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외식

‘슈퍼푸드’가 현대인의 건강 지켜 줄 수 있을까?

[TK_201512_TRY4535] 2015 슈퍼푸드 관련 인식 조사(TRK)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일상생활 속 건강음식 섭취 노력도
    2. 건강 음식(식품) 구입 및 취식 경험 평가
    3. 슈퍼푸드(Superfood) 인지도
    4. 슈퍼푸드(Superfood) 구입 경험
    5. 슈퍼푸드(Superfood) 구입용이성 평가
    6. 가장 신뢰가는 슈퍼푸드(Superfood) 정보채널
    7. 향후 슈퍼푸드(Superfood) (재)이용 의향
    8. 슈퍼푸드(Superfood)가 필요할 것 같은 대상자
    9. 향후 슈퍼푸드(Superfood) 자녀 취식 의향
   10. 슈퍼푸드(Superfood)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슈퍼푸드’가 현대인의 건강 지켜 줄 수 있을까?
전체 67.3% “슈퍼푸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음식”
그러나 “슈퍼푸드의 효능 신뢰할 수 있다”는 의견 10명 중 4명에 그쳐

 

 

- 전체 64.2% “평소 건강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 건강하다고 생각할수록 노력 많이 하는 모습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슈퍼푸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64.2%가 현재 건강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한다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61.4%)보다는 여성(67%), 청년층(20대 51.6%, 30대 61.6%)보다는 중?장년층(40대 68.8%, 50대 74.8%)이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먹으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평가한 응답자(59.1%)보다는 건강한 상태라고 평가한 응답자(72.4%)가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으려는 경향이 뚜렷하였으며, 소득과의 연관성(월 소득 300만원 미만 56.2%, 300~500만원 66.9%, 500만원 이상 70.6%)도 나타났다. 2014년 말 실시한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건강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은 전체적으로 소폭이나마 증가(14년 말 62.8%→15년 말 64.2%)한 모습이었다.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체 10명 중 8명(82.9%)이 건강과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 79.1% “더 많은 슈퍼푸드가 관심 끌게 될 것”, 다만 54.1%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 지나칠 정도로 높아”

→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도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슈퍼푸드에 대한 전반적 인식평가 결과, 전체 79.1%가 앞으로 더 많은 슈퍼푸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보는 것으로, 여성(84%)과 50대(84.4%)의 이런 시각이 강하였다. 슈퍼푸드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76.7%에 달했다. 그에 비해 슈퍼푸드를 향한 관심이 요즘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사회적 현상인 것 같다는 의견은 29.4%에 그쳤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슈퍼푸드에 대한 인기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했다. 다만 절반 이상(54.1%)이 한국인의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높은 편이라며, 경계의 목소리를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20대 36.4%, 30대 54%, 40대 61.2%, 50대 64.8%)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요즘 슈퍼푸드라고 소개되는 음식이 지나치게 많은 것 같다는 의견도 65.3%에 이르렀다.

 

 

- 67.3%가 “슈퍼푸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해”, 다만 지난 조사보다 감소(14년 말 74.1%→15년 말 67.3%)

→ 슈퍼푸드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전체 67.3%가 슈퍼푸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유익한 음식이라고 인식하였으며, 2명 중 1명(51%)은 체질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도 바라봤다. 특히 50대가 모두에게 유익하고(74.8%), 모두가 즐길 수 있다(59.6%)는 인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슈퍼푸드가 모두에게 유익하고(14년 말 74.1%→15년 말 67.3%),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14년 말 57.9%→15년 말 51%) 평가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무래도 슈퍼푸드의 섭취경험이 많아지면서, 슈퍼푸드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 아니라 각자의 체질과 나이에 맞게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는 것을 보다 많이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현대인들은 슈퍼푸드를 잘 챙겨 먹을 필요가 있다는 시각에도 절반 이상(52.7%)이 동의하였지만, 역시 지난 조사(61.7%)에 비해서는 동의하는 시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슈퍼푸드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좋지만, 맹목적인 믿음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 슈퍼푸드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아, 10명 중 4명만 “효능을 신뢰할 수 있다”

→ 다만 슈퍼푸드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은 수준이 아니었다. 10명 중 4명(39.5%)만이 슈퍼푸드의 효능을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물론 비동의 의견(5.5%)은 매우 적었지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55%)이 많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슈퍼푸드가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슈퍼푸드가 대체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대로 지킨 식품이라는 데 동의하는 소비자도 35% 수준에 머물렀으며, 절반 정도의 소비자(48.2%)는 슈퍼푸드라고 할지라도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인식까지 가지고 있었다. 또한 다이어트도 슈퍼푸드로 하면 건강에 이상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난 조사에 비해 크게 줄어든 변화(14년 말 52.6%→15년 말 33.4%)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전체 10명 중 6명(59.2%)은 슈퍼푸드가 대체로 수입산이라는 점을 염려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우려는 남성(53.4%)보다 여성(65%), 그리고 고연령층일수록(20대 48.4%, 30대 58.4%, 40대 63.2%, 50대 66.8%) 컸다.

