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쇼핑

‘가격경쟁력’ 앞세워 장바구니에 침투한 ‘PB제품’

[TK_201503_NWY1815] 2015 PB제품 이용 관련 조사

목차


I. Research Overview

1. 조사 개요

2. 응답자 특성

 

II. Research Summary

 

III. Research Finding

1. PB제품 인지도

2. PB제품 구매 경험 평가

1) 구매경험 유무

2) 구매 및 비구매 이유

3) 구매경험 장소

4) 장소별 구매제품

5) 구매제품 만족도

6) PB 제품 전반적 만족도 평가

3. PB제품 시장 영향력 평가

1) 최근 PB 제품 구입 증가 이유

2) PB 제품의 긍정적 효과

3) PB 제품의 부정적 효과

4) PB 제품의 시장 확대 관련 의견

4. 전반적인 PB제품의 개선점 PB제품 향후 (재)구매 관련 의견 평가

1) (재)구매 의향

2) (재)구매 시 주요 고려 요인

3) (재)구매 시 구입 고려 장소

6. PB제품 경쟁력 평가

7. PB제품 관련 전반적 인식 평가

1) 향후 PB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다

2) 가격이 동일하다면 PB제품보다는 브랜드 제품을 살 것 같다

3) 기존 브랜드 제품보다 품질이 좋은 PB제품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4) PB제품의 품질은 앞으로 좀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

5) PB제품은 ‘싼 게 비지떡’의 상징이다

6) PB제품의 확대는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

7) PB제품은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잘어울리는 상품이다

8) PB제품이 확대되면 기존 브랜드 제품들의 가격도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9) PB제품은 기존 브랜드 제품과 품질을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10) PB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활동이다

 

 ‘가격경쟁력’ 앞세워 장바구니에 침투한 ‘PB제품’
전체 75.5% “PB제품이 가계경제에 도움될 것”
그러나 “품질이 좀 더 개선될 필요 있다” 87%

 

 

- 전체 78.7%가 ‘PB제품’을 구매한 경험 있어, 여성과 기혼자, 50대의 구매경험이 많은 편

→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최근 6개월 기준 대형마트나 편의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PB제품’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8.7%가 PB제품을 구매한 경험(최근 6개월 이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독자적으로 제작 및 판매해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PB제품’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남성(76%)보다는 여성(81.4%), 미혼자(74%)보다는 기혼자(82%),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20대 74.8%, 30대 78.4%, 40대 78.4%, 50대 82.8%) PB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다소 많은 특징을 보였다,

 

 

- 74.1% “PB제품 찾는 소비자 더 많아질 것”, 66.4% “PB제품 구매하는 게 보다 합리적인 소비”

→ PB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평가 결과, PB제품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74.1%가 향후 PB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금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한 것으로, 성별(남성 73.4%, 여성 74.8%)과 연령(20대 72%, 30대 71.2%, 40대 76%, 50대 77.2%)에 관계없이 PB제품 시장의 확대를 예상하는 시각은 비슷하였다. 특히 PB제품 구매경험자(80.3%)가 비경험자(51.2%)에 비해 PB제품 시장의 미래를 밝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PB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전체 75.5%는 PB제품의 확대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고연령층(20대 67.2%, 30대 72%, 40대 77.2%, 50대 85.6%)과 구매경험자(구매경험 80.8%, 비경험 55.9%)가 PB제품의 시장영향력을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PB제품이 확대되면 기존 브랜드제품들의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데도 71.1%가 동의하였다. 또한 PB제품이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에 잘 어울리는 상품이며(62.7%), PB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활동(66.4%)이라는 인식도 큰 것으로 나타나, PB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B제품이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는 우위, ‘품질’ 및 ‘제품 신뢰도’에서는 약세 평가

→ PB제품을 기존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PB제품이 제조업체 브랜드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데 전체 85.5%가 동의한 것으로, 이에 대한 비동의 의견은 6%에 불과하였다. 특히 구매경험자의 동의 의견(92.1%), 구매 비경험자(61%)보다 훨씬 우세하였다. 또한 PB제품이 브랜드제품보다 경쟁력이 있고(동의 57%, 비동의 22%), 제품 양이 많으며(동의 56.6%, 비동의 22.1%),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제품이 많다(동의 51.3%, 비동의 23.1%)는 쪽에 손을 들어주는 소비자도 많았다. 반면 PB제품이 브랜드제품보다 참신하고(동의 29.6%, 비동의 48.6%), 값어치가 있으며(동의 27.2%, 비동의 39.4%), 제품 종류가 다양하고(동의 18.6%, 비동의 67.7%), 신뢰할 수 있다(동의 15.4%, 비동의 43%)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기존제품과 비교했을 때 PB제품의 가장 큰 약점은 품질과 제품 디자인으로, PB제품이 품질이 좋고(동의 10.1%, 비동의 44.9%), 제품 디자인이 좋다(동의 9.3%, 비동의 68.8%)는 의견은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

