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대화는 재미있게, 표현은 손쉽게 만드는 ‘모바일 이모티콘’의 마법

[TK_201508_TRY2693] 2015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이용 및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모바일 메신저 사용 경험 평가
         1) 주사용 모바일 메신저 앱
         2) 메신저별 사용 이유
         3) 메시지를 주로 보내는 상대
         4) 메시지를 주로 받는 상대 
    2.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사용 경험 평가
         1) 사용 빈도
         2) 장/단점 평가
              2-1) 장점 평가
         3) 이모티콘 주 사용 대상
         4) 상황별 이모티콘 사용 도움도
    3.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에 대한 전반적 인식 평가
    4.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이용자 평가
    5. 유료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관련 평가
         1) 구매 필요도 평가
         2) 구매 경험 유무
         3) 구매 이유
    6.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관련 제품 평가
         1) 구매 경험 유무
         2) 구매 제품 종류
    7. 향후 모바일 스티커(이모티콘) 전망
 

대화는 재미있게, 표현은 손쉽게 만드는 ‘모바일 이모티콘’의 마법
10명 중 8명이 “이모티콘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유료 이모티콘’ 구입경험도 증가 추세(14년 21.1%→15년 31.3%)

 

 

 

- 10명 중 8명이 모바일 이모티콘을 일상적으로 이용, 여성과 젊은 층의 사용 두드러져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현재 모바일메신저를 사용하는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이모티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80%)이 모바일 이모티콘을 일상적으로 이용하고(가끔 45.5%, 매우 자주 34.5%) 있을만큼 이모티콘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같은 조사(가끔 42.8%, 매우 자주 32.3%)에 비해 모바일 이모티콘의 이용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특히 남성(70.6%)보다는 여성(89.4%), 그리고 젊은 층(20대 85.2%, 30대 81.2%, 40대 76%, 50대 77.6%)의 이모티콘 사용이 보다 많은 편이었다. 반면 모바일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8%,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2%에 그쳤다. 요즘은 이모티콘 대화가 대세라는 의견도 2명 중 1명(49.6%)으로, 비동의 의견(7.5%)보다 훨씬 우세하였다.

 

 

- 74.1% “모바일 이모티콘 사용자 점점 늘어날 것이다”,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

→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들은 향후 이모티콘 시장의 전망도 매우 밝게 내다봤다. 전체 10명 중 7명(70.3%)이 모바일 이모티콘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으며, 모바일 이모티콘 사용자가 점점 늘어날 것 같다는 의견은 74.1%에 이르렀다. 2014년 각각 69.1%, 70.7%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모티콘의 성장을 확신하는 분위기가 더욱 커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앞으로 해외에서도 모바일 이모티콘 사용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64%)도 상당하였다. 반면 모바일 이모티콘이 아시아권에서만 통하는 아이템이라고 보는 응답자(15.3%)는 매우 적은 수준으로, 대체로 비언어적 요소로 감정을 나누는 이모티콘이 해외시장에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10명 중 6명 이상이 모바일 이모티콘을 활용한 광고는 앞으로 효과가 클 것이며(62%), 모바일 이모티콘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64.5%) 바라보는 등 이모티콘을 활용한 관련 산업군의 성장을 예상하는 의견도 많았다.

 

 

- 이모티콘 유료 구입 증가(14년 21.1%→15년 31.3%), “더 다양한 감정 표현하고 싶어서”

→ 다만 모바일 이모티콘의 가파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이모티콘을 유료로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용자가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51.9%)이 모바일 이모티콘은 굳이 유료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한 것으로, 이에 대한 비동의 의견(25.9%)보다 훨씬 많았다. 여성(50.8%)보다는 남성(53%), 그리고 고연령층으로 올라갈수록(20대 47.2%, 30대 50.4%, 40대 53.6%, 50대 56.4%) 돈을 주고 이모티콘을 구입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다만 유료로 모바일 이모티콘을 사는 사람을 보면 잘 이해가 안된다는 인식(23.4%)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이모티콘의 구입을 개인의 취향문제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이모티콘 유료 구입은 분명한 증가 추세에 놓여 있었다. 전체 10명 중 3명(31.3%)이 모바일 이모티콘을 돈을 주고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작년 같은 조사(21.1%)보다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특히 20대 젊은 층(20대 47.6%, 30대 34%, 40대 25.6%, 50대 18%)과 여성(남성 25.4%, 여성 37.2%)의 이모티콘 유료 구입이 많은 특징이 두드러졌다. 이모티콘을 유료로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더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스티커를 사용하고 싶어서(60.1%, 중복응답)였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갖고 싶었다(50.2%)는 의견도 많았으며, 남들에게 없는 모바일 스티커를 갖고 싶었거나(27.8%), 친구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16.6%) 구입했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 가장 큰 이모티콘의 장점 “말하고 싶은 내용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고, 대화내용도 재미있어져”