 

 

- 가장 많이 인지하는 슈퍼푸드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 가장 많이 구입한 슈퍼푸드 ‘토마토’

→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는 ‘슈퍼푸드’는 블루베리(63.6%, 중복응답)와 아사이베리(57%)였다. 브로콜리(53.8%), 토마토(52.3%), 렌틸콩(50.1%), 마늘(49.7%), 아몬드(38.1%), 귀리(35.3%), 연어(34.3%) 등을 슈퍼푸드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었으며, 슈퍼푸드의 종류를 아예 모르는 비인지자는 5.2%에 불과했다. 실제 구입해 본 경험이 가장 많은 슈퍼푸드는 토마토였다. 슈퍼푸드 인지자의 61.1%(중복응답)가 토마토를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블루베리(57.6%)와 마늘(57.4%), 아몬드(55.9%), 브로콜리(55.3%), 플레인 요구르트(50.3%) 관련 제품들의 구입경험이 많았다. 슈퍼푸드 인지자 중 구입경험이 없다고 밝힌 소비자는 5.9%였다. 종합적으로는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89.2%가 슈퍼푸드를 구입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슈퍼푸드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푸드 구입경험자의 90.6%가 슈퍼푸드의 판매처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밝힌 것이다. 슈퍼푸드의 인기와 함께 판매처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반면 어디서 판매하는지 알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응답은 8.5%에 불과했다.

 

 

- 전체 10명 중 7명 “향후 슈퍼푸드 (재)이용할 의향 있어”, 여성과 고연령층의 의향이 높아

→ 여전히 슈퍼푸드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이었다. 전체 10명 중 7명 정도(67.2%)가 향후 슈퍼푸드를 (재)이용할 의향을 보인 것으로, 특히 남성(61.2%)보다는 여성(73.2%), 그리고 고연령층(20대 59.6%, 30대 66.8%, 40대 67.6%, 50대 74.8%)이 슈퍼푸드 섭취에 대한 의향이 높았다. 또한 월 소득이 높은 소비자(300만원 미만 61%, 300~500만원 69.6%, 500만원 이상 71.6%)가 슈퍼푸드를 더 많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현재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평가한 사람(68.2%)보다는 건강하다고 느끼는 사람(73.8%)이 슈퍼푸드를 챙겨먹으려는 의지가 강한 특징을 보였다. 슈퍼푸드가 가장 필요할 것 같은 대상으로는 성장기에 놓인 10대 자녀(38.5%, 중복응답)를 첫손에 꼽았다. 50대 중년층(32.1%)과 30~40대 직장인(30.3%), 60세 이상 노년층(23.6%), 갱년기 여성(21.3%)에게 슈퍼푸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향후 자녀에게 슈퍼푸드를 취식하게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85.9%가 자녀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면, 먹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남성(81.4%)보다는 여성(90.4%)이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면 먹이고자 하는 의지가 좀 더 강했다.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슈퍼푸드 정보 채널은 TV뉴스(63%, 중복응답)와 신문 및 인터넷 기사(62.2%)였으며, 다음으로 주변 지인의 소개(40.9%)와 인터넷 블로그/커뮤니티(40.7%), 병원 및 약국 소개(35.4%)를 신뢰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 2명 중 1명은 “주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추천한 음식을 한 번쯤 만들어 먹어보는 편”

→ 한편 건강음식 구입 및 취식 경험에 대한 평가 결과, 소비자 2명 중 1명(50.3%)은 주변 사람들이 건강에 좋다고 추천한 음식을 한번쯤은 만들어 먹어보는 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44.2%)보다는 여성(56.4%), 그리고 중?장년층(20대 39.6%, 30대 49.2%, 40대 54.8%, 50대 57.6%)의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자신을 건강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53.8%)이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47.7%)보다 주변 얘기를 듣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았다. 방송과 유명인으로부터의 영향력은 감소한 모습이었다. TV에서 소개된 건강음식을 직접 찾아 먹어본 경험(14년 말 54.6%→15년 말 48.5%)과 유명인이 건강에 좋다고 추천한 음식을 먹어본 경험(14년 말 40.4%→15년 말 36.2%)이 모두 줄어들었다. 다만 홈쇼핑에서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구매한 경험은 비슷한 수준(14년 말 36%→15년 말 37.3%)이었다. 그에 비해 건강음식과 관련된 정보를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태도는 증가(14년 말 45.6%→15년 말 49.4%)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56%)과 50대(56.4%)가 건강음식 정보를 많이 찾는 편이었다. 다른 한편으로 매일 영양제나 비타민 등을 챙겨 먹고(14년 말 45%→15년 말 52.8%), 식품을 구매할 때 되도록 유기농식품을 고집하는(14년 말 23%→15년 말 32.7%)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건강음식 섭취와 관련해 눈에 띄는 변화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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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식음료/외식
  • 조사기간 2015-12-28~2016-01-04
  • 샘플수 1000
  • 보고서 페이지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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