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놀이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홈 인테리어’도 인기

[TK_201507_NWY2090] 2015 집 인테리어 이용 및 인식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설계

2. 응답자 특성

 

II.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집의 의미

2. 과거 대비 집에서 보내는 시간 변화 평가

3. 집에서 하는 활동

4. 홈인테리어 경험 유무

     4-1. 홈인테리어 경험 공간

     4-2. 홈인테리어 경험 이유

     4-3. 홈인테리어 방식(업체 및 셀프 인테리어 포함)

     4-4. 셀프 인테리어 방식

4-4-1. 셀프 인테리어 시 정보 검색 경로

5. 향후 셀프 홈인테리어 의향

6. 홈인테리어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홈 인테리어’도 인기
87.8% “집 인테리어는 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
54.9%가 홈 인테리어 경험, 가장 큰 목적은 ‘집안 분위기의 전환’

 

 

- 전체 87.8% “집 인테리어는 나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다”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8%가 집 인테리어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여성(91.4%)과 20대(92%)가 집을 변화시키는데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예쁜 집 인테리어를 보면 따라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의견도 83.8%에 달했다. 인테리어를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해결하는 소위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5.2%가 셀프 인테리어는 또 다른 여가생활이라고 바라봤으며, 업체에 맡긴 것만큼 셀프 인테리어 방식으로도 훌륭하게 집을 꾸밀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10명 중 6명(57.6%)에 이르렀다. 역시 20대 젊은 층이 셀프 인테리어를 하나의 여가생활로 생각하고(80.2%),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집을 잘 꾸밀 수 있을 것이라는(62.4%)는 기대감이 강한 편이었다. 그에 비해 셀프 인테리어는 괜한 고생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9.9%로, 적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런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아무래도 최근 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고, 집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는 경향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 75.2%가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집에서도 가볍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환경(77.1%)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환경(89.5%)를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였다. 집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54.9%가 홈 인테리어 경험, 여성과 30대 이상의 경험 많아, 주로 바꾼 공간은 ‘거실’과 ‘침실’

→ 전체 응답자의 54.9%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바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48.3%)보다는 여성(61.5%), 그리고 30대 이상(20대 48%, 30대 59.2%, 40대 56.6%, 50대 55.8%)의 홈 인테리어 경험이 보다 많은 편이었다. 또한 미혼자(49.6%)보다는 기혼자, 그 중에서도 유자녀 기혼자(57.7%)에 비해 자녀가 없는 기혼자(64.3%)가 집 인테리어를 많이 바꿔봤으며, 자가 주택 소유자(63.1%)가 전/월세 거주자(47.4%)보다 집 인테리어를 바꾼 경험이 많은 특징도 뚜렷하였다. 홈 인테리어의 주된 대상이 되는 공간은 거실(57.1%, 중복응답)과 침실(53.6%)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거실(20대 44.6%, 30대 56.4%, 40대 60.4%, 50대 65.2%) 환경을 많이 바꿨으며, 침실은 젊은 층(20대 63.3%, 30대 57.1%, 40대 50.9%, 50대 44.1%)이 가장 변화를 많이 꾀하고자 하는 공간이었다. 그 다음으로 부엌/주방(43.1%), 화장실(32.1%), 자녀방(30.7%), 베란다/테라스(26.3%), 작업실(13.3%)의 인테리어를 바꿔봤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 홈 인테리어를 한 가장 큰 이유는 “집안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특히 20대가 가장 두드러져

→ 집의 인테리어를 바꾼 이유는 집안 분위기의 전환을 위한 목적(71.9%, 중복응답)이 단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대(78.8%)가 전반적인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많이 주고 있었다. 집안 분위기의 전환 이외에는 방음과 단열 등 주거환경 향상을 꾀하거나(34.1%), 너무 낡고 지저분한 집을 개선하고(33%), 집이 너무 좁아서 넓어 보이게 하려고(31.1%) 인테리어를 바꾼 경우가 비교적 많았으며, 이사온 김에 새집 분위기를 내려고 하거나(29.5%), 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21.1%) 홈 인테리어를 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 중 주거환경의 향상은 남성(41.6%)과 50대(38.7%)에게 주된 목적이었으며,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려는 성향은 여성(34.3%)과 20대(40%)가 강한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이사와 함께 새집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노력은 주로 30대(36.8%)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 가장 많이 이용한 방식은 ‘가구 재배치’와 ‘커튼/블라인드 시공’, ‘새 가구 구입’ 순

→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홈 인테리어 방식은 기존에 있던 가구를 재배치(66.6%, 중복응답)하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별다른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구의 이동만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꾸려는 모습은 젊은 세대에서(20대 77.1%, 30대 66.2%, 40대 64.3%, 50대 60.2%) 보다 뚜렷했다. 다음으로 커튼/블라인드 시공(50.8%)과 새 가구 구입(50.8%), 벽/천장 도배(47.1%), 패브릭(천) 소재의 소품 교체(34.4%), 천장 조명 시공(33.3%), 마루/장판 교체(31%), 부엌 리모델링(25.1%) 등의 경험이 많은 편이었다.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가구 재배치로 효과를 꾀하는 데 반해 고연령층은 커튼/블라인드 시공(20대 38.8%, 30대 53%, 40대 53.7%, 50대 55.9%)과 벽/천장 도배(20대 34.6%, 30대 40.2%, 40대 52.3%, 50대 59.9%), 천장 조명 시공(20대 14.6%, 30대 30.7%, 40대 33.6%, 50대 52%), 마루/장판 교체(20대 17.1%, 30대 27%, 40대 30%, 50대 48%) 등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인테리어 공사 쪽에 초점을 많이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 홈 인테리어 경험자 88.6%가 셀프 인테리어 해봐, 전체 71.4%가 향후 셀프 홈 인테리어 의향

→ 홈 인테리어 경험자의 경우 ‘셀프 인테리어’의 경험도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있던 가구의 재배치(58.1%, 중복응답)를 스스로 한 경험이 가장 많은 가운데, 새 가구 구입(34.5%), 커튼/블라인드 시공(30.3%), 패브릭(천) 소재의 소품 바꾸기(28.8%), 가구 싱크대/붙박이장 시트지 붙이기(17%), 벽/천장 도배(14.1%)를 스스로 해봤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면 홈 인테리어 경험자의 11.4%만이 직접 해본 인테리어가 없다고 밝혔다. 셀프 인테리어 관련 정보는 주로 블로그(53.4%, 중복응답)와 인테리어 전문 커뮤니티(47.6%)에서 찾고 있었다. 또한 주변 지인(31.6%)과 온라인매거진(21%), SNS(18.3%), 인테리어 서적(14.5%)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만 젊은 층은 블로그(20대 64%, 30대 61.6%, 40대 49.2%, 50대 38.2%)에서 정보를 많이 찾는 반면, 고연령층은 지인(20대 25.2%, 30대 26.1%, 40대 32.6%, 50대 43.1%)에게 많이 의존하는 연령별 차이가 존재했다. 한편 향후 셀프 홈 인테리어의 의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4%가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만큼 집 인테리어를 스스로 바꿔보려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으며, 이런 욕구는 여성(75.8%)과 30대(75.8%)가 가장 강했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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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여가/외식-여가/놀이
  • 조사기간 2015-07-08~2015-07-13
  • 샘플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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