 

 

- 전체 87% “PB제품의 품질이 앞으로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

→ 전반적으로 PB제품의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품질에 대한 아쉬움이 대비되었지만, PB제품을 ‘싼 것이 비지떡’의 상징이라고 보는 소비자는 전체 31.1%로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이에 대한 비동의 의견(48.8%)보다 적은 수준이었다. 고연령층(20대 40.8%, 30대 35.6%, 40대 28.8%, 50대 19.2%)과 구매경험자(구매경험 29%, 비경험 39%)의 PB제품에 대한 편견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전체 10명 중 6명(60.2%)은 기존 브랜드제품보다 품질이 좋은 PB제품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고도 바라봤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PB제품의 품질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전체 87%가 PB제품의 품질이 앞으로 좀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기존 브랜드제품에 비해서는 품질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PB제품이 기존 브랜드제품과 품질을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의견은 36.2%에 그쳤다. 10명 중 7명(69.2%)이 가격이 동일하다면 PB제품보다는 브랜드제품을 살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힌 것도 결국 품질측면에서 PB제품이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 PB제품 구입증가 이유 “저렴한 제품 찾는 소비자 많아져서”, 긍정적 효과는 “가계경제에 도움”

→ 최근 PB제품의 구입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의견(76.4%, 중복응답)이 단연 가장 많았다. 또한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자사 PB제품에 대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많이 진행하고(50.9%), 기존 제품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서(46%) PB제품 구입이 많아졌다는 시각도 컸다. 그밖에 유통업체가 경쟁적으로 PB제품을 출시하고(37.4%), 과대포장과 제품가격 상승 등으로 기존 브랜드제품에 대한 반발심리가 커졌기 때문(34.9%)이라고 바라보는 소비자도 적지 않았다. PB제품이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도 주로 가격측면에서 예상되었다. 가격이 저렴한 PB제품이 많아지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며(50.2%, 중복응답), 더욱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48.1%)이라는 기대감이 가장 높았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제품선택권이 주어지며(39.6%),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39.3%)는 점을 PB제품의 긍정적인 효과로 생각하는 시각도 상당했다. 그 다음으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며(31.8%), 기존 브랜드 제조업체들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31.2%)이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 PB제품의 부정적 효과? “유통업체가 자사 PB제품 판매에만 열중할 것 같아 공정한 경쟁 우려”

→ 반면 PB제품의 부정적인 효과와 관련해서는 유통업체가 자사 PB제품의 판매에만 열중할 것 같아 공정한 경쟁이 어려울 수 있으며(52.3%, 중복응답), PB제품을 내놓는 유통업체들의 횡포가 심해질 것 같다(49.5%)는 우려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통업체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파는 과정에서 시장지위를 이용해 불공정 거래 및 무리한 납품요구 등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값싸고 품질은 좋지 않은 제품들만 늘어날 것 같다는 의견(47.6%)도 많았으며, 기존 제조업체의 경쟁력 약화(34.2%)와 동종 제품들의 품질 저하(33.8%), 제품관리의 어려움(33%)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았다. PB제품이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역시 제품의 품질 개선(64.7%, 중복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제조업체에 대한 신뢰감 향상(53.6%)과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49.5%)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으며, 제품의 성분과 원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 표시(37.1%) 및 사이즈/용량의 다양화(26.8%)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수였다.

 

 

- PB제품 구매자 “기존제품 대비 가격 저렴한 것 같아 구입”, 비구매자 “제품에 대한 신뢰 부족”

→ PB제품을 구매해본 소비자(787명)들도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는 점을 PB제품 구입의 가장 큰 이유(85.9%, 중복응답)로 꼽았다.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PB제품을 찾아나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많이 하고(52%), 기존 제품에 비해 양이 많이 보인다(39.4%)는 점도 PB제품 구매의 중요한 이유였으며, PB제품을 파는 유통업체에 대한 신뢰(23.9%)가 크다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그밖에 PB제품이 진열된 위치가 좋아서 눈에 띄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17.2%)는 응답도 있었다. 반면 PB제품의 구매경험이 없는 소비자들(213명)은 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기지 않고(43.7%, 중복응답), 기존 브랜드제품을 더 선호한다(41.8%)는 이유 때문에 주로 PB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B제품에 대해 잘 모른다(39.9%)는 응답과 함께 제품의 품질이 좋지 않을 것 같고(37.1%), 제품을 살 기회가 없었으며(34.3%), 가격이 저렴한 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아 꺼림직하다(33.3%)는 의견도 많았다.

 

 

- 전체 71.3% “PB제품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 가장 만족도 높은 PB제품은 ‘과자’와 ‘유제품’

→ PB제품 구매경험자들의 PB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매자의 71.3%가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특히 20대 소비자(76.5%)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제품에 따라 만족도의 편차가 심하다는 의견이 21.5%였으며,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8%에 불과하였다. 구매경험자들이 가장 만족도가 높다고 밝힌 PB제품은 과자/스낵류(35.3%, 중복응답)였으며, 유제품(29.9%)과 생활용품(26.9%), 생수/먹는 샘물(24%), 라면류(23%), 음료수(14.1%)가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과자/스낵류(53.5%), 40대는 생활용품(36.5%), 50대는 유제품(40.6%)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 PB제품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마트’, 20대는 편의점에서의 구매경험도 많은 특징

→ PB제품을 주로 많이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마트(84.6%, 중복응답)였으며, 편의점(28.6%)과 대형슈퍼(22.5%)에서의 PB제품 구입도 적지 않은 편이었다. 다만 모든 연령대에서 PB제품 구매경험이 많은 대형할인마트(20대 77%, 30대 84.2%, 40대 91.4%, 50대 85.5%)와는 달리 편의점에서의 PB제품 구매경험은 20대의 비중이 확연하게 높아(20대 55.6%, 30대 33.2%, 40대 13.7%, 50대 14%), 젊은 세대에게는 편의점의 영향력이 대형할인마트만큼 크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오픈마켓(5.5%)이나 백화점(3.6%), 드러그스토어(2.5%), 전자제품 전문점(1.5%)에서의 PB제품 구입경험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었다. 유통채널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PB제품은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대형할인마트에서 구매가 많은 PB제품은 과자/스낵류(41%, 중복응답),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36.5%), 생활용품(34.2%), 라면류(30.6%), 생수/먹는 샘물(29.3%) 순이었다. 편의점은 과자/스낵류(64.6%, 중복응답)의 구입비중이 매우 높은 특징을 보였지만, 라면류(32.9%)와 유제품(30.2%), 음료수(29.8%), 생수/샘물(26.2%)의 구입이 많은 것은 비슷했다. 대형슈퍼에서도 유제품(43.5%, 중복응답)과 과자/스낵류(41.8%), 생활용품(33.3%), 생수/먹는 샘물(32.2%), 라면류(30.5%) 등을 많이 찾았다.

 

 

- PB제품 시장확대에 대해 “현재로 충분하다” 45.5% vs. “지금보다 더 확대되어야 한다” 35.8%

→ 향후 PB제품을 (재)구매할 의향을 가진 소비자는 전체 62.4%(꼭 구매하겠다 11.7%, 구매할 의향이 약간 있다 50.7%)로, 구매의향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50대(71.6%)와 기혼자(65.6%)의 PB제품 구매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특히 PB제품 구매경험자들의 재 구매의향(71.5%)이 구매 비경험자의 구매의향(28.6%)보다 훨씬 큰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구매의향이 보통이라는 의견(33.7%)이 적지 않고, 구매할 의향이 없다(별로 3.7%, 전혀 0.2%)는 의견은 매우 드물어, PB제품의 경쟁력에 따라서 소비자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제품 (재)구매 시 고려할 요인으로는 제품가격(83.5%, 중복응답)과 제품품질(80.4%)을 꼽는 의견이 단연 많았다. PB제품의 시장확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5.5%는 현재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35.8%는 지금보다 PB제품의 시장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이다. 지금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는 의견은 젊은 층(20대 54.8%, 30대 49.2%, 40대 42%, 50대 36%)에서,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중?장년층(20대 28.8%, 30대 29.6%, 40대 40.4%, 50대 44.4%)에서 우세하였다. 지금도 PB제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전체 8.5%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컨텐츠사업부(트렌드모니터)의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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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유통/쇼핑-유통/쇼핑
  • 조사기간 2015-03-27~2015-04-01
  • 샘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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