중 1명(50.3%)이 식물과 대화하고 논다는 것이 어쩐지 어색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내비친 데서 알 수 있듯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 대상’과의 관계라는 점에서 깊은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식물과의 관계에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주로 젊은 세대(20대 56.8%, 30대 54%, 40대 48.8%, 50대 41.6%)의 모습이었다. 아무리 반려식물이라고 해도 반려동물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동의 46.8%, 비동의 27.7%)이 더욱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하지만 ‘반려식물’을 어색하게 느끼는 감정과는 별개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체 10명 중 6명(61.8%)이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실제 주변에 화초나 나무 등의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진 편이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2명 중 1명(49.2%)에 달했다.

 

 

- 반려식물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보다 나은 점으로는 ‘쾌적한 환경’을 많이 꼽아, 반면 ‘정서적 교감의 어려움’이 한계로 많이 지적해

→ 한편 ‘반려동물’을 대신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의 장점으로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54.5%,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중장년층이 ‘쾌적한 환경’(20대 48%, 30대 50%, 40대 54%, 50대 66%)을 반려식물을 키우는 장점으로 많이 바라봤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 비해 반려식물의 관리 비용이 적게 든다(49.4%)는 의견도 매우 많았는데, 이것은 모든 연령대(20대 50.8%, 30대 47.2%, 40대 47.6%, 50대 52%)에서 비슷한 생각이었다. 그 다음으로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고(43.7%), 소음 및 분변처리 문제와 같은 이슈가 생기지 않으며(43.1%), 정서적으로 무엇인가를 챙겨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다(39.5%)는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는 달리 대화를 나누거나 같이 노는 것이 어려운 부분(44.6%, 중복응답)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의 가장 큰 한계점으로 지적되었다. 주로 젊은 세대(20대 50%, 30대 47.6%, 40대 38.4%, 50대 42.4%)가 정서적 교감의 어려움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컸다. 또한 벌레나 해충이 꼬일 수 있고(41.9%), 외로움을 달래는데 한계가 있으며(38.2%), 마음가짐이나 의무감이 반려동물에 비해 약할 수 있다(37.1%)는 것도 반려식물이 반려동물을 대체하기 어려운 이유로 많이 꼽혔다. 다른 연령에 비해 20대가 반려식물은 외로움을 달래는데 한계가 있고(48.8%), 마음가짐이나 의무감이 약할 수 있다(44%)는 의견을 더욱 많이 내비치는 점이 눈에 띄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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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일상생활
  • 조사기간 2017-07-21~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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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서 페이지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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