→ 모바일메신저 사용자들은 모바일 이모티콘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욱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의견이 2명 중 1명(49.1%)인데 비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는 의견은 2.5%에 불과했다. 모바일 이모티콘의 장점에 더 주목하는 사용자는 평소 모바일 이모티콘의 사용이 많은 여성(남성 40.4%, 여성 57.8%)과 젊은 층(20대 64%, 30대 49.2%, 40대 42.4%, 50대 40.8%)이었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비슷하다는 평가는 40.2%였다. 모바일 이모티콘의 장점으로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재밌게 표현할 수 있다(58.1%,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대화내용이 보다 재밌어지고(52.6%), 표현을 훨씬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52.2%), 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48.6%)는 의견이 많아, 대체로 모바일 이모티콘 사용자들은 대화의 ‘재미’와 손쉬운 ‘표현’ 측면에서 모바일 이모티콘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할 말이 없을 때 편리하고(42.8%), 쑥스러운 애정표현도 쉽게 할 수 있으며(38.5%), 부정적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36.2%)는 점을 모바일 이모티콘의 장점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많은 편이었다. 모든 항목에서 20대가 모바일 이모티콘의 장점을 높게 평가하는 가운데, 50대의 경우에는 다른 연령에 비해 할 말이 없을 때 편리하다는 의견(20대 42.2%, 30대 39.7%, 40대 39.7%, 50대 49.8%)이 많아, 세대별 활용하는 방법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화내용을 재미있게 표현할 때 가장 도움이 된다고 평가, 예의를 갖춰야 할 때는 부적절하다는 의견 많아

→ 모바일 이모티콘 사용이 도움이 되는 상황으로도 대화내용을 좀 더 재미있게 표현할 때(동의율, 85.4%)를 꼽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친밀감을 표현할 때(80.9%), 상대방의 기분을 풀어주고 싶을 때(77.8%), 애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76.5%), 센스있어 보이고 싶을 때(73.7%), 미안함을 표현할 떄(72.2%), 대화 중에 할 말이 별로 없을 떄(72%)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모티콘의 사용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의를 갖춰야 할 때(17.9%)와 상대방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21.6%) 이모티콘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매우 적어, 이모티콘도 결국 상황을 잘 살펴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 텍스트 대신 이모티콘으로 내용을 대신하는 것은 때론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42.7%)이 비동의 의견(17%)보다 우세하였다. 이모티콘이 성의 없는 표현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은 오히려 이모티콘 사용이 많은 젊은 층(20대 50.4%, 30대 43.2%, 40대 44.4%, 50대 32.8%)에서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한편 모바일 이모티콘의 주 사용 대상은 역시 친구 및 동기(79.1%, 중복응답)였으며, 배우자(39.2%), 모임멤버(25.5%), 회사사람(22.5%), 애인/연인(20.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모바일 이모티콘 많이 보내는 편” 동의 45.7% vs. 비동의 15.6%

→ 과거에 비해 이모티콘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진 모습이었다. 호감이 가거나 좋아하는 이성에게 모바일 이모티콘을 많이 보내는 편이라는 응답(45.7%)이 작년 같은 조사(36.1%)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모티콘을 표현의 도구로 활용하는 경향(20대 52%, 30대 47.2%, 40대 42.8%, 50대 40.8%)이 큰 편이었다. 실제 모바일 이모티콘을 많이 보내오는 이성에게 좀 더 호감이 간다는 의견(36.6%)이 비동의 의견(19.2%)보다 우세해, 이모티콘의 어느 정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역시 작년(29.3%)보다 이모티콘을 많이 보내오는 이성에게 호감이 간다는 의견이 많아졌으며, 특히 남성(44.4%)이 여성(28.8%)에 비해 이성이 보낸 이모티콘 하나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가능성이 좀 더 커 보였다.

 

 

-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이모티콘 보내면 안 된다”는 의견(23.4%) 매우 적은 편

→ 모바일 이모티콘을 주고 받는 대상에 대한 특별한 선입견은 없는 편이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모바일 이모티콘을 보내면 안된다거나(23.4%), 나이가 어린 사람이 나에게 모바일 이모티콘을 보내면 안된다(12.2%)는 인식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모바일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하다거나,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가식적인 사람인 것 같다는 의견도 각각 11.9%, 14.8%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람을 신세대라고 인식하는 시각도 10명 중 4명(41.4%) 정도에 그쳤다. 다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신세대라고 생각하는 경향(20대 37.6%, 30대 40%, 40대 37.6%, 50대 50.4%)이 좀 더 많다는 점에서 다소간의 인식차이도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모바일 이모티콘을 사는 사람은 왠지 유행에 앞서가는 사람 같다는 의견(34.7%)도 역시 고연령층(20대 24%, 30대 34.8%, 40대 36.8%, 50대 43.2%)에서 좀 더 우세하였다.

 

 

- “상대방이 잘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동의 44.5% vs. 비동의 26.4%

→ 모바일 이모티콘이 어느 정도는 사용자의 성격을 대변한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였다. 상대방이 잘 사용하는 모바일 이모티콘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데 동의하는 의견(44.5%)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26.4%)보다 많은 것이다. 이모티콘에 보낸 사람의 성격과 성향이 묻어난다고 보는 것으로, 남성(36.8%)보다는 여성(52.2%)의 이런 시각이 두드러지는 편이었다. 웃기고 독특한 모바일 이모티콘을 사는 사람은 왠지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 같다는데 절반 이상(52.8%)이 동의하는 것도 이모티콘이 상대의 성격을 반영한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구매도 증가(14년 11%→15년 23.9%),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핸드폰 소품’

→ 한편 모바일 이모티콘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련 캐릭터 상품의 구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4년 전체 11%만이 캐릭터 상품을 구매했던 데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23.9%가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역시 여성(남성 19.6%, 여성 28.2%)과 젊은 층(20대 32.4%, 30대 26%, 40대 22.8%, 50대 14.4%)의 구매경험이 많았다. 주로 구매한 캐릭터 상품은 핸드폰 관련 소품(36.4%, 중복응답)과 문구류(33.9%)였으며, 캐릭터 완구(28.5%), 액세서리(28%), 생활용품(23.8%), 인형(22.2%), 인테리어 소품(17.6%)의 구입도 많은 편이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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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사회/문화-사회이슈
  • 조사기간 2015-08-21~